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park 2016. 4. 23. 18:33

남미여행(5): 페루('116.3.1~3.4)

잉카제국의 문명을 찾아서.

 

잉카제국은 고산지대에 문명을 꽃피운 나라로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고도가 3,360m나 된다.

이런 고산지역에 번창한 잉카 문명이 번창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고,

토목기술, 외과수술 등 상상이상으로 발전된 문명이 놀라웠다.

아쉬웠던 점은 스페인 침공으로 잉카문명이 대부분 파괴된 것이지만

그래도 원형 가까이 남아 있는 마추픽추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쿠스코에서는 아르마스 광장과 대성당, 코리칸차(산토도밍고 교회), 삭싸이와만(쿠스코의 요새), 모라이 (실험용 경작지), 살리나라스(계단식 염전)등을 둘러 보며 잉카문명을

살펴 보았다.

 

정복의 길이며 통치의 길이고 교역의 길인 잉카 트레일은 오얀따이땀보에서 부터 마추픽추까지 우르밤바 계곡과 강을 내려다 보며 6시간 트레킹을 하였다. 다음날은 마추픽추 유적을 탐방하고 와이나픽추에 올라가 마추픽추를 내려다 보며 "잃어버린 공중 도시"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