막걸리 집

개 아닌 분.... ?

21c-park 2009. 8. 15. 11:00

 

개 아닌 분.... ?

 

 

 

 

요즈음 삼복더위에 보신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본인도 보신탕이 몸에 좋다고 하니 누가 사준다면 먹기는 하지만

내 돈 내고 일부러 먹으로 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본인이 공짜를 좋아 하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보신탕집들은 삼계탕이나 다른 메뉴를 추가하는데

단체 손님들중에는 보신탕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

 

어느날 보신탕 집에서 단체로 손님들이 들어와 주인이 주문을 받는데,

일행중의 한 사람이 주인의 주문을 거든답시고

 

'개 아닌 분?' '개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ㅎㅎ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강서구청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