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권지원 포토,영상 2013년 11월
권지원 포토,영상 2013년 11월
11월 02일(토)
* 요즈음 날씨가 차고 비가 가끔 내려 외출을 못하고 집안에서만 지냅니다.
그러나 건강하고 식사와 배설을 잘하고 놀기도 잘 합니다.
*밤 늦은 시간 피곤하고 졸린 모습입니다.
11월 04일(월)
* 오늘은 아빠 생일 입니다.
엄마가 자장면을 만들어 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원이는 어떤 음식이든지 참 잘먹습니다.
식탁에서 식사가 끝나면 의자에서 바로 내려와 거실로 나가 놉니다.
요즈음은 장나감 자동차를 잘 타고 놉니다.
아빠가 방에서 누워 있으면 아빠를 걸터타고 놀며 좋아합니다.
11월 06일(수)
* 요즈음 지원이는 살이 많이 쪘습니다. 아빠는 엄마에게 지원이의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간다며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조만간 지원이의 키가 크면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지원이의 통통한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11월 09일(토)
* 오늘은 엄마가 지원이의 머리를 12길래로 따 주었습니다.
지원이의 머리 패션이 정말로 멋있고 아찔합니다.
장시간 동안 머리를 손질하는 엄마도 대단하고 머리 손질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앉아있는 지원이의 인내심도 대단합니다.
11월 11일(월)
* 요즈음 지원는 누워서 텔레비전 시청을 자주 합니다.
어떤 때는 거꾸로 누워서 눈을 치뜨고 텔레비전을 보기도 하는데 그모습이 참 웃깁니다.
이제 지원이는 엄마의 말을 잘 듣고 심부름도 곧잘 합니다.
11월 14일(목)
* 오후에 아빠와 엄마랑 함께 목동 방송회관에 가서 아쿠아 쇼를 구경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보여 주는 쇼프 프로램인데 지원이는 무대에 악당들이 나오자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마술과 비누방울 놀이를 할 때는 울지 않고 관람을 잘 했습니다.
극장 관람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잘 적응을 못했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보라매 병원으로 가서 혈액검사를 하기 위해 채혈을 하였습니다.
주사바늘로 3번을 뽑았는데 지원이는 매우 고통스러워 하며 울었습니다.
그러나 채혈을 다 마치고는 곧 안정을 찾았습니다.
지원이는 다음에 또 보라매 병원에 가야 합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건ㄱ아상의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방송호관에 가기 전에 거실에서 언니의 품에 안겼습니다.
*거실 소파에서 아빠의 다리를 잡고 촬영하였습니다.
*방송회관에서 아쿠아 쇼를 보기위해 거실에서 대기 중에 포즈를 잡았습니다.
방송회관에서 어마이 품에 안겼습니다.
* 방송회관 극장앞에서 재롱을 떨고 있습니다.
*방송회관 2층 어린이 그림앞에 섰습니다.
*방송회관 극장에서 아쿠아쇼가 진행도고 있습니다.
*보라매 병원에서 나비 그림앞에 섰습니다.
*오늘 지원이의 뒷 머리 패션입니다.
* 아쿠아쇼 비누방을 놀이 장면입니다. *보라매 병원 복도에서 지원이가 즐겁게 걸어다닙니다. 11월 19일(화)
* 오전에 엄마와 언니랑 함께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가서 양육검사를 받았습니다.
신체의 발달과 사물인식 능력은 양호한데 언어능력이 부진하다고 하였습니다.
아직도 아빠. 엄마 소리만 할 줄 압니다.
오늘 오후에는 지저귀에 대변을 보고나서 아빠에게 지저귀를 가리키며
중얼거렸습니다. 대변이 나왔다는 의사표시를 첨으로 한 것 입니다.
11월 21일(목)
* 지원이는 아빠와 놀기를 좋아합니다.
아빠 배위에서 몸을 굴리며 놉니다. 아빠가 양쪽 겨드랑이를 잡고
간지럼을 먹이면 못참고 깔깔갈 심하게 웃습니다.
또 아빠가 누워서 발위에 지원이를 올려 놓고 발가락으로
가슴을 간지럽히면 몸을 뒤틀며 웃습니다.
11월 25일(월)
*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지원이는 이제 블럭 쌓기를 잘 합니다.
10개 이상을 높이 쌓아 올립니다. 그리고 장남감 바구니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놀이가 끝나면 바구니에 다시 담아 놓습니다.
엄마가 밥 먹으라고 부르면 놀다가도 주방으로 달려가 의자에 앉아서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밥알이 하나도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밥그릇을 비웁니다.
11월 28일(목)
* 날씨가 고르지 못하고 추워서 요즈음은 집안에서만 지냅니다.
아빠가 13시에 퇴근하여 오면 지원이가 현관으로 뛰어나가 반깁니다.
그러면 아빠는 지원이를 안고 뽀뽀를 하며 매우 즐거워 합니다.
오후에는 아빠의 팔을 배고 낮잠을 자는 때도 더러 있습니다.
11월 30일(토)
* 지원이는 엄마 아빠가 하는 일상적인 말은 잘 알아듣고 행동하는데
스스로 말을 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엄마, 아빠 소리만 합니다.
그러나 혼자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잘 합니다.
아빠는 지원이가 곧 말문이 트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