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최준혁 포토,영상 2012년 3월
최준혁 일기(2012년 3월)
03월 01일 (목) 辛酉(음 02.09)
* 준혁이가 신생아 일때는 잠을 얌전하게 잤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잠버릇이 대단해 졌습니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잡니다. ㅎㅎㅎ
엄마와 아빠는 준혁이가 잠을 잘 때 준혁이의 이불을 다시 덮어 주느라
신경을 많이 씁니다.
* 아래 사진은 준혁이가 2월 28일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갔을 때 모습입니다.
▲복지회관 놀이기구에서 힘차게 만세를 부릅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응시하는 모습이 똘똘 합니다.
▲준혁이는 팬더곰 새끼처럼 귀엽습니다.
▲복지회관 벤치에서 아빠의 품에 안겼습니다.
▲복지회관 벤치에서 엄마의 품에 안겼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관 벤치에서 엄마의 품에 안겨 재롱을 부립니다.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 놀이 기구를 타고 즐거워 합니다.
▲사진의 검은 부분은 준혁이의 배꼽입니다.
03월 02일 (금) 壬戌(음 02.10)
* 오후에 엄마 아빠가 은행일을 보러 외출 했는데 준혁이는 할머니와 함께
탈없이 잘 놀았습니다. 준혁이에게 거의 매일 옷을 갈아 입힙니다.
보행기를 타지 않을 때는 기어다니기 때문에 옷이 쉽게 지저분해지기 때문입니다.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장난감 앞에서 발가벗은 몸을 했습니다.
▲준혁이의 발가벗은 몸동작 입니다.
▲준혁이가 옷을 갈아 입고 혼자서 놉니다.
▲아빠가 밀감을 사오셨는데 그림의 떡입니다. ㅎㅎㅎ
▲밀감을 하나 꺼내 주니 이빨로 물어 뜯고 만족한 듯 활짝 웃습니다.
▲옷에 집게를 물리니 장군이 갑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빨래 집게로 치장을 한 후 시계를 들고 좋아합니다.
▲준혁이를 운동시키려고 과자로서 유인 합니다.
03월 05일 (월) 乙丑(음 02.13)
* 준혁이는 식사시간을 제외 하고는 잠 잘 때도 쭉쭉이를 입에 물고 있습니다.
준혁이의 잠버릇은 대단합니다. 신생아 떼는 얌전하게 잠을 잤는데
이제는 럭비공처럼 굴러다니며 잠을 잡니다. 그러면서도 쭉쭉이는 꼭 입에 물고 잡니다.
자면서 쭉쭉이 빠는 모습이 물고기가 아가미로 숨을 쉬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어제밤에도 준혁이의 이불을 덮어주느라 엄마, 아빠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잠 잘 시간인데 쭉쭉이를 물고 엄마 곁에서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여 줍니다.
▲슬슬 잠이 오나 봅니다. ㅎㅎ
03월 06일 (화) 丙寅(음 02.14)
* 준혁이가 식구들이 내는 소리를 따라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도일이 형아가 높은 음으로 “에-----”하는 소리를 내자
준혁이가 같은 톤으로 따라서 “에-----”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그와 같이 여러 차례 반복하자 식구들이 한 바탕 웃었습니다.
준혁이는 사과를 깎아주면 두 손으로 들고 아삭아삭 갉아 먹습니다.
오늘 저녁에 사과를 한 조각 주었는데 갉아 먹다가 너무 크게 베어서
사과 조각이 목구멍에 걸려 혼이 났습니다.
또 준혁이의 굼실굼실 노는 모습은 영낙 없는 아기 펜더 곰을 닮았습니다.
▲준혁이가 보행기를 타고 사과를 갉아 먹고 있습니다.
(뒤의 텔레비전 영상은 물속에서 아기를 분만하는 장면 입니다)
▲준혁이가 사과를 먹으며 텔레비전을 시청합니다. 준혁이는 화면변화가 빠른 광고를 좋아 합니다.
▲준혁이가 누나의 품에 안겼는데 정말로 귀엽고 똑똑해 보입니다.
▲누나와 함께 교감을 합니다.
▲준혁이가 서랍을 열고 내용물을 꺼내며 노는 장면입니다.
▲준혁이가 사과를 갉아 먹고 있습니다.
▲준혁이의 얼굴을 확대한 모습인데 참말로 예쁩니다.
03월 07일 (수) 丁卯(음 02.15)
* 준혁이는 오늘 오래만에 유모차를 탔습니다. 엄마가 시장에 가면서 준혁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갔기 때문입니다. 이제 봄이되어 날씨가 따듯해 지면 유모차를 타고 공원에도 놀러갈 것 입니다.
▲준혁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03월 08일 (목) 戊辰(음 02.16)
▲준혁이는 잠을 잘 때 굴러다니며 자지만 만세 자세로 자는 때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눈이 다 감기지 않은 채로 낮잠을 자고 습니다.
▲준혁이가 이불에 있는 그림디자인을 바라 봅니다. 생소한 물건이나 이불 옷 종류에 이상한 무늬가 있으면
관심을 갖습니다.
03월 09일 (금) 己巳(음 02.17)
*준혁이가 오늘은 건빵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건빵 먹는 모습입니다.
▲준혁이가 건빵을 먹고 있습니다. 자세가 참 안정되어 보입니다
03월 10일 (토) 庚午(음 02.18)
*아래 냉장고에 붙은 것은 준혁이가 가지고 놀이하는 나비들입니다.
아빠가 만들어 자석으로 붙였는데 모양이 예쁩니다.
▲위, 아래 사진은 냉장고의 종이 나비들을 확대한 사진 입니다.
▲준혁이가 보행기를 타고 냉장고에 붙은 나비를 만지며 놀이 합니다.
▲준혁이가 사과를 먹는데 오늘은 좀 크게 잘라 었습니다. 아래 이빨 3개로 아삭아삭 갉아 먹습니다.
03월 11일 (일) 辛未(음 02.19)
▲준혁이는 텔레비전도 잘 보는데 특히 광고방송을 좋아 합니다.
▲tv 연속극은 준혁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03월 12일 (월) 壬申(음 02.20)
▲엄마 아빠가 고향으로 문상을 가는데 준혁이도 함께 갔습니다.
고창 읍내에 모텔을 얻어 숙소를 정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준혁이가 노란 옷을 입고 모텔방에 있는 모습입니다.
▲모텔에서 환하게 웃는 준혁이의 얼굴이 해맑아 보입니다.
▲모텔에서 엄마가 짐을 챙기는데 준혁이가 곁에 있습니다.
03월 13일 (화) 癸酉(음 02.21)
*모텔에서 11시에 나와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집에 무사히왔습니다.
준혁이는 자동차안에서 시종일관 유쾌하게 지내고 잠도 잘 잤습니다.
▲화성휴게소에서 쉴 때 자동차 안에서 엄마와 함께.
▲아빠의 품에서도 여러 컷 촬영을 하였습니다.
▲화성휴게소 벤치에서 한 폼 잡았습니다.
03월 14일 (수) 甲戌(음 02.22)
*준혁이에게 준혁이 주먹만한 딸기를 하나 주었습니다.
그것을 먹느라 보행기와 옷에 빨간 딸기 물이 들었습니다.
▲준혁이가 딸기를 와일드하게 먹고 있습니다.
▲위, 아래 사진은 책상 모서리에 완충장치를 했는데 준혁이가 부딪히면 부상 당할까봐 쥐한 조치입니다.
03월 15일 (목) 乙亥(음 02.23)
* 준혁이는 배가고프면 눈을 감고 잠을 자면서도 우유를 먹습니다.
우유를 빨다가 자만 잘 때는 우유 통을 손가락으로 툭툭 치면 다시 빨아먹습니다.
자면서도 우유를 빠는 것은 아마도 본능에 의한 것인가 봅니다.
낮잠을 질 때는 누나 보름이 방에서 혼자 자는데 잠에서 깨어가지고 금방 울지 않습니다.
문 앞까지 기어와서 문을 열 수 없으면 그 때 인기척을 냅니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보면 자기를 안아가기를 조용히 기다리는데 그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03월 17일 (토) 丁丑(음 02.25)
* 오늘은 오후에 아빠아 함께 볏골공원에 놀러 갔습니다.
공원에서 과자를 먹으며 잘 놀았습니다.
날씨가 모처럼 따뜻하여 공원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나와서 놀았습니다.
▲공원에 많은 아이들이 나와 놀았습니다.
준혁이도 과자를 먹으며 잘 놀았습니다.
▲준혁이가 공원에서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 준혁이가 공원에서 주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아주 기분이 좋은 가 봅니다.
▲여유로운 미소가 탐스럽습니다.
03월 18일 (일) 戊寅(음 02.26)
엄마와 아빠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외출하였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옷을 두껍게 입고 모자도 썼습니다. 마침 화곡1동 하이마트 뒤에 나홀로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광고지가 전봇대에 붙어있어서 준혁이를 태운 유모차는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아파트 모델을 구경하고 분양사무실에서 직원들의 설명을 듣는 동안 준혁이는 쌔근쌔근 잠을 잤습니다.
03월 19일 (월) 己卯(음 02.27)
저녁 때 준혁이가 누나 방에서 낮잠을 자고 깼는데 출입문에 다가와서 노크를 하였습니다.
평소에는 문이 열리면 자기가 기어 나오고 문이 열리지 않으면 소리를 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더 신사
적으로 노크를 한 것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아빠는 준혁이를 한참동안 얼싸안고 춤을 추었습니다.
준혁이는 토실토실한 아기 곰 마냥 귀엽습니다. 매사가 예쁘고 귀여운데 심지어 대소변 보는 것도 예쁘기만
합니다. 엄마는 준혁이에게 의지하여 모든 시름을 달리고 생기를 얻습니다.
준혁이는 가정에기쁨과 활력소를 몰고 오는 원천입니다.
뒤통수가 가려우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문지르는데 아빠와 엄마가 긁어주면 강아지 마냥 가만히 있습니다.
준혁이는 물기를 잘합니다.
갑자기 코를 물든가 손가락과 팔, 등을 물고 엄지발가락을 물기도 하여 식구들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준혁이가 잠을 잘 때 기침이 나오면 아빠는 화장실에 가서 기침을 합니다. 준혁이가 잠에서 깨지 않게 하기
위해입니다.
▲서랍을 열고 내용물을 꺼내며 놀고 있습니다.
▲서랍을 열고 놀다가 피곤한지 서랍장을 잡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03월 22일 (목) 壬午(음 03.01)
* 오늘은 아빠가 지나간 달력을 뜯어서 종이 모자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종이 모자를 쓰고 재롱을 떠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모자가 너무 길어서 엄마가 붙잡고 있습니다.
03월 24일 (토) 甲申(음 03.03)
* 잠자기 전에 이불위에서 뒹굴며 굼실굼실 잘도 놉니다.
잠이 들때는 약간 칭얼대는데 보자기를 받쳐 등에 업으면 곧 잠이듭니다.
03월 25일 (일) 乙酉(음 03.04)
* 손톱으로 얼굴을 부벼서 영광의 상처가 났습니다. 손톱을 자주 깎어주는데도 가끔 상처가 납니다.
그런데 준혁이는 손톱깎는 것을 매우 싫어 합니다.
03월 26일 (월) 丙戌(음 03.05)
*준혁이는 잠을 잘 때도 쭉쭉이를 입에 물고 잡니다.
어떤 때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귀를 한참 후비기도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귀를
자주 청소해 줍니다.
03월 28일 (수) 戊子(음 03.07)
오후 13시에 준혁이는 유모차에 타고 아빠와 함께 볏골 공원에 놀러 나갔습니다. 준혁이는 신이 나서 연방 큰소리로 고함을 질렀습니다. 요즈음 준혁이는 기운이 넘치는지 고함을 잘 지릅니다. .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다. 공원을 돌며 준혁이는 과자도 먹고 시소를 태타기도 하고 아빠가 안아주기도 하며 미끄럼틀도 올라갔습니다. 수많은 어린이 어른들 틈에서 준혁이는 유쾌하게 잘 놀았습니다. 공원에서 아ㅃㅂ바가 준혁이의 입을 열고 확인해 보니 윗이빨이 하얗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이빨은 3개가 일찍 났는데 윗이빨은 상당히 늦게 난 샘입니다.
17시가 넘자 해가 기울어 귀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준혁이는 오전에 목욕을 하였습니다. 목욕을 하고는 목욕탕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한참 때를 썼습니다.
▲ 모처럼 볏골공원 어린이 놀이터 앞에 섰습니다.
▲누나들이 시소타기하는 모양을 즐겨 봅니다.
▲준혁이가 힘껐 기지개를 폅니다.
▲예쁜 중학생 누나들이 준혁이를 안아주며 귀여워해 주었습니다.
▲준혁이도 시소를 탔습니다.
▲중학생 형들도 준혁이를 예뻐해 주었습니다.
03월 29일 (목) 己丑(음 03.08)
준혁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합정동 홀트 아동복지회관에 갔습니다. 준혁이는 양육검사를 받고 아빠는 생필품을 수령하였습니다. 양육검사결과 준혁이는 건강했으나 키도 자라지 않고 체중도 불어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에는 준혁이가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오늘은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엄마가 준혁이에게 신발을 새로 사다가 신겼습니다. 준혁이는 새 신발을 신고 좋아합니다.
▲ 준혁이는 전화기를 기지고 놀기를 좋아 합니다. 전화기를 들고 아무 버튼이나 눌러 이상한 소리를 나게하는데
준혁이는 그 소리를 즐깁니다.
▲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 양육검사 받기 위해 대기실에서 대기 중입니다.
▲ 양육검사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건강하다고 하셨습니다.
03월 30일 (금) 庚寅(음 03.09)
①날씨-맑았다
준혁이에게 간식을 먹이려면 이리저리 따라 다니며 먹여야 합니다.
그래도 준혁이는 간식을 잘 받아 먹습니다.
오늘은 엄마가 준혁이를 보행기에 태우지 않고 간식을 먹였습니다.
보행기를 태우고 먹이면 온 집안을 따라다니며 먹ㅇ야 하기 때문입니다.
▲ 준혁이가 엄마로부터 간식을 받아 먹고 있습니다.
▲ 준혁이가 간식을 먹는 동영상 입니다.
▲ 준혁이의 복장이 하얀 아기 호랑이 닮았습니다.
03월 31일 (토) 辛卯(음 03.10)
①날씨-맑았다.
준혁이는 등에 업어주면 좋아합니다. 엄마의 등에 업혀서 겨드랑 밑으로 엄마가 하는 일에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 봅니다.
▲ 엄마가 준혁이를 업고 부억일을 하고 있습니다.
▲ 책상 서랍을 열고 내용물을 꺼내고 만지는 것이 준혁이의 중요한 일과의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