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어린이 /(정지용)

04-정지용 포토,영상 2015년 05월~06월

21c-park 2015. 4. 30. 21:37

정지용   포토,영상  2015년 05월~06월

 

05월 02(토)

 

* 오후에는 엄마 등에 업혀서 옥상텃밭에 올라가 아빠가 농작물을 돌보는 모습을 보며 놀았습니다.

옥상텃밭은 70여개의 커다란 화분이 있는데 가지, 고추, 호박, 상추, 토마토 등 각종 작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지용이가 곧 걸어다니게 되면 옥상텃밭에 올라가 농작물을 만지며 놀게될 것입니다. 

지금은 엄마의 등에 업히거나 아빠의 품에서 텃밭의 작물을 구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용이는 입술을 떨며 숨을 밖으로 불어내기를 잘 하는데 그럴때면 엄마가 곧 비가올려고 그런다며 좋아하십니다.

 

 

05월 04(월)

 

지용이가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아빠가 지용이를 데리고 동네 연세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하고 약을 지어다 먹였습니다. 약국 여자 약사가 지용이를 안아보며 무척 귀여워 해 주었습니다. 지용이 감기는 간간히 콧물이 나오는 정도인데 2~3일 정도

약을 먹어야 합니다. 지용이에게 물약을 먹이면 약이 달콤해서 잘 받아 먹고 나서 빈 약병을 쪽쪽 빨아 먹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지용이는 아빠가 컴퓨터 작업을 하면 아빠 의자 밑으로 들어가 놀기를 좋아합니다. 의자 밑에서 놀다가 빠져 나오지 못할 때는

울면서 꺼내 달라는 의사표시를 합니다.

 

* 지용이가 의자 밑에서 놀고 있습니다.

 

* 지용이가 의자 밑에서 놀다가 탈출을 못하여 웁니다.

 

 

05월 05(화)

 

* 요즈음 엄마는 지용이를 업고 옥상텃밭에 매일 올라 갑니다. 지용이는 텃밭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텃밭의 작물을

구경합니다. 지용이가 걸어다니면 텃밭에서 놀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아빠가 옥상 텃밭을 촬영하였습니다.

 

* 옥상텃밭 전경을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 천년초, 가지, 매운고추, 상추, 쌈채소 등이 보입니다.

 

*호박, 삼채, 파, 고추 등이 보입니다.

 

*토마토, 파, 상추 등이 보입니다.

 

*해바라기, 오이, 호박, 아주까리, 쑷갓, 쌈싸먹는채소류, 더덕 등이 있습니다.

 

 

 *담장위에 천년초, 삼채, 상추 등이 있습니다.

 

 *화분 속에 삼채가 싱싱하게 자랍니다.  

 

*양상추가 예쁘게 자랍니다.

 

 

05월 07(목)

 

* 오전에는 엄마의 보살핌을 받아다가 오후에는 아빠와 함께 언덕 넘어 대무공원에 갔습니다. 대무공원에 그네가 있어서 아빠와 함께 그네를 타며 놀았습니다.  아빠의 품에 안겨 그네를 타는 동안 지용이는 무서워 하지 않았습니다. 

지용이는 오늘 대무공원에 처음 갔습니다. 저녁때는 아빠가 과일 망고를 사와서 엄마가 지용이에게 먹여 주니 잘 받아 먹었습니다. 지용이는 쌀이나 옥수수 뻥튀기도 잘 먹습니다. 멍튀기를 입에 넣어 주면 침으로 녹여서 꿀꺽 삼킴니다.

 

* 지용이가 아빠와 함께 그네를 타고 있습니다.

 

 

05월 07(목)

 

* 오후에 아빠와 함께 봉제산에 갔습니다. 하늘은 맑고 푸르며 공기는 시원하고 봉제산은 녹음이 우거져 아름다웠습니다. 

아빠가 미는 유모차를 타고 봉제산 생태공원

둘레길을 돌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지용이가 잠이 들자 아빠는 유모차를 그늘에 두고 벤치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1시간 후 지용이가 잠에서 깨자 아빠는 유모차를 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봉제산 생태공원의  하얀꽃이 참아름다워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지용이의 모습을 꽃밭에 담았습니다.

 

*물레방아 곁에서 지용이의 모습이 한가롭습니다.

 

*하얀꽃이 송올송올 피었는데 그 곁에서 지용이가 낮잠을 즐깁니다.

 

* 봉제산 생태공원 나무 그늘에서 지용이가 낮잠을 깊이 들었습니다.  

*바람결에 살랑대는 꽃 물결이 아름답습니다. 

05월 10(일)

 

* 보름이 누나가 9월에 결혼을 합니다. 오늘 13시에 양가 부모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지용이도 옷을 새로 사입고 함께 갔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견례는 잘 치렀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지용이에게 계란 죽을 먹였더니 지용이의 온 몸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습니다. 얼마 후에 붉은 알레르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상견례를 마치고 귀가 하면서 연세소아과에 들러 진료를 하고 약을 지어 왔습니다. 의사는 지용이에게 더 자랄 때까지 달걀 종류를 먹이지 말라고 했습니다.    

* 상견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상견례를 마치고 양가 부모와 예비 신랑신부가 자리를 함께하여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05월 15(금)

 

* 오늘은 오후에 공원에 놀러 갔는데 아빠가 새우깡 과자를 많이 샀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아빠는 지용이에게 새우깡를 주었습니다. 지용이는 새우깡을 입에 넣고 넘쳐나는 침으로 녹인 다음에 삼키곤 하였습니다. 지용이는 쌀이나 옥수수 뻥튀기도 그런식으로 먹습니다. 지용이가 과자나 뻥튀기를 먹는 동안에는 침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이제 목은 우유가 입으로 넘어 오는 일이 없어졌는데 침을 흘리는 일은 윗 이빨이 나서 과자를 씹어 먹을 수 있으면 곧 없어 질 것 같습니다.  

 

*아빠가 사준 새우깡을 안고 있습니다.

 

05월 16(토)

 

* 오늘은 제사날입니다. 아빠의 부모님부터 고조할아버지까지 제사를 모셨습니다.

엄마가 제사음식을 장만하는 동안 지용이는 아빠와 함께 볏골공원, 박장공원, 봉제산 생태공원을 다니며 산책하고 놀았습니다.

지용이는 봉제산에 가서 2시간 동안이나 잠을 잤습니다. 4시간 동안 밖에서 산책하며 놀다가 18시경 귀가하였습니다.

저녁에 제사를 지낼 때는 엄마가 지용이를 등에 업어 주었습니다. 지용이는 세상에서 제사 지내는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 아빠가 제사를 지내고 앉아 있습니다.

 

* 제사지넬 준비가 다 끝난 모습입니다.

 

05월 17(일)

 

* 오후에 아빠가 지용이를 데리고 봉제산에 갔습니다. 봉제산에는 아카시아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웠습니다.  

공원 벤치에서 아빠가 비둘기들에게 과자를 주자 비둘기들은 지용이 곁에까지 가까이 와서 쪼아먹었습니다.

지용이는 공원에서 비둘기 강아지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용이는 혼자서 놀며 엄마, 엄마 소리를 분명하게 합니다. 아빠 소리고 내도록 유도해보는데 아직은 잘 되지 않습니다.

지용이는 책상이나 의자를 잡고 일어서기를 좋아합니다. 또 벽을 집고 얼어서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어섰다가 앉는 자세는 서툴러서 머리를 찧기도 합니다. 아직 걸어다니지는 못하나 기어가는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지용이가 외출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비둘기가 과자 먹는 모습을 응시합니다.

 

*강아지가 오자 비둘기는 날라가고 지용이는 잠시 아빠를 바라봅니다.

 

* 이번에는 비둘기 세마리가 과자 먹는 모습을 지켜 봅니다.

 

*놀이터에서 동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05월 18(월)

 

* 지용이는 오늘도 아빠랑 봉제산에 놀러 갔습니다. 골목길에 장미꽃이 빨갛게 피어 있어서 사진촬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봉제산에는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바람결에 날리는 짙은 향기는 감미로웠습니다.

봉제산 산책길에 지용이가 잠이 들었습니다. 아빠는 지용이를 태운 유모차를 봉제산 늪지대에 세우고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지용이는 화장실 문턱을 넘어 기어서 들어가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바닥을 손으로 문지르며 물통의 물을 가지고 장난질 치고자 그럽니다. 지용이가 화장실 문턱을 넘어 두 손을 바닥에 내려 놓을 때 아빠가 "어~허 !"하고 큰소리를 치면 지용이는 얼른 몸을 세우고 아빠의 표정을 살핍니다. 그러다가 다시 같은 행동을 하면 또 다시 아빠가 "어~허!"하고 큰소리를 칩니다. 그러면 지용이는 얼른 몸을 세우고 다시 아빠를 쳐다보며 표정을 살핍니다. 그러면서 "허허허" 헛웃음을 치며 아빠에게 애교를 떱니다. 화장실에 들어가게 하여 달라는 뜻입니다. 이제 8개월된 아이가 어른 눈치를 볼 줄 아니 참으로 신통합니다.   

 

*골목에 핀 장미가 정열적 입니다.

 

* 봉제산 늪지대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봉제산 아카시아 꽃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05월 20(화)

 

* 지용이는 혼자서 텔레비전을 응시하며 봅니다. 아직은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광고프로그램만 봅니다. 광고가 끝나면 곧바로 다른 곳을 보며 놀이감을 찾습니다.  지용이는 책상이나 벽에 의지 하지 않고 혼자서 잠간씩 서있기도 합니다. 

아마 조만간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하여 혼자 서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지용이가 혼자 문갑에 의지하고 서서 텔레비전 광고를 봅니다.

 

* 지용이가 텔레비전 광고를 보다가 아빠를 바라봅니다.

 

05월 24(일)

 

* 오늘은 지용이를 데리고 종일 놀았다. 지용이와 엎드려 놀기도 하고 뒹굴며 놀기도 하였다. 배가 고파 칭얼대면 우유를 타서 주고 소변이나 대변을 보면 지저귀를 갈아 주고 물로 씻기기도 하였다. 지용이가 잠을 자려고 칭얼대면 지용이를 안아 재운 후 곁에서 같이 잠을 잤다. 오후에는 지용일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박장공원과 봉제산에 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였다. 봉제산에서 지용이가 유모차 안에서 낮잠을 잘 때 나도 곁에 있는 벤치에서 들어 누워 눈을 붙였다. 지용이가 잠에서 깨어나자 집으로 와 우유를 먹이고 스킨십을 하며 함께 놀았다.

박장공원 놀이터  봉제산 생태공원 지용이 낮잠, 아빠도 낮잠, 동네 형아 들이 귀여워 해주고 기념처ㅏㄹ영

* 동네 형아들과 누나가 지용이를 귀여워 해주고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물병을 든 지용이가 형아들 노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 동네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신기한가 봅니다.

 

*미끄럼틀 앞에서 여유롭습니다.

 

 *동네 형들과 누나들이 노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05월 26(화)

 

* 오전에 아빠가 지용이를 데리고 골목 산책하며 빨간 앵두를 따주었습니다. 지용이는 앵두를 만지기만 하고 먹지는 않았습니다.

오후에는 합정동 홀트회관에 아빠랑 엄마랑  함께 가서 양육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결과 지용이는 건강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양보모 될 분들이 지용이에게 옷과 장난감등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 아빠가 지용이를  현관 벤치에서 앉히고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지용이가 앵두를 만져 봅니다.

 

* 미국에 살고 있는 양부모 되실분들이  옷과 장난감을 보내왔습니다.  

 

*지용이가 현관의 매끈한 소파에 앉아서 포즈를 잡았습니다.

 

* 촉감이 매끈한 소파를 만져보며 좋아 고 있습니다.

 

05월 28(목)

 

* 오전에 엄마와 아빠가 홀트회관에 가서 천대성이라는 형아를 데려왔습니다. 지용이도 홀트회관에 함께 갔습니다. 

천대성 형아는 지용이보다 9개월 먼저 태어났습니다. 지용이는 천대성 형아와 함께 잘 어울려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지용이가 천대성 형아와 함께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06월 03(수)

 

* 지용이는 오후에 엄마 아빠랑 홀트회관에 가서  여권사진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천대성 형도 함께 갔습니다.

내년 하반기에 지용이가 입양을 갈 예정인데 벌서 여권사진을 찍으니 엄마 아빠는 섭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06월 11(목)

 

* 요즈음 날씨가 무더워 지용이는 어제부터 완전한 하복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날씨가 무덥기는 하지만 지용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놀기도 잘 합니다.

 

*지용이가 시원한 복장을 하고 소파에 앉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06월 17(수)

* 지용이는 대성이 형과 함께 잘 놉니다. 텔레비전도 같이 보고 장난감도 같이 가지고 놉니다.  어떤 때는 대성이 형으로부터 장남감을 빼앗기도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지용이가 대성이 형의 물통을 막무가네로 빼았는 모습입니다.

대성이 형은 성질이 유순합니다.

 

*대성이 형과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합니다.

 

* 아빠가 목욕탕에서 일을 보면 지용이는  대성이 형과 함께 문밖에서 바라보다가 목욕탕으로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럴 때면 아빠가 "안돼요"하고 소리를 지르면 다시 문밖으로 물러 납니다.

 

 

*물병 빼앗기 놀이를 합니다.

 

 

06월 21(월)

 

* 오전에 아빠가 옥상텃밭에 일을 하러 가면서 지용이를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지용이는 텃밭의 농작물과 화초가 신기한지 손으로  만지며 놀았습니다. 지용이가 농작물을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아빠는 지용이를 물통위에 올려 놓고 사진을 촬영하여 주었습니다. 지용이는 옥상텃밭에서 매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지용이 뒤로 호박, 아주꺼리, 해바라기 등이 보입니다.

 

* 때이른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 지용이 뒤로 봉숭아, 코스모스, 대파, 호박, 토마토 등이 보입니다.

 

* 이곳은 가지, 고추가 한창입니다.

 

* 호박, 여주, 오이,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06월 25(목)

* 지용이는 옷을 갈아 입을 때 큰소리를 내면서 때를 쓰고 옷을 갈아입지 않으려 합니다. 또 지저귀를 갈 때는 몸을 좌우로 마구 돌려 힘들게 합니다. 이제 힘이 있고 점점 똑똑해져서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일어서서 의자나 책상을 붙들고 이동을 조금씩 하는데 걷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8월 25일 돌이 지나기 전에 걸어다닐 것 같습니다. 요즈음 현미 뻥튀기를 과자 대용으로 주는데 입에 넣고 우울우물 하여 잘 삼킴니다. 이빨이 위 아래 2개씩 났는데 그걸로는 사과나 배를 씹지 못하고 4개의 이빨로 갉아 아 먹습니다.

 

 

06월 26(금)

* 엄마 아빠랑 함께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 회관에 가서 양육검사를 하였습니다. 지용이는 의사 앞에서 혼자 일어 서는 등 행동측정에 잘 적응하여 발육상태가 양호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지용이가 기어가는 동작이 갑자기 달라졌습니다. 병사가 각개전투 훈련 중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듯 팔꿈찌를 이용하여 기어다녔는데 이제는 손바닥을 이용하여 네다리 동물마냥 기어다닙니다. 조만간에 곧 기어다니기를 졸업하고 걸어 다닐것 같습니다.

 

 

*지용이와 대성이가 드럼을 가지고 놉니다.

 

 

06월 28(일)

* 오늘은 아빠가 식탁에서 참외를 먹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지용이에게 참외 한 조각을 주었는데 오늘은 주지 않았습니다.

지용이는 침외를 달라고 손을 내밀었으나 아빠가 주지 않자 막울었습니다. 아빠가 참외를 주자 금방 좋아졌습니다.  

 

* 지용이가 아빠에게 참외를 달라고 조릅니다.  

 

* 아빠가 참외를 주지 않고 지켜 보니 계속 달라고 합니다.

 

* 그래도 아빠가 참외를 주지 않자 큰 소리로 울어댑니다.

 

* 아빠가 참외를 주려고 하자 울음이 진정됩니다.

 

07월 01(수)

 

* 1개월간 지용이와 함께 지내던 대성이 형이 오늘 오후에 다른 위탁 엄마한테로 갔습니다.

홀트아동복지 회관에서 대성이 형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대성이 형을 새 엄마에게  보내고 지용이만 데리고 귀가하였습니다. 대성이 있다가 없으니 집안이 조용합니다. 그래도 지용이는 혼저서 잘 놀았습니다.

 

*엄마가 지용이 바지로 모자를 만들어서 머리에 올려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