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풍경 기상청 2009년 사이버 기상사진전에 초대합니다. 21c-park 2009. 6. 5. 10:13 2009 기상청 사이버 기상 사진전 렌 즈 운(김완기/2007년 8월 21일/울산광역시 태화강) - 최우수 청명한 아침에 태화강 위로 형성된 렌즈운으로 볼록렌즈 세 겹을 겹쳐 놓은 듯 하다. 번개를 잡다(뇌전)(인경호/2008년 8월 8일/전남 영광군 영광읍 녹사리) - 우수 한여름 저녁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지만 비는 오지 않은 상태에서 번개가 칩니다. 빛이 반짝 한 후 한참 만에 천둥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보니 꽤 먼 에서 번개가 치는 듯하여 낙뢰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근의 아파트를 배경으로 번개를 담았습니다. 덕유산의 브로켄(그림자 광륜)(유지훈/2008년 8월 24일/덕유산) - 우수 덕유산 향적봉에서 본 신비스러운 브로켄의 모습은 저에겐 행운이었고, 지금도 잊지 못할 기억이었습니다. 구름폭포(산안개)(한인자/2007년 6월 3일/설악산 소청에서 희운각 중간지점) - 장려 설악산 대청봉에서 희운각으로 하산하던 중 솜털 같은 하얀 운해가 속초시와 설악동에 가득 차 있더니 서서히 신선봉을 넘어 희운각으로 넘어오는데 마치 구름폭포 같은 환상의 장면이었습니다. 하늘이 열리고(채운)(이상우/2009년 1월 23일/필리핀 세부) - 장려 필리핀 세부에 가족과 여행을 갔다가 뭉게구름과 하늘에 이상한 빛이 보여 멋있다며 사진에 담았습니다. 역고드름(민웅호/2009년 1월 18일/경기 연천 신전리) - 장려 경원선 폐기차 터널에서 천장물이 떨어져 영하 7~8도 이상 며칠 계속 땅에서부터 얼어 올라가서 거꾸로 고드름이 형성되는 현상. 춘천의 아침(상고대)(김태숙/2005년 12월 19일/춘천시 후평동 철새관찰소 앞) - 장려 호반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갑자기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호수의 나무에 얼어붙은 상고의 아름다운 모습. 장마철동안의 쌍무지개(이상헌/2008년 7월 29일/전주 서부신시가지 아이파크 앞) - 입선 30년전에 보았던 쌍무지개를 장마철에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야기(뇌전)(황현하/2008년 7월 29일/대전광역시 동구 식장산 정상) - 입선 대전시 동구 가오동에있는 식장산은 대전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우연히 야경 촬영차 올랐다가 갑작스런 국지성 폭우가 대전시내를 덮치며 번개 치는 모습이 좋아 담게되었습니다. 섬광(이재홍/2008년 6월 8일/대구광역시 대구기상대 부근) - 입선 긴장감이 가득한 분위기,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천둥소리, 그리고 동대구역을 강타한 낙뢰! 용오름(남대지/2003년 10월 3일/경상북도 울릉군 저동리) - 입선 육지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맹렬한 바람의 소용돌이. 해면에 닿으면 물을 빨아올리고, 육상에서는 건물이나 나무 따위를 파괴하기도 한다. 열대 지방에 흔하고 온대 지방에서는 여름에 많은 현상 목타는 대지(김택수/2009년 2월 21일/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 입선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나날이 지구가 사막화와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현시점에 우리나라도 심한 가뭄으로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를 상기시키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저탄소운동과 환경파괴를 막아야 기상이변과 물부족 국가에서 탈피하지 않을까.; 해무가 피어 오르는 바다(조충호/2009년 1월 17일/경북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암 앞바다) - 입선 바다에서 해무가 피는 것을 잘 볼 수 없는데, 촬영 간 날은 운 좋게 해무가 피어 갈매기와 바위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습니다. 히말라야의 구름(서웅/2007년 1월 17일/네팔 쿰부히말야 로부체 베이스캠프) - 입선 2007년 1월 네팔의 쿰부히말에 있는 로부체봉 동반을 위하여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곳에서 촬영하였다. 구름을 걸치고 있는 산은 해발 7,855m의 눕체이다. 활영고도는 5,000m 정도이며, 촬영시간은 현지시간 16시 52분 15초부터 17시 18분 40초까지 촬영한 사진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석양빛에 산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아벤트로트’라고 한다. 용오름(장종휘/2008년 6월 16일/태평양) - 입선 무역선에 근무하는 직업의 특성으로 가끔 바다에서 진기한 현상을 발견하곤 합니다. 촬영 당일은 호주를 출항하여 국내로 향해 중에 있었으며, 그 날 오전에 커피를 한잔하면서 전방을 응시하던 중에 진기한 용오름 현상을 발견하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초원의 폭우(정일/2005년 7월 28일/몽골) - 입선 몽골을 여행할 때 끝없이 보이는 초원을 버스로 이동하며, 간간이 일부 지역에 내리는 소나기를 보았다. 지나가는 자동차를 프레임에 넣어 그 규모를 가늠해 본다. 구름의 조화(이태호/2006년 8월 8일/강원도 태백) - 입선 강원도 태백의 무더운 여름, 하늘과 멋진 구름의 조화 불타는 노을(김성관/2007년 11월 27일/전라남도 순천 와온해변) - 입선 출장길에 하늘의 느낌이 평상시와는 달리 이상하여 가까운 순천만의 해변으로 가보니 하늘이 불타기 시작하는 듯하여 정신없이 촬영하였습니다. 얼음 가시(정창훈/2006년 12월 3일/경기도 고양시) - 입선 마른 나뭇가지에 내린 주상 서리의 결정. 땅의 기운(서릿발)(정창수/2006년 12월 10일/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 들녘) - 입선 기온이 내려가는 날 아침 땅속에서 올라오는 온기가 얼어 긴 휘어진 막대모양의 형상을 만들었다. 땅의 기운이 세다는 것을 표현했다. 하늘의 양면성(구윤하/2008년 8월 2일/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입선 한편은 비가 오고 있으며, 한편은 맑게 갠 하늘의 모습. 한쪽은 웃고, 한쪽은 우는 것 같이 너무나 다른 모습. 생명수를 찾아서(김두진/2009년 1월 27일/전라남도 완도) - 입선 갈라져 있는 저수지와 물을 찾아다니는 듯 보이는 짐승의 발자국. 누구나 구할 수 있는 물이지만 하늘에서 우리에게 주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우리 인간도 깊게 파인 발자국을 남기는 것은 아닌지... 마추픽츄에서(함종욱/2004년 11월 6일/페루 마추픽츄) - 입선 기독교 행사인 페루연합성회 준비 차 마추픽츄를 방문한 우리에게 보여 진 이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느끼게 해준 귀한 선물 이였다. 해무 낀 부산항(설장욱/2008년 7월 24일/천마산) - 입선 부산 천마산에 올라 일출을 기대하는 중, 바다에서 피어오른 해무가 부산항, 남항대교, 영도구를 뒤덮고 있었습니다. 신의 작품(성훈경/2005년 2월 10일/덕유산 향적봉) - 입선 국화꽃잎으로 만든 듯한 하트모양의 상고대 범섬과 양떼구름(오성진/2008년 10월 1일/제주 서귀포 부두 방파제) - 입선 서귀포에 범섬 위를 휘젓는 양떼구름 사이로 떨어지는 노을이 어머니 같은 바다를 끌어안고 있다. 아침 이슬(함영희/2008년 7월 6일/서울숲) - 입선 이른 아침에 떠오르는 햇살을 받으며 영롱하게 빛나는 아침이슬 하늘 밭(김원준/2007년 10월 13일/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 입선 농부가 밭이랑을 갈은 것같이 보이는 구름. 하늘을 노 젓다(임혜영/2008년 9월 27일/하늘공원) - 입선 나는 커다란 노를 저어 하늘살을 가르며 유유히 날아간다. 그곳으로.. 하늘 결이 일렁이고, 바람이 춤을 추고, 억새가 노래한다. 운해의 바다(김응조/2008년 9월 3일/충남 천안시 흑성산) - 입선 아침 운해가 정말 장관이었던 가을 아침의 모습을 천안시 흑성산에서 담아봅니다. 태풍의 위력(김병남/2006년 9월 18일/저동항 방파제) - 입선 2006.09.18. 태풍‘산산’이 동해상으로 진출하여 울릉도를 강타, 저동항 촛대바위와 저동항 방파제를 넘어 들어오는 파도 얼음 손가락(이민우/2008년1월15일/충북 영동군 화간면 백화산 정상부근) - 입선 백화산을 가벼운 마음으로 올랐는데, 산에는 얼비가 내린 후여서 얼음으로 만든 조각을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으며, 낙엽이 진 나뭇가지는 마치 얼음으로 만들어진 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었다. 태양을 삼킨 UFO구름(강동훈/2007년 8월 5일/제주도 제주시 함덕리) - 입선 한여름 낮에 소나기가 내린 후 UFO모양의 구름이 태양을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꿈에(정춘란/2009년 1월 9일/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서실치천) - 입선 개천 한가운데 작은 웅덩이를 덮고 있는 얼음에 새겨진 문양을 보고 있으면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 하다. U.F.O(홍관호/2009년 1월 6일/강원도 태백시 고한읍) - 입선 강원도 태백시 고한읍에서 태백방향으로 달리는 고속국도 주행 중 우연찮게 발견되어 연실 셔터를 눌렀습니다. 우주선이 다녀간 듯한 구름 빛의 선택(이두수/2009년 1월 10일/제주도 성산일출봉 정산) - 입선 제주도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만났던 멋진 빛내림 토네이도(정영선/2007년 3월 28일/미국 텍사스 Panhandle) - 입선 미국 대평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강력한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가 지표에 터치다운한 모습과 그 사진을 찍는 학생 storm chaser들. 2007년 3월 28일에는 전국적으로 80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함. 눈 옷 입은 고목(신재국/2009년 1월 19일/전북 무주군 덕유산 정상) - 입선 새하얀 눈옷으로 단장한 고목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덕유산 최정상에서 매서운 눈바람을 이겨내면서 강인함과 신비로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운 무(해)(장경국/2008년 6월 20일/부산 서구 안남공원) - 입선 거대한 운무가 부산의 영도섬 전체를 포근히 감싸 안았습니다. 여러번 만나본 중 정말 특이한 기상현상이었습니다. 구름 은하수(김락현/2008년 09월 17일/울산 간절곶 부근) - 입선 날이 밝아 오면서 한 덩어리의 구름들이 마치 양털처럼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누군가 해를 만나러 가는 듯 하늘 속 구름은하수가 만들어 집니다. 그 구름 은하수 끝에 해가 우뚝 솟아오릅니다. 춘포들녁(이성대/2008년 7월 29일/익산시 춘포면 들녘) - 입선 하루 중 맑은 하늘이 서서히 흐려져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더니만 비는 오지 않았다. 비만해진 붕어섬(박남기/2008년 11월 11일/전북 임실군 소재 옥정호) - 입선 임실군 옥정호에 위치한 붕어섬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섬이다. 가거도 섬등반도 바다무지개(천경욱/2008년 8월 13일/전남 신안국 가거도 섬등반도) - 입선 가거도 섬등반도 해상에 서린 바다무지개를 잡았다. 아마도 독실산에 서린 무지개가 바다에 서린 것 같았다 렌즈 구름(신현철/2008년 9월 17일/여수항 선착장) - 입선 여름의 막바지에 휘몰아치듯 렌즈구름이 생성되어 여수항 인근에서 촬영했습니다. 브로켄의 요괴(그림자 광륜)(김영태/2008년 6월 6일/지리산 노고단) - 입선 산꼭대기에서 등산가가 안개에 휩싸였을 때 한쪽으로 비친 태양광선에 의하여 등산가의 그림자가 안개 위에 어리어 이상하게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대기 중의 물방울 때문에 광선이 회절하여 생긴다. 독일에 있는 브로켄 산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었다. 용의 승천(문형봉/2008년 10월 28일/전주시 하대동 남강) - 입선 월아산의 아름다운 구름과 물안개를 찾아 추운겨울 무작정 달렸습니다. 월아산의 용이 승천하는 듯한 현상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모자 쓴 북한산(안충호/2006년 7월 11일/북한산 국립공원) - 입선 태풍이 지나간 후 아름다운 북한산의 모습에 구름도 쉬어가는 듯 북한산봉우리에 내려앉은 모습이 서울의 명산 북한산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보기만 해도 ..(최영진/2008년 1월 7일/서울시 중구 필동) - 입선 보기만해도 숨이 막힐 것 같은 이 사진은 08년 1월 7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의 모습으로 점점 더 심해지는 황사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물안개 피던 날(한용/2009년 1월 3일/경남 합천 오도산) - 입선 운해를 만나기 위해 밤새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오도산.. 기대하던 운해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2009년 첫해를 맞이하는 아침 은은한 물안개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