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세상

설 명절

21c-park 2008. 2. 18. 18:50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德)에 합하는 것이다.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운 것이다.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天地)다.

 

 

공자가 말하기를, 효자가 부모를 섬김에 있어 기거할 때에는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할 때에는 즐거움을 다하고, 병에 걸리셨을 때에는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셨을 때에는 슬픔을 다하고, 제사를 지낼 때에는 엄숙함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子曰(자왈), 孝子之事親也(효자지사친야)에 居則致其敬(거즉치기경)하고 養則致其樂(양즉치기락)하고

 

病則到其憂(병즉치기우)하고 喪則致其哀(상즉치기애)하고 祭則致其嚴(제즉치기엄)이니라.

 

<이상은 2008년 설 명절 차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