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와인에 대하여

21c-park 2007. 6. 27. 10:01

1. 프랑스 와인의 특징

 

▣ 프랑스 와인의 특징

 

▣ 보르도(Bordeaux) 지역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 지역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 전지역에 위치한다. 100,000 헥타르 가 넘는 넓은 포도원들이 있으며 년간 6억 병의 포도주를 생산하는 보르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기후와 토양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우수한 품질은 토양, 기후와 포도나무의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상호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옥하지 않은 토양이지만 거칠고 돌이 많아 배수가 잘 되기에 포도나무의 뿌리는 필요한 물과 양분이 흐르는 곳을 찾아 좀 더 깊숙이 토양을 파고 든다. 기후는 근처 아틀란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봄과 가을에 서리가 내리는 위험이 있지만 적당하게 온화하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1) 레드와인 종류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멜로(Merlot), 말벡(Malbec) 과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2) 화이트와인 종류 : 세미용(Semill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뮈스까델(Muscadelle).

보르도 지역의 와인들

1) 메독(Medoc) : 오래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셔버리는 가벼운 맛의 레드와인.

2) 오메독(Haut-Medoc) : 바닐라향이 있는 레드와인.

3) 생에스테프(Saint-Estephe) : 어두운 색의 탄닌이 많은 레드와인으로 마시기 전에 숙성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레드와인.

4) 뽀약(Pauillac) : 강한 부케향이 있는 묵직하고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레드와인.

5) 마고(Margaux) : 부드럽고 은은한 부케향이 있으며 섬세하고 우아한 레드와인.

6) 생쥴리앙(Saint-Julien) : 힘이 있고 강한 남성적인 레드와인.

7) 그라브(Graves) : 강인하고, 복잡미묘한 향이 있는 생동감이 있는 화이트 와인 - 페삭 레오낭(Pessac-Leognan)이 최고의 포도원 중의 하나이다.

8) 생떼밀리옹(Saint-Emilion) : 송로 향이 있는 강인하고 깊은 맛이 있는 짙은 붉은 색의 레드와인.

9) 뽀므롤(Pomerol) : 강인하고 묵직한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는 벨벳 색의 레드와인으로 아주 독특한 향이 있다.

10) 프롱삭(Fronsac) : 견고하고 묵직한듯한 레드와인으로 그 자체만의 매운 향이 있다.

11) 꼬뜨드보르도(Cotes de Bordeaux) : 활기차고 풍부한 포도 맛이 강한 진한 색의 레드와인이 있고 향기로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꼬뜨드 블라이 그라브드베르Cotes de Blaye et Graves de Vayre)들이 있다.

12) 보르도와 보르도 수페리어(Bordeaux and Bordeaux Superieur) : 탄닌이 있으나 가벼운 맛이 잘 어우러진 레드와인들이 있으며 오래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시는 포도 맛이 강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들이 있다.

13) 엉트르드메르(Entre-Deux-Mers) : 화이트 와인들로 입안에서 느끼는 신선함이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이 강한 바디와 포도 맛이 조화를 잘 이룬다.

14) 소테르네와 발삭(Sauternes and Barsac) : 달콤한 화이트 디저트 와인들로 풍부한 맛의 부드러운 와인들이다.


 

▣ 부르고뉴(Bourgogne)/ 버건디(Burgundy) 지역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에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포도원들이 있다. 서기 약 300년경, 갈로 로망시대에 한 로마 황제의 적극적인 진흥 정책으로 이 지역 포도원은 급속히 발전하였다. 중세에는, 이 지방의 성직자들과 영주들이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를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 알림으로써,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는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기후와 토양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은 기후에 따라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포도원이나 제조원 명칭(appellation)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여러명의 땅주인들이 나눠서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은 토양의 질에만 의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기술에 많이 좌우가 된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종류는 많지가 않다. 화이트 와인에는 샤도네와(Chardonnay) 와 알리고떼(Aligote ) 가 있고 레드와인에는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와 약간의 마콩(Macon) 정도가 있다.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의 와인들

1) 샤블리(Chablis) : 샤블리 와인은 오세르(Auxerre) 근처에 있는데 대부분이 샤도네 포도를 이용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들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끄레망 드 부르고뉴 (Cremant de Bourgogne) 가 생산된다.

2) 꼬뜨 도르(Cote d'Or) : 단지 두가지 포도품종으로 아주 좋은 꼬뜨드오 와인들이 있다: 레드 와인에는 피노누아가 있고 화이트에는 샤도네가 있다. 꼬뜨도오에는 3가지 원산지로 나뉘어 진다. 꼬뜨드뉘(The Cote de Nuits)는 풍부하고 깊은 맛의 레드와인들로 유명한데 샹베르뗑(Chambertin), 뮈지니(Musigny), 끌로드부죠(Clos-de-Vougeot) 혹은 로마네꽁띠(Romanee-Conti) 등이 세계적으로 최고 와인중의 하나 이다. 꼬뜨드본(The Cote de Beaune)에는 볼네(Volnay), 뽀마드(Pommard), 본(Beaune), 알록스꼬르똥(Aloxe-Corton) 등의 훌륭한 레드와인들이 생산되고 또한 버건디의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몽라쉐(Montrachet), 뭬르소(Meursault) 그리고 꼬르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이 있다. 이 와인들은 아주 섬세한 향기를 가지고 있고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우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고 있다. 오뜨꼬뜨(The Hautes Cotes)는 좀 더 단순하고 마시기 쉬운 레드와 화이트와인들을 생산한다.

3) 꼬뜨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 좀 더 남쪽지역에 위치한 이 지역에서는 4가지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즉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샤도네(Chardonnay)와 알리고떼(Aligote )가 있다. 다섯개의 공동 자치단체 명칭들이 있는데 부르고뉴 알리고떼 부즈롱(Bourgogne Aligote-Bouzeron), 뤼이이(Rully), 메르쥐레(Mercurey), 지브리(Givry) 와 몽따니(Montagny)가 있다.
마꽁(Maconnais): 레드와 로제 마꽁와인들은 이론적으로는 가메이(Gamay) 포도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런데 부르고뉴 빠스-뚜-그랭(Bourgogne Passe-tout-grains)이란 명칭을 가지고있는 와인은 피노누아와 혼합된 와인이다. 샤도네로 만들어지는 화이트 와인 생베랑(Saint-Veran)은 아주 섬세하고 향기로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며 마꽁 빌라쥐(, Macon-Villages)는 드라이하면서 포도 맛이 강하고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뿌이휘세(Pouilly-Fuisse)는 금빛녹색을 띠고있는 향기로우면서도 섬세한 맛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다.


 

▣ 보졸레(BEAUJOLAIS) 지역

마콩남쪽 10km 부터 시작하여 60km 길이에 12km 폭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보졸레 지역의 포도원들은 쏜(Saone)강 왼편의 넓은 계곡을 향한 동남서 지역의 경사진 언덕에 있다. 이 지역은 22,000 헥타르 정도의 생산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평균 1,300,000 헥토리터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기후와 토양

남쪽 지역인 바 보졸레(the Bas Beaujolais) 에 있는 토양들은 점토와 초크가 섞여있으며 오래 보관하지않고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들이 생산된다. 좀 더 북쪽으로 가면 화강암 토양이어서 좀 더 오래 숙성 시키고 보관할 수 있는 와인들이 더 많이 생산된다. 오 보졸레(Haut Beaujolais) 에서는 토양이 화강암, 암설, 반암과 편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육질의 와인들이 생산이 된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보졸레 지역에서는 가메이(Gamay) 한 가지만 생산된다.

보졸레 지역의 와인들

1) 보졸레와 보졸레 수페리어(Beaujolais and Beaujolais Superieur) : 보라빛의 가볍고 생기차고 마시기 쉬운 포도맛으로 강한 와인으로 숙성시키지 않고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이다.

2) 보졸레 빌라쥐(Beaujolais-Villages) :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와인으로 바디가 강한 편이다.

3) 끄뤼드 보졸레(Crus du Beaujolais) : 다육질이고, 관대하고, 심지어는 바디가 강한 아주 좋은 레드 와인들이다. 10가지 보졸레 끄뤼가 있다. : 부루이이(Brouilly), 꼬뜨드 브루이이(Cote de Brouilly), 모르공(Morgon), 쉬루블르(Chiroubles), 플뢰리(Fleurie), 쥴리에나(Julienas), 물랭아방(Moulin-A-Vent), 쉐나스(Chenas), 생따무르( Saint-Amour) 와 레니에(Regnie)이다.


 

▣ 론 벨리(RHONE VALLY)

꼬뜨뒤론(the Cotes du Rhone) 지방과 비엔느(Vienne)로부터 아비뇽(Avignon)까지 200KM이상 뻗어있는 위성도시는 양쪽에 론 강을 끼고 있다. 꼬뜨드론은 약 58,0000 헥타르의 AOC급의 와인들을 생산하는 포도원들로 뒤덮여 있으며 평균 3,000,000 헥토리터의 레드, 로제 그리고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기후와 토양

이 지역은 두개의 뚜렸한 영역으로 구분이 된다. 북부 꼬뜨뒤론의 포도 재배환경은 특별히 어렵다. 이 포도원들은 아주 가파른 경사면에서 포도나무를 심기 때문에 테라스가 없이는 포도가 자라기 힘들 정도이다.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들로 구성되어 있다. 꼬뜨뒤론의 남부지역에 있는 토양은 모래이거나 백악질의 석회석으로 많은 조그만 다양한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다. 낮에는 조약돌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다시 포도에게 그 열을 돌려준다. 그래서 와인의 알코올이 높아지는 결과를 준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1) 레드와 로제와인 종류 : 쉬라(Syrah), 그리나쉐(Grenache), 무르베드르(Mourvcdre),쌩소(Cinsaut).

2) 화이트 와인 종류 : 마르싼느(Marsanne), 로싼느(Roussanne), 비오니에(Viognier), 삑뿔(Picpoul), 부르블랭끄(Bourboulenc), 끌레레뜨(Clairette).

론벨리 지역의 와인들

1) 꽁뜨리외(Condrieu) 와 샤또그리에(Chateau-Grillet) : 독특한 향이 있는 화이트 와인.

2) 쌩뻬레(Saint-Peray) : 스파클링 와인.

3) 꼬뜨로띠(Cote Rotie) 와 꼬르나스(Cornas) : 숙성하기 좋은 잘 구성된 레드 와인.

4) 끄로즈 에르미따쥬(Crozes-Hermitage), 쌩죠제프(Saint Joseph) 와 에르

미따쥬(Hermitage) : 강건하고, 풍부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적은 수량의 아주 좋은 화이트 와인들도 있다.

5) 끌레레뜨 드 디(Clairette de Die) : 가벼운 화이트 와인으로 포도 부케향과 더불어 기분좋은 향미를 가지고 있다.

6) 꼬뜨드론 빌라쥐(Cotes du Rhone-Villages) : 진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7) 꼬뜨뒤론(Cotes du Rhone) : 뛰어난 품질의 레드, 화이트 그리고 로제와인들이 있다.

8) 따벨(Tavel) 과 리락(Lirac) :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 로제 와인.

9) 샤또네프뒤파프(Chateauneuf-du-Pape) :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와인으로 13가지의 다른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리고 드믈게는 미묘한 부케가 느껴지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10) 지공다스(Gigondas) : 풍부하고 강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레드 와인.

11) 꼬뜨뒤트리까스땡(Coteaux du Tricastin), 꼬뜨뒤벙뚜(Cotes du Ventoux) 와 꼬뜨뒤뤼베롱(Cotes du Luberon) : 잘 구성된 강한 바디의 레드와인들로 토양의 냄새가 난다.  


▣ 샴페인(CHAMPAGNE)지역

프랑스 남부에 있는 라임(Reims)근처에 샹파뉴(CHAMPAGNE)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약 26,000 헥타르의 면적과 년 평균 1,900,000 헥토리터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기후와 토양

샴페인 지역의 토양은 대부분이 초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작 할 수 있는 상층토가 1미터도 되지 않는다. 기후는 많은 차이를 주고 있는데 온화한 아틀란틱 기후와 몇 개의 대륙성 기후조건으로 계속 바뀐다. 주변의 산림으로 인한 습기와 나무들이 환경을 서늘하게 만든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샤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피노 메뉴어(Pinot Meunier).

샴페인 지역의 와인들

샴페인 지역은 일괄성이 있고 유일한 독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주 엄격한 포도원의 규칙과 포도주 제조법, 숙성법 그리고 마아케팅법을 가지고 있다. 로제 혹은 핑크빛 샴페인도 있지만 주로 레드 샴페인 와인을 블렌딩하거나 레드포도로 로제 포도주 제조 과정에 의한 것으로 통용된다. 이 지역은 작은 양의 화이트 레드 와인 꼬또 샹쁘누아(Coteaux champenois)들을 생산하고 리쎄(Riceys) 지방에서는 피노누아로 강한 향기의 로제와인을 생산한다.

2.독일 와인의 지역별 종류와 특징

▣ 독일 와인의 특징

 

독일 와인의 역사는 기원전 100세기인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시대 수도원에서 아주 훌륭한 포도원들이 설립 되어 포도나무와 와인들을 극도로 신경 써서 재배하고 취급하였는데 이러한 바탕이 고도로 발달한 독일 포도 재배학의 기준이 되었다.

1803년 교회 소유였던 포도원들은 나폴레옹이 라인지역을 정복할 때 개인 소유주들과 각 주의 소유로 팔리면서 나뉘어 졌는데 현재까지도 이러한 포도원들과 와인들은 지속적인 발전과 명성을 지니고 있다.

와인 생산국으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독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가장 가벼운 그러면서도 가장 섬세한 화이트 와인들을 만든다.

알코올 도수는 낮으면서 절묘하게 발란스를 이루는 매력적이고도 미묘한 뉘앙스를 주는 와인들이다. 다른 와인 생산국에서도 같은 포도품종인 리즐링을 재배하여 같은 와인들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으나 단지 흉내에 그쳤다.

즉, 독일 와인의 유일하고도 독특한 성격을 이루는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면 이것은 토양의 구조와 기후가 될 것이다.

 

 

독일에서 생산된 와인들은 계열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주 다양하다. 라인지역 와인에서 모젤지역 와인까지의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혹은 리즐링에서 실바나까지 혹은 단순한 테인블 와인에서부터 늦게 수확된 와인들 까지 있으나 독일 와인들의 특별한 성격을 평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맛을 보는 것이다.
▣ 독일의 와인 지역들

▣ 아르(Ahr)

본(Bonn) 남쪽에서 라인강으로 흐르는 아르(Ahr)강을 따라가면 독일의 아주 작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지역을 만나게 된다. 아르(Ahr)는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포트기저(Portugieser)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둘은 레드와인 포도 품종으로 가벼우면서 우아한 신선함을 준다.

현재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거의 이 지방에서 소비 되지만 다른 지역에서 종종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이 지방에서 생산된 피노누아는 버건디나 다른 신세계 에서 생산되는 와인보다 더 가벼운 맛을 주는 편이다.

포도 생산면적 : 632 ha (ca. 1,400 acres)
포도품종 :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 52%, 포르투기저(Portugieser)18%,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11% , 리즐링(Riesling) 9%


▣ 미텔라인(Mittelrhein)

 

중세 고성과 유적지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가파른 테라스형식의 포도원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라인 지방을 발견하게 된다. 본(Bonn) 아래쪽으로부터 시작해서 60마일 남쪽 라인강둑으로 연결되어있는 이 지역은 가파른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는 포도품종들로 잘 알려져 있다. 점토질의 토양은 생동감 있는 상큼한 와인들을 만들어 낸다. 리즐링이 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거의 국내에서만 소비가 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662 ha (ca. 1,5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75%,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8%


 

▣ 모젤-잘-루베(Mosel-Saar-Ruwer)

트리에(Trier)라는 고대 로마 도시 남쪽으로부터 라인으로 들어가는 코블렌쯔(Koblenz) 북쪽지역까지 연결된 모젤강은 험준하고 비탈진 경사면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 곳에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해주는 유명한 리즐링 와인들이 생산되는 포도원들이 모여 있다.

모젤과 그 주변에 있는 잘 그리고 루베의 와인들은 풍부한 향, 옅은 색에서 짙은 황금색, 가벼운 바디와 함께 생동감과 신선함이 있는 과일 맛이 특징이다. 점토질 토양은 섬세한 과일 맛에서 완고한 맛까지 뚜렸한 맛의 차이들로 구분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12,809 ha (ca. 28,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54%,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2%, 엘블링(Elbling) 9%


▣ 라인가우(Rheingau)

독일의 가장 중심적인 와인 생산지역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단위의 생산자들이 많다. 라인가우 지역은 북쪽 타우너스 언덕(Taunus Hills)의 무성한 숲의 긴 언덕중턱에서부터 남쪽으로 뻗어있는 라인강의 경계선까지 뻗어있다.

강이 있어 토양은 많은 점토로 이루어져 있고 지중해성 기후는 조밀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가진 우아한 와인들을 생산한다. 이곳은 유명한 수도원과 포도원들이 있는데 섬세하고도 훌륭한 와인들이 재배가 된다.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같은 바디가 강한 와인들도 이곳에서 생산이 되는데 특히 아스만하우젠(Assmannshausen) 주변 포도원에서 많이 생산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3,288 ha (ca. 7,25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81%,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 8%


 

▣ 나헤(Nahe)

독일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훌륭한 와인 품질을 자랑한다.

라인헤센 지역과 가까운 종류의 포도품종을 만드는 모래와 같은 토양들로부터 꽃 향기가 있는 모젤 와인들을 만드는 슬레이트 토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토양을 함유하고 있어서 생기 있는 과일 맛과 잘 결합된 약간 매운듯한 복잡미묘함은 이 나라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 포도 생산 면적 : 4,665 ha (ca.10,25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26%,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3%, 실바너(Silvaner)11%


 

▣ 팔쯔(Pfalz)

단순하고 저렴한 와인들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팔쯔지역은 최근들어 높은 품질의 포도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젊고 높은 교육을 받은 신세대 와인 제조자들은 조밀하고 힘이 있는 와인들을 전 세계인이 요구한다는 것을 인식하여 이 지역에서는 와인의 생산 방향을 다르게 돌리고 있다.

팔쯔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그리고 많은 조그만 제조업자들이 품질에 힘을 쏟기 시작하여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 포도 생산 면적 : 23,804 ha (ca. 53,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21%,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1%, 켈러(Kerner)10%, 포르투기저(Portugieser) 9%, 실바너(Silvaner) 8%, 슈레베(Scheurebe) 6%


 

▣ 라인헤센(Rheinhessen)

나헤강과 라인강을 경계로 하여 언덕으로 조용히 둘러싸인 깊은 계곡 안에 놓여있는 라인헤센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포도가 재배되는 지역이고 생산량은 두 번째로 많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날씨와 지형으로 많은 종류의 레드와 화이트 포도품종들이 재배되며 섬세한 향기와 중간정도 바디의 와인들이 생산된다. 라인프론트(Rheinfront) 혹은 라인테라세(Rheinterrasse)들은 니어슈타인(Nierstein) 마을 근처 라인 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완만한 경사면에 있는 포도원들의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훌륭한 와인들, 특히 리즐링 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들이 많이 생산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26,372 ha (ca. 58,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9%,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23%, 켈러(Kerner)8%, 실바너(Silvaner) 13%, 바쿠스(Bacchus) 8%


 

▣ 프랑켄(Franken)

독일 전체와인 중 가장 남성적인 힘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독일 와인들을 프랑켄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뷰루쯔버그(Wurzburg)가 가장 대표적인 도시인데 프랑켄 와인의 대명사가 되는 슈타인와인(Steinwein)이 생산되는 그 유명한 포도원이 있는 도시이다.

이 와인들은 전통적인 복스보이텔(Bocksbeutel)이라고 하는 둥근모양의 녹색 포도주병을 쓰며 힘이 있는 남성적인 와인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 포도 생산 면적 : 6,078 ha (ca. 13,300 acres)
* 포도 품종 :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46%, 실바너(Silvaner) 20%, 바쿠스(Bacchus) 11%


 

▣ 뷰템베르그(Wurttemberg)

뷰템베르그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그들만의 와인을 비밀처럼 지니고 왔다. 자신들의 와인들을 외부로 나누어 주기 보다는 대부분을 자신들을 위해 소비해 왔다.

그곳 지방 술집들을 가보면 현저하게 과일 맛이 강하고 독특한 레드와인들과 힘이 있고 풍부한 맛의 화이트 와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뷰템베르그(Wurttemberg)는 독일에서 가장 큰 레드 와인 생산 지역이고 이 지역의 거의 반 정도가 레드와인 포도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 포도 생산 면적 : 11,204 ha (ca. 24,650 acres)
* 레드와인 포도품종 : 트로링거(Trollinger) 22%, 검은 리즐링(Schwarzriesling) 16%, 렘버거(Lemberger) 6%
* 화이트와인 포도품종- 리즐링(24% Riesling) 24%, 켈러(Kerner) 9%,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9%


 

▣ 바덴 (Baden)

“검은 숲”으로 유명한 바덴지역은 독일에서 3번째로 큰 와인 생산지역이고 인기있는 로제 와인 슈페트버건더 바이쓰헵스트(Spatburgunder Weissherbst)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자갈, 석회암 그리고 진흙에서 화산석까지 다양한 토양은 다양한 향기가 있는 포도가 자라도록 도와준다. 바덴의 따뜻한 기후와 토양은 독일은 그 어떤 지역 보다도 더 국제적인 향기로운 와인을 생산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화산석은 레드 와인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를 꽉찬 바디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맛을 준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독일에서 일인당 일년 와인 소비량은 평균 32병 정도인데 바덴 지역에 주민들은 일년에 평균 53병 정도 마신다고 한다.

* 포도 생산 면적 : 16,371 ha (ca. 36,000 acres)
* 포도 품종 :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33%,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Spatburgunder/Pinot Noir) 26%, 그라우버건더/피고그리(Spatburgunder/Pinot Noir) 9%, 구테델(Gutedel) 9%, 리즐링/클링겔버거(Riesling/Klingelberger) 8%

▶ 독일에서 생산되는 주요 포도 품종들과 어울리는 음식들

[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 ]

1) 뮬러 뚜르가우(Mueller Thurgau)

리즐링(Riesling)과 구테델(Gutedel)을 접목시킨 포도 품종으로 1882년에 개발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독일에서 가장 폭 넓게 재배되고 있다. 이 와인은 꽃 향기가 나며 적당한 산미가 있는 조기에 익은 와인이다.

2) 리즐링(Riesling)

독일에서 최고의 화이트와인 포도품종이다. 리즐링은 향기롭고 우아한 와인들로 상쾌한 신맛이 있다. 리즐링의 상큼한 맛으로 인해 넓은 범위의 음식들과 쉽게 잘 어울린다.

3) 실바너(Silvaner)

이 포도품종은 리즐링이나 뮬러뚜르가우 보다 더 바디(Body)가 있는 편이며 향기가 덜 강하다. 산도는 중간정도이다. 결론적으로, 실바나는 너무 향이 강하지 않은 풍미있는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예를들면 순한 향의 생선요리, 닭고기, 송아지 고기와 가벼운 소스가 있는 돼지고기 요리이다.

4) 켈러(Kerner)

새로운 포도품종으로 레드와인인 트로링거(Trollinger)와 리즐링(Riesling)을 교접하여 개발된 품종이다. 이 와인들은 일반적으로 리즐링보다 풍미가 강하고 상쾌한 신맛이 있다. 풍부한 맛의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소시지, 돼지고기와 햄에 특히 잘 어울린다.

5) 슈레베(Scheurebe)

실바너와 리즐링을 교접하여 개발된 향기로운 품종으로 과일 맛이 강하면서 산뜻하고 리즐링 보다는 약간 더 바디가 강(Full Body)하다. 슈레베 와인들은 리즐링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모두 좋다.

6)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피노그리(Pinto Gris)와 룰렌더(Rulander)

이 와인들은 피노그리와 같은 포도품종으로 만든다. 단맛이 덜한 드라이한 유형의 포도품종들은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 혹은 피노그리(Pinto Gris)의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특히 팔즈 와 바덴지역에서 만들어 진다. 달콤한 스타일의 포도품종들은 룰렌더(Rulander)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독일의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와 룰렌더(Rulander)는 바디가 강한(Full Body)편이고 아주 향기가 짙다. 풍부한 맛의 돼지고기와 소고기 요리와 맛이 잘 어울린다.

7) 바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피노블랑(Pinot Blanc)

바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지는데 이 포도품종은 바디가 강하고 상쾌한 맛으로 주로 드라이하다 (생산자에 따라 달콤한 맛으로 만들어 지기도 한다). 드라이한 와인일 경우에는 송아지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류와 생선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아우스레제(Auslese) 품질등급과 같은 달콤한 와인일 경우에는 매운맛이나 약간 달콤한 맛의 요리들과 어울리는데 매운맛의 소시지, 민트소스가 곁들인 양고기류, 오렌지 소스가 곁들이 오리고기등과 잘 어울린다.

[ 레드 와인 포도 품종 ]

1)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피노누아(Pinot Noir)

독일산 레드와인 피노누아는 프랑스산과 비교해 좀더 가볍고 상괘한 맛이 난다. 결론적으로 향기롭고 진하지 않은 특성으로 여러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2) 포트기저(Portugieser)

가벼운 스타일의 빨리 숙성하는 레드와인이다. 여러가지 음식들과 쉽게 마실 수 있는 포도 맛이 강한 와인이다. 부드러운 맛의 소시지와 돼지고기, 가벼운 소스가 곁들어진 송아지요리와 부드러운 맛의 치즈류와 잘 어울린다.

3) 트로링거(Trollinger)

산뜻함이 잘 깔려있고 신선한 과일 향이 있는 풍미가 있는 와인이다. 순한 소고기 요리나 양고기 요리와 어울린다.

4) 램버거(Lemberger)

포도 맛이 강한 중간 바디의 레드와인으로 적당한 산미와 중간 정도의 탄닌이 있다. 닭고기 구이, 그릴에 구운 소고기 요리와 송아지 요리에 잘 어울린다.

3.이탈리아 와인의 특징

▣ 이태리 와인의 특징  

이태리는 세계에서 와인 생산국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중의 하나 이다.

와인을 생산하는 예술적인 기술은 수세기 동안 발전되어 왔다. 와인의 향기와 맛의 다양성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광범위 하고 포도가 재배되는 지형적인 위치에 따라 중요한 연관을 가지게 된다. 북서부 지역(피에몬떼 Piedmonte 지역)은 주로 강한 맛의 레드와인들이 생산되고 반면에 동쪽으로 가게 되면 롬바디아(Lombardia)에서는 아주 가벼운 맛의 와인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이태리 북동부 지역에서는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최고의 이태리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으로는 트리베네또(Triveneto) 지역이 있는데 레드와인(까베르네, 멜로등)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화이트 스파클링 프로세꼬(Prosecco) 가 있다. 아주 높은 품질의 화이트 디저트 와인들로는 또르꼴라토(Torcolato), 아키니 노빌리(Acini Nobili)등이 이에 속한다. 플로렌스(Florence) 남쪽지방으로 가면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전세계적으로 끼안띠(Chianti)로 잘 알려져 있다. 로마지역에서는 화이트 와인 까스뗄리 로마니(Castelli Romani)와 같은 와인이 대표적으로 생산된다.

 

남쪽으로 갈수록 와인들은 좀 더 강한 맛을 준다. 이태리 남부지역은 강한 레드와인과 유명한 디저트 와인들로 유명한데 마르살라(Marsala), 그레코(Greco)등이 이에 속한다. 또한 사르디니아(Sardinia) 섬에는 그들 특유의 와인 전통이 있다. 사르디니아(Sardinia)의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는 베르나치아(Vernaccia)가 있는데 강한 맛의 화이트 와인이다.

▣ 피에몬떼(Piedmont) 지역

피에몬떼(Piedmont) 지역은 무엇보다도 바롤로(Barolo) 와 바바레스꼬(Barbaresco)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지역의 최고의 와인은 화이트로 달콤하면서도 탄산이 있는 사람들이 폭 넓게 좋아하는 아스띠(Asti) 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피에몬떼의 와인들은 자연 포도로 만들어 지는 것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바롤로(Barolo), 바바레스꼬(Barbaresco), 가띠나라(Gattinara) 와 게메(Ghemme)는 네삐올로(Nebbiolo)가 주요 포도품종으로 모두 DOCG등급이다. 바베라(Barbera)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의 돌체또(Dolcetto) 다음으로 인기있는 레드와인용 포도품종이다. 브라체또(Brachetto)는 브라채또 아퀴(Brachetto d'Acqui)로 DOCG등급의 향기롭고 거품이 있는 레드와인을 만든다.

이 피에몬떼 지역의 3.219.000 헥토리터 의 41% 가 DOC 지역에서 생산된다. 피트몬트지역에서는 13 DOCG 지역에서 4곳이 잘 알려져있다. 이 4곳은 아스티(Asti Spumante e Moscato D'Asti), 바바레스꼬(Barbaresco), 발롤로(Barolo) 그리고 가티나라(Gattinara) 이다.


 

▣ 토스카나(Toscana/Tuscany)지역

플로렌스(Florence) 지역은 이태리에서 고급 와인들을 가장 활기차게 생산하는 생산자들이 통합된 지역으로 끼안띠(Chianti)는 수세기 동안 인기를 끌었다. 토스카나 와인에 있어서의 현대적인 르네상스시대는 시에나(Siena)와 플로렌스(Florence)주변 중앙언덕에 위치한 끼안띠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급속도로 지중해 연안을 따라 알려지지 않았던 포도원까지 퍼지게 되었다.

전통 레드와인을 만드는 많은 발전이 상지오베제 포도품종에서 이루어졌다. - 끼안띠, 부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와 까르미그나노(Carmignano) - 모두 DOCG 등급의 와인들이다.

모든 다른 레드와인 품종들(특히 "슈퍼토스카나(Super Tuscans)"으로 알려진 DOC등급이 아닌 와인들)의 성공적인 재배로 그 지역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화이트 품종을 생산하는 것을 증가하였다. 끼안띠는 여전히 토스카나지역 포도주 제조에 있어서 우세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태리 최고 와인으로 평가 되고있다. 이 와인은 가장 많은 수량으로 생산이 되며 아주 넓은 범위로 팔리고 있다.

토스카나 와인 생산은 약 2.7 백만 헥토리터 정도가 된다. (1 헥토리터 = 100 리터). 매해 DOC 지역에서 46%. IGT 지역에서 30-35% 가 생산이 되는데 이는 대부분이 아주 높은 품질, 오랜 전통, 정확한 실험법과 빈티지 선택들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토스카나에 있는 DOCG급 와인 지역:

부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까르미그나노(Carmignano) ,
끼안띠 클라시코 (Chianti Classico),
꼴리 피오렌티니(Colli Fiorentini),
루피나 몬탈바노(Rufina, Montalbano),
꼴리세네시(Colli Senesi),
꼴리아레티니(Colli Aretini),
꼴린피사네(Colline Pisane),
베르나치아 디상 치미그나노(Vernaccia di San Gimignano),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4.포르투칼 와인의 특징

▣ 포르투갈 와인의 특징  


▣ 포르투갈

이베리아 반도 서쪽 끝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일찍이 항해술의 발달로 15세기 말부터 많은 신세계를 발견하고 점령해서 오랫동안 지배해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10세기 초 브라질이 독립하고 그 이후 아프리카의 여러 식민지들도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1986년 EC에 가입하기 전까지 한동안은 역사 속에 사라진 옛 국가처럼 조용히 지낸 국가 입니다. (면적:91,642Sq.kms 인구:1000만 수도:Lisbon 화폐: Escudo 종교:카톨릭)

 

 

1. 포도주의 역사

- 페니키아인(3000년 전 지금의 시리아 지방)에 뒤 이어 로마가 지중해를 지배할 당시 스페인을 거쳐 포르투갈의 북동쪽 도우루(Douro)와 남부의 알랭때조(Alentejo)지역에서 포도제배가 시작되었으며 12세기경 북쪽 미뉴(Minho) 지방에서 포도주를 영국으로 수출 하면서 1386년 Windsor 조약(포/영) 이후 포트(Port)와인의 수출이 증가 하였다. 17세기 영/불 전쟁시 영국이 프랑스 산 포도주대신 포르투갈 산 포도주와 포트의 수입을 확대 하였으며
1703년 메투엥 조약(Methuen Treaty, 영/포르투갈 간의 특혜관세)이 체결된 후 포트와인은 영국의 주도하에 발전하게 되었다. 1986년 EU에 가입 후 포도주 산업의 현대화 및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제 세계 9위 생산량 유지, 약 400,000ha/10mil.hl(전체 농업인구의 25%차지)


2. 지리 및 기후

남북 약 600km, 동서 약 200km, 대서양 기후로 강우량은, 북부지역은 년간 약 1500-2000mm, 내륙지역 약 500-900mm. 년간 평균 온도는 북부 약 10'c 동남부지역 약 17.5'c(여름 35'c 남부지역)

3. 포도품종

- 19세기까지는 자생 또는 원생종(Indegenous Grape Variety)이 주 품종이었으나, 1986 EU가입 이후 신품종을 재배하는 것과 동시에 품질개선에 주력하고 있음.

- 현재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Whites: Loureiro, Alvarinho(Vinho Verde), Arinto(Bucelas), Bical(Bairrada)
Femao Pires(Ribatejo, the South)
Reds : Touriga Nacional(Douro, Dao)
Touriga Francesa, Tinta Rotiz(Douro, Alentejo), Baga(Bairrada)
Castelao Frances, known as Periquita(South)
기타 품종은 Douro and Ribatejo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음

4. 포도주 규정 (Classification System)

- 1756 세계 최초로 동 북부 Douro Valley 일대를 포트 생산을 위한 원산지 관리법 (Dernacated Region/DR or Designacao de Origem/DO)을 제정

- 1907-1908sus 테이블 와인을 위해 데시그나씨옹 드 오리젬(designacao de Origem)을 제정(7개 지역)

- 1979 Bairrada and Algarve 2개 지역을 추가로 DR 지정

- 1982 Douro 지역을 일반 포도주 지역으로 지정 (포트 와인 생산량 초과 시에 한함)

- 1987년 EU가입 이후 DR을 DOC(Denominacao de Origem Controlada)로 변경

- 1989 DOC보다 아래인 IPR(Indicacao de Proveniencia Regulamentada)제정

- 등급은 4개로 구분되어지나 크게는 2개로 분류하고 있음

1)V.Q.P.R.D(산지 한정 고급와인): DOC13개 지역과 IPR 31개 지역을 두고있음
2)Vinho de Mesa(일반 와인): 이 범주 안에 지역와인 즉, Vinho Regional의 13개 지방

5. 생산지 및 포도주의 특성

가. DOC지역(13개)

1) 비뉴 베르드(Vihno Verde/Green or Youth)

- 북서부 지역, 토양은 대게 화강암 또는 사토질이며 기온은 온화하고 다습함. 포르투갈의 최대 포도주 생산지역
- 적 포도주 품종은 Azal tinto and Espadeiro 이며, 백 포도주용 품종은 Loureiro and Trajadura and Azal Brano등임. 알코올 도수는 8.5-11.5%
- 수형은 Cruzeta Tranining(십자가 모양의 높은 받침대) 또는 Pergola System(다른 나무위로 올려 간작을 하며 또 여름의 곰팡이 퇴치도 함)

* 대부분 백포도주 또는 로제 와인으로 M/Sweet 하고 이차발효(M.L.F)를 통해 감산처리를 함. 약간 발포성인 것이 그 특징임. 일부 적포도주로는 M/Sweet함

2) 도우루(Douro)

- 대부분이 Port Wine이나 1950년 이후로 고 품질의 적/백 포도주 생산
- 1982 DOC지정이후 Table Wine 증가 추세이며 신 품종개발이 활발함. 단, Port Wine의 할당된 물량을 충당한 후 그 잉여로 Table Wine 을 양조함.
- 기타정보: 기후, 토양, 품종 등은 Port Wine 란을 참조요망

3) 다웅(Dao)

- 포도단지는 대게 200-500m 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화강암 토질
- 적 포도주인 경우 여러 품종을 혼합하나 최소한 20%의 Touriga Nacional를 사용함
- 수형은 Low trained/Bush training 양자를 쓰고있으며, 양조는 대부분 협동조합에서 하고 있음. 약 70-80%가 적포도주이며, 일부 백포도주도 생산되나 질이 낮음. 최근에는 최대생산지인 SOGRAPE가 적/백포도주를 고품격화 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있음.

*와인의 특색은 적포도주일경우, 탄닌 성분이 높고, 드라이하며 때론 18개월간 숙성시킴(Full-Bodied). 최근에는 발효기간을 짧게 해서 Light Wine으로 돌아가고 있음

4) 바이라다(Bairrada)

5) Bucelas

6) Colares

7) 알렝때주(Alentejo) : 강 건너편을 의미하며 포르투갈 국토의 1/3을 차지하고 있음


나. IPR지역

- 31개 지역이 있으며 대개는 중부와 남부지역에 있음(품질을 위주로 하는 일부 양조자들은 추후 심사 후 DOC로 격상됨)


 

다. Vinho da Mesa(Table Wine)

- 여러 지방이 있음. 2차 대전 이후 잘 알려진 로제와인이 이 범주에 속하고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Mateus and Lancers 이다. 둘 다 Medium dry 하고 조기의 소비를 목적으로 양조되었다. Lancers는 Lisbon부근에 있는 Setubal에서, 그리고 Mateus는 중부지역인 Beiras(리스본 북쪽)에서 재배한 Anadia 초도를 원료로 더 북쪽 중부지역인 Bairrada에서 양조되고 있다.

5.스페인 와인의 특징

▣ 스페인 와인의 특징  


스페인은 로마시대 이전부터 포도를 재배하였고, 8세기경 스페인을 정복한 무어인들도 스페인에서 포도를 재배하였습니다. 한때 세계 문명의 중심지였던 스페인의 와인 산업은 그들의 역사와 고락을 함께 하였습니다. 1870년, 필록세라가 프랑스의 포도재배 지역을 강타하였을 때 많은 포도 재배 업자들이 스페인의 리오하 지역으로 이주하였는데 이때 스페인 포도 재배업자들은 프랑스의 앞선 양조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1950년대 후반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테이블 와인 산지인 리오하(Rioja)를 중심으로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시작되어 72년부터는 정부에서 지정한 자체적인 와인 등급 기준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스페인 와인은 값싸고 평범하고 부담 없이 마시는 레드 와인이란 인식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와인을 내놓고 있습니다.

 


▣ 기후, 지리적 배경 및 와인 생산량

스페인은 무더운 기후와 건조한 산악 지대 국가로,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포도 농장이 많은 나라이다. 포도 재배 면적이 40억평(160만ha)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주로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포도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포도밭에 포도와 다른 작물을 혼합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포도주 생산량은 적다. 실제 와인 생산량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절반 정도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벌크 와인(bulk wine : 병에 담겨 있지 않은 와인. 원료로서 수입되고, 병에 담겨 있는 제품과 구별된다)을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1인당 40리터 정도를 마시고 있다.

▣ 품질 등급

스페인 와인 등급은 DO 와인(Donominaciones de Origin의 약자, 전국적인 원산지 호칭법)과 테이블와인(Vino de la Tierra = Vins de Pays와 같은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생산 와인의 50% 이상에 DO 등급을 주고 있다. 1991년부터는 DO등급 와인 보다 더 고급 와인인 약 40개 정도의 와인에 DOC(Denominacion de Origen Calificade) 라는 원산지 제도 표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리오하가 유일한 DOC이다.

원산지 표기법 이외에 스페인의 특히 리오하 지역에서는 '리세르바(Reserva)'라는 표기를 사용하는데, 레드 와인의 경우에는 3년 이상(오크통 속에서 최소한 1년 이상)을 숙성 시킨 와인에, 화이트 와인은 2년 이상(오크통 속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와인에 사용한다. 그 외에 오크통과 병 속에서 2년간 숙성 시킨 레드 와인(화이트나 로제는 1년 이상)은 '크리안짜(Crianza)', 특별히 5년 이상(오크통속에서 최소한 2년 이상) 숙성 시킨 레드 와인(화이트나 로제는 오크통 속의 6개월을 포함한 4년 이상)에는 '그란 리세르바(Gran Reserva)'라는 표기를 한다.

▣ 포도 품종

스페인에는 200종에 이르는 포도 품종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Airen(아이렌) 종 외에 7개 품종이 전체의 7할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레드와인 포도 품종으로는 최고 품종인 템프라닐로(Tempranillo) 외에 가르나차 틴타(Garnacha Tinta), 그라시아노(Graciano), 모나스뜨렐(Monastrel) 등이 있다.

화이트 와인용 품종으로는 가장 수확량이 많은 Airen(아이렌) 외에 비우라(Viura), 말바시아(Malvasia), 가르나초 블랑코(Garnacho Blanco) 등이 있다.

▣ 주요 와인 산지

▣ 리오하(Rioja)

스페인에서 훌륭한 적포도주를 생산하는 최고 산지는 자라고자(Zaragoza)의 서쪽에 위치한 에브로(Ebro)강 유역인 리오하(Rioja)이다. 인접 지역인 프랑스 보르도에 필록세라가 만연하여 상인들이 보르도를 대체할 만한 지역을 물색할 때 발견된 지역으로, 리오하의 레드 와인의 경우 스페인의 보르도 와인이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높다. 리오하는 넓이가4만5천 헥타르에 이르며, 기후는 해양성으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이다. 리오하 지역의 대표적인 포도종은 템프라닐로(Tempranillo)이지만 항상 가르나차(Garnacha) 포도 등과 섞어 포도주를 빚는다.

리오하 와인은 지역에 따라 특성이 전혀 다르다. 리오하 바하(Rioja Baja) 지역은 알콜 함량이 높고 맛이 밋밋하고,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 지역의 와인은 숙성이 짧아 금방 마실 수 있고 과일맛이 풍부하며, 리오하 알타(Rioja Alta) 지역은 고급 와인 생산의 중심이다.

리오하에서 생산되는 와인의75% 정도가 레드 와인이고 15%가 '로사도(rosado)'라 부르는 로제 와인이며 약10% 정도가 화이트 와인이다.


 

▣ 헤레즈(Jerez)

헤레즈는 스페인의 가장 남쪽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1만 5천 헥타르의 삼각주 지역이다. 백암토 토질로 포도주 생산에 휼륭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인 셰리(Sherry)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셰리(Sherry)'는 사실 헤레즈의 영어식 발음이다. 영어식 발음이 알려진 것은 이곳에서는 400여년 전부터 영국에 그들의 와인을 수출하였고, 그로 인해 술통에 상표를 붙였는데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는 영국 사람들은 그들이 붙인 상표인 '비노 데 헤레즈(Vino de Jerez)'를 영어식으로 발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에르-레즈(Her-rehz), 헤리에즈(Jerres), 쉬리에스(Sherries)를 거쳐 마침내 '셰리(Sherry)'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이름에는 '스페인 헤레스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헤레스(Jerez)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셰리는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를 18~20% 정도로 높이고 산화 시켜서 만든 강화 와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셰리는 주로 식전주과 디저트 와인으로 음용되며,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과 함께 디저트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 뻬네데스(Penedes)

까탈로니아(Catalonia) 지방의 중심지인 바르셀로나에서 멀지 않으며 북으로 피레네 산맥이 둘러싸고 있고 동남쪽으로는 지중해 쪽에 면한 뻬네데스 지역은 스파클링 와인 까바(Cava)로 유명하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이곳에서 나오는 레드와인으로, 그 가운데서도 와인 생산자인 미구엘 토레스(Miguel Torres)의 그랑 코로나스(Gran Coronas)가 이 지역을 리오하 지역과 동등하게 유명한 지역으로 만들었다.


 

▣ 리베라 델 두에로(Rivera del Duero)

마드리드 북쪽의 리베라 델 두에로는 스페인에서 가장 빠르게 와인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신화적인 와인 생산자인 베가 시실리아(Vega Sicilia)가 만든 우니코(Unico)가 유명하다. 우니코는 주로 템프라닐로 포도와 20%의 까베르네 쇼비뇽 포도로 만드는데, 농도가 진하고 수명이 오래가므로 오크통 속에서만 10년 이상 숙성하는 등 오랜 기간 숙성해야 하는 아주 값비싼 와인이다.


 

▣ 갈리시아(Galicia)

콩드리웨(Condrieu) 포도 품종으로 만드는 꽃과 같은 향기가 나면서 맛있는 살구 맛을 내고 산도가 매우 높은 화이트 와인인 알바리노(Albarino)로 유명하다. Bodegas Morgadio가 만드는 알바리노가 특히 유명하다.


 

▣ 루에다(Rueda)

베르데호(Verdejo) 포도로 만드는 깨끗하고 우아하며 좋은 과일 성분이 느껴지는 좋은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 말라가(Malaga)

스페인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와인을 생산하였다.

6.호주와인의 특징

▣ 호주 와인의 특징


호주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개된 기술로 더욱 더 좋은 품종의 포도와 와인들을 생산하고 하고 있습니다.

기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비슷한데 주요 포도 재배지역은 뉴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의 약간 서늘한 지방인 남부지역, 빅토리아 (Victoria)와 호주 남부 지역으로 해면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둥근 아치모양을 이룹니다. 호주 와인들은 와인 지역을 라벨에 명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이름이 있는 유명한 지역들이 있는데 클레어/워터베일(Clare/Watervale). 무레이 벨리(Murray Valley), 헌터 벨리(Hunter Valley) 그리고 쿠나와라(Coonawarra) 지역들이 있습니다.

쉬라즈와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포도품종으로 훌륭한 레드와인들을 만들고 세미용과 샤도네와 같은 탁월한 화이트 와인들 그리고 무스캇과 다른 포도품종으로 달콤한 디저트 와인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 주요 와인 생산 지역

 

▣ 남부 호주(South Australia)

남부호주는, 아마도 호주 전역에 걸쳐 가장 중요한 레드와인의 생산지일것이다. 호주를 통틀어 와인의 60%가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와인 생산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주의 수도(Adelaide) 근처인 남쪽에 위피하고 있다.


 

▣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이 곳은 호주의 와인 생산지역 중 가장 유명한 지역의 하나다. 애들레이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Orlando나 Penfolds등의 거대한 와이너리의 발산지이기도 하다. 18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와, 독일의 영향도 받았다. 화이트 와인 중, Riesling이나 Semillon이 사랑받고 있으며, Shiraz나 Cabernet Sauvignon의 생산이 가장 확립되어있다. 이 곳에 위치한 와이너리 중에는 Penfolds, Wolf Blass, Hardys, Henschke, Peter Lehman, Flat, Yalumba등이 있다. 바로사 밸리의 와인은 대체로 품질이 좋고, 믿을만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

애들레이드의 바깥쪽으로 약간 벗어나 해발 400m 위에 위치한 이곳은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다른 곳보다 서늘한 기후 조건은 Chardonnay나 Rhine Riesling 재배에 있어서 최적의 조건을 주며, Pinot Noir같은 레드 품종 또한 점점 향상되고 있다. 주요 와이너리는, Henschke, Lenswood, Shaw & Smith, Ashton Hills, Baratt, Chains of Pond, Geoff Weaver등이다.


 

▣ 쿠나와라(Coonawarra)

1890년에 최초로 재배가 시작되고 그 이후로 계속 fortified wine에서부터 table wine, premium wine까지 계속 발전되고 있다. 이 지역은 전 호주의 가장 값나가는 토양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호주의 유명한 레드 와인 생산의 한 몫을 하고 있다. 남부 호주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여 기후가 서늘하고 질 좋은 토양(terra rossa soil)이 있어,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된다. 주요 와이너리로는 Wynns, Leconfield, Penley, Hardy, Penfolds, Rosemount, Petaluma 등이다.


▣ 클레어 밸리(Clare Valley)

바로사 밸리의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있는 곳이다. 그래서 품질이 좋고, 짙은 맛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Riesling, Shiraz, 그리고 table wine이 생산된다. 주요 와이너리로는, Grosset, Jim Barry, Leasingham, Buring이다.


▣ 맥레런 베일(McLaren Vale)

1838년 John Reynell 은 Thomas Hardy의 도움으로 처음 포도를 재배하여, 다음 한 세기동안 그 지역의 와인생산을 점령하였다. 애들레이드의 정남쪽에 위치하여 Chardonnay와 Cabernet Sauvignon은 물론 질좋은 Shiraz와 Grenache생산을 하고있다. 와이너리로는 D'Arenberg, Maglieri, Chateau Reynella등이 있다.


 

▣ 패더웨이(Padthaway)

원래 Keppoch이라 불리우던 패더웨이 지역은 1963년 Seppelt로부터 가능성이 다분한 지역으로 뽑혔었다. Chardonnay로 가장 유명하지만, 점점 Riesling과 sparkling wine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지역의 주요 와이너리로는 Penfolds, Linedmans, Seppelt, Hardys 등이 있다.


 

▣ 에덴 벨리(Eden Valley)

호주에서 가장 오래 된 포도재배 지역 중 하나. "Hill of Grace"는 12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Henschke와인으로 가장 유명하다. 바로사 벨리 만큼 커다란 땅덩어리를 가지고는 있지만, 그처럼 발달되지는 않았다. Riesling 과 Shiraz 로 유명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 지역의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주요 와이너리로는 Yalumba 와 Mountadam 이 있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Mount Gambier, Robe, Wrattonbully, Mount Benson, Langhorne Creek Adelaide Plains, Riverland, Port Lincoln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뉴사우스 웨일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역이기는 하지만, 점점 커나가는 남부호주나 빅토리아 주에 비해 그 중요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조금 열악한 기후조건 때문이기는 하지만, 역사적 명성의 뒷받침으로, 호주의 유명한 와인 중 대부분은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 헌터벨리하부(Lower Hunter Valley)

기후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하고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가는 곳이다. Tyrrells, Rothbury, Brokenwood, McWilliams 등의 유명 와이너리등의 출산지이기도 하며 Shiraz와 Chardonnay도 재배되지만, 훌륭한 Cabernet Sauvignon과 Semillon의 생산지이기도 하다.
헌터밸리상부(Upper Hunter Valley) - 하부보다는 조금 건조한 기후로 레드보다는 화이트 종의 생산이 이루어지지만, 역시 기후조건으로 인하여, 좋은 와이너리를 만드는 것을 어렵게 한다. 위치한 와이너리로는 Rosemount와 Reynolds 가 있다.


 

▣ 머지(Mudgee)

Mudgee는 '언덕의 둥지' 라는 뜻으로 지역 원주민에게서 온 말이다. 1858년부터 시작된 포도 재배는 건조하고 뜨거운 기후 조건에 걸맞게 아주 fruity한 Cabernet와 Shiraz를 생산하고 있다. Chardonnay 역시 full-body로써 계속 유명해지고 있다. Huntington, Miramar 과 Montrose등이 있다.


 

▣ 오렌지(Orange)

1983년에 포도재배를 시작한 이 곳은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다른 뉴사우스 웨일즈의 지역보다 높은 위치 조건과 선선한 기후로 훌륭한 Sauvignon Blanc과 Chardonnay를 생산한다. 와이너리로는 Highland Heritage, Rosemount, Reynolds 등이 있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Hasting River, Cowra, Murray Darling, Riverina, Pericoota, Hilltops, Canberra District, Tumbarumba , Shoalhaven.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 빅토리아(Victoria)

빅토리아 주는 19세기 말 John Bull의 vineyard로 알려져있다. 이 곳의 특징은 호주의 다른 주들의 포도재배 가능지역이 한정되있는 것에 비해, 빅토리아 주는 주의 한 쪽 끝부터 다른 한 쪽 끝까지,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도 포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Wynns, Brown Brothers, Lindemans 등이 유명하다.


 

▣ 야라 벨리(Yarra Valley)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와인 중 대부분이 이 곳에서 생산되었다. 선선한 기후가 Pinot Noir나 Chardonnay, Cabernet Sauvignon등이 재배되는 데 최고의 조건이 되어준다. 생산량이 제한되있기는 하지만, 그 품질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리하여, 이 곳에서 생산 된 와인은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와이너리로는 Yarra Yering, Yeringberg, De Bortoli, Domaine Chandon, Mount Mary, Diamond Valley , Coldstream Hills 등이다.


 

▣ 머레이 리버(Murray River)

야라 벨리와는 반대로, 이 지역은 생산량은 많지만 그 품질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Lindemans, Mildara 가 주 와이너리이다.


 

▣ 글렌로완(Glenrowan)

빅토리아 주의 따뜻한 지역인 이 곳은 깊고 풍부한 맛의 Shiraz와 Cabernet Sauvignon으로 유명하고 Muscat 또한 생산된다.


 

▣ 루터글렌(Rutherglen)

이 지역은 fortofied와인으로 유명하지만 레드 또한 알아줄만하다. Muscat와 Tokay 가 주를 이룬다. Chambers, Bullers Calliope, Morris 등의 와이너리가 위치해있다.


 

▣ 파이어니스(Pyrenees)

작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갖춘 이 지역은 Shiraz와 Cabernet Sauvignon을 재배한다. 와이너리로는 Dalwhinnie, Redbank ,Taltami 등이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Far South West Victoria, Grampians, Ballarat, Bendigo, Goulburn Valley, Central Victorian High Country, King Valley, Ovens Valley, Gippsland, Morington Peninsula, Geelong, Sunbury Macedon Ranges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 서부 호주(Western Australia)

서부 호주 지역은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와인 생산 지역이지만, 세군데의 가능성이 풍부한 재배지역이 자리잡고 있다.


 

▣ 그레잇 서던(Great Southern)

150km x 100km 의 면적을 가진 이 곳은 동떨어져있기는 하지만 선선한 기후를 가지고 호주의 발전 가능성을 가진 와인 생산지역 중 하나다. Riesling과 Chardonnay, Shiraz, Caernet등이 생산되고 그 수준은 어느정도이다. 주 와이너리로는 are Gondrey, Plantagenet, Frankland Estate, Alkoomi, Howard Park 등이다.


 

▣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호주의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 해양에 가깝게 위치하고, 훌륭하고 섬세한 Cabernet Sauvignon과 Pinot Noir, 그리고 유명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가진 Chardonnay나 Semillon도 생산된다. 그리 높은 수준의 와인이 아니더라도, 적은 공급량 때문에 가격은 높은 편이다. 주 와이너리로는 Cape Mentelle, Cullen, Vasse Felix, Ashbrook, Moss Wood ,Leeuwin Estate 등이다.


 

▣ 스완 지역(Swan District)

스완벨리 지역은 포도재배의 역사로 따지자면 빅토리아나 남부호주를 150여년 정도를 앞선다. 재배 품종으로는 짙은 맛의 레드와 화이트 몇몇이다. 와이너리로는 Houghton, Evans & Tate , Sandalford 등이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Pemberton, Blackwood Valley, Geographe, South West Coast ,Perth Hill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7. 칠레 와인의 특징

매혹적인 맑은 기후, 이상적인 토양조건, 병충해없는 포도밭- 남위 30도인 코퀸보(Coquimbo)로부터, 남위 40도인 테뮈코(Temuco)의 남쪽까지 600마일에 거쳐 275,000에이커의 포도원, 이곳이 바로 칠레와인의 주원산지입니다.

칠레에서 생산되는 포도품종도 다양합니다.

 

백포도 품종으로는 쏘비뇽 블랑, 세미용, 삐노블랑, 샤르도네, 트레비아노, 리슬링, 트라미너와 로카 블랑카(Loca Blanca)로 알려져있는 품종들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적포도 품종으로는 까베르네 쏘비뇽, 까베르네 프랑, 말벡, 쁘띠 베르도, 멜롯, 그리고 삐노 르와가 재배됩니다.

 

칠레에서는 모든 타입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지만, 레드 및 화이트 테이블 와인 이 외의 와인 소비는 많지 않습니다. 클럽, 레스토랑, 호텔 및 고급식품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급 와인들은 전통적인 와인병에 담겨 판매됩니다.가끔 빈티지가 표시되고, 프랑스나 독일 와인 이름과 닮은 이들 와인은 까베르네(Cabernet) 보르고나(Borgona:버건디), 뽀마르(Pommard), 삐노(Pinot), 리스링(Riesling), 라인(Rhine), 샤블리(Chablis), 쏘비뇽(Sauvignon), 세미용(Semillon), 쏘떼르느(Sauternes) 등의 상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외없이 리슬링과 라인 와인은 프랑코니아 와인병 모양의 둥글고 납작한 병에 넣어 판매됩니다.

▣ 주요 와인 생산 지역

북부의 아타카마(Atacama)지방, 코퀸보 지역

알콜함유량이 높으며, 대부분 스위트한 알콜 강화 와인이다.

아콩카구아에서 탈카(Talca)까지의 중부 지방

칠레 최고급 테이블 와인 생산지

마울레(Maule)에서 비오-비오(Bio-Bio)까지의 남부지방

벌크와인생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