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최준혁 포토,영상 2012년 11월
최준혁 포토,영상 2012년 11월
11월 02일 (금)
* 준혁이는 혼자서도 텔레비전 시청을 잘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준혁이가 혼자서 텔레비전 아동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모습입니다 .
11월 05일 (토)
* 오후에 아빠 엄마랑 홀트아동복지회관 진료실에 가서 독감예방 접종을 하였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아빠가 소아과에 가서 감기약도 지어 왔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추워져서 엄마는 준혁이 건강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11월 06일 (화)
* 지난 달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습니다.
준혁이와 가족들 모두 얼굴이 좋게 나왔습니다.
사진의 가족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 엄마품에 안긴 준혁이의 눈빛이 초롱초롱 합니다.
11월 13일 (화)
* 준혁이는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잘 놉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알아들을 수 없는 혼잣말을 많이 합니다.
곧 말문이 트일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준혁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 입니다.
*굉음과 불빛이 번쩍이는 전자 권총입니다.
*다양한 소리를 내는 전자 드럼 입니다.
* 컴퓨터 자판기와 여러가지 노래와 소리가 나오는 전화기 입니다.
*불이 번쩍이며 소리가 나는 미니 열차입니다.
* 경쾌한 노래소리가 나는 자동차 입니다. 준혁이가 올라타고 잘 놉니다.
* 블록 쌓기 놀이 장난감 입니다.
* 여러가지 인형 가족 입니다.
*토끼와 고양이 인형입니다.
* 요란한 굉음 소리와 음악 연주가 나오는 자동차 입니다.
* 각각 특색이 있는 장난감들 입니다.
* 손으로 누르면 여러가지 말과 음악이 나옵니다.
*하모니카와 비누방울 날리는 장난감 입니다.
11월 19일 (일)
* 며칠 전 서비스센터에서 고쳐 온 스마트폰을 준혁이가 함부로 만져서 또 고장이 났습니다.
무슨 물건이든지 준혁이가 손을 대면 온전히 남아나는 것이 없습니다.
꺼진 스마트폰을 켤 줄 알고 아이콘을 눌러서 여러 가지 화면을 보고 전화 거는 시늉을 곧잘 합니다.
호기심이 워낙 강해서 물건을 보면 세심하게 눌러보고 분해하려고 합니다.
요즈음은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지 못 함으로 준혁이가 답답해 합니다.
*준혁이가 인형과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11월 13일 (화)
* 아빠가 석류을 2개 사왔습니다. 1개를 쪼개서 준혁이를 주니 잘 받아먹었습니다.
석류는 잘 익어서 달고 맛이 있었습니다. 준혁이는 처음 먹어보는 석류가 신기하고 맛있는지
혼자서 석류 조각을 들고 알을 하나씩 파내어 먹으면서 방안을 돌아다녔습니다.
아빠도 오래 만에 석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 때 엄마가 외출하여 아빠와 함께 텔리비전을 보다가
잠이들었습니다.
* 준혁이가 쪼개진 석류를 앞에 놓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 석류를 먹다말고 만세를 부릅니다.
*석류알을 손가락으로 파내어 먹습니다.
* 준혁이가 컴퓨터 책상 위에 엎드려 플래시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11월 22일 (목)
* 오후에 집에서 놀다가 옷을 두껍게 입고 오래 만에 아빠와 함께 볏골공원에 나갔습니다.
준혁이가 집안에서 답답해함으로 아빠가 준혁이와 함께 공원을 찾았으나 공원은 바람결이 차갑고 풍경은 을씨년스러웠습니다. 사람들도 몇 명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준혁이와 아빠는 공원의 시설물을 타기도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운동량이 많으니 준혁이는 추운기색이 없었습니다.
공원에 놀러 나온 초등학생들이 준혁이를 보고 함께 놀며 귀여워 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공원에서 머물다가 아빠는 준혁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화곡본동 시장으로 갔습니다.
시장 안을 돌아다니는데 준혁이 곁을 많은 사람들이 지나쳤습니다. 시끌벅적 하고 혼란스러운 시장 안을 돌아다니 준혁이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좋아하였습니다.
시장 안을 오가며 아이쇼핑을 하는데 준혁이가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아빠는 유모차 덮개로 준혁이의 몸을 덮고 곧장 집으로 왔습니다. 준혁이가 11월 안으로 입양을 가게 되어 있는데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엄마는 준혁이와 헤어질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 옴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며 울울해 하기도 합니다.
준혁이를 훌렁 입양 보내기에는 그동안 준혁이를 기른 정이 너무나 깊은 것입니다.
* 공원 벤치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 봅니다.
* 낙엽이 뒹구는 벤치에 앉았는데 옷을 두텁게 입어서 추워보이지는 않습니다.
* 미끄럼틀 앞에서 하늘을 쳐다봅니다.
* 다리를 구부리며 즐거운 모습입니다.
*시소를 당기며 놉니다.
*동네 누나들과 함께 그네를 타며 즐겁게 놉니다.
* 동네 누나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 동네 누나들에게 빵을 얻어먹습니다.
* 준혁이의 옷차림이 가을의 공원 정취와 잘 어룰립니다.
* 미끄럼틀을 거꾸로 걸어 올라갑니다.
* 그네를 잡고 심각한 표정입니다.
* 동네 누나들이 귀여워 합니다.
* 공원 동산에서 유모차를 타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 공원의 찬바람에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었습니다.
* 준혁이가 혼자서 공원을 돌아다니며 놀고 있습니다.
* 준혁이가 동네 형과 시소를 가지고 놉니다.
* 준혁이가 공원시설물을 타고 노는 모습입니다.
11월 23일 (목)
* 오늘 오후에도 아빠와 함께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빠는 화곡시장으로 가서 계란빵을 사서 준혁이에게 주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제 처럼 시장을 돌며 구경 하고 볏골공원에 갔으나 바람이 너무 차가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려니 은행 일을 보러 나갔던 엄마가 마침 들어왔습니다. 엄마를 본 준혁이는 생기가 돋아나 뛰며 좋아하였습니다.
준혁이는 엄마를 제일 좋아합니다.
* 준혁이가 아빠가 사준 계린빵을 먹고 있습니다.
* 계란빵을 쳐다보는 모습이 진지해 보입니다.
11월 25일 (일)
* 오늘은 엄마의 여동생 딸이 결혼하는데 함께 갔습니다.
예식장은 부평역 앞에 있었는데 예식장에 처음 간 준혁이는
예식장안을 마구 돌아다니며 놀았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엄마 아빠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예식장은 사람들도 많고 먹을 거리도 많아 좋았습니다.
* 결혼식에 가지전에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 준혁이가 예식장안을 마구 뛰어다니자 엄마가 만류합니다.
* 신랑 부모가 앉았던 자리에 가서 신기한 듯 만져 봅니다.
* 결혼사진을 찍는데 준혁이 모습도 함께 잡혔습니다.
* 준혁이도 잘 자라서 훌륭한 신부를 만나 결혼하기를 기원합니다.
* 준혁이가 피로연 장에서 물이흐르는 유리벽을 만져보고 있습니다.
11월 28일 (수)
* 오후에 아빠가 석류를 사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혁이의 활동영역이 넓어졌습니다.
식탁에도 의자를 타고 올라가고 컴퓨터 책상은 소파를 타고 올라 갑니다.
준혁이의 손이 닿는 곳에 물건을 놔두면 당장에 사건이 발생합니다.
준혁이는 호기심이 대단해서 무슨 물건이든지 만져보고 분해를 하려고 합니다.
또 여러개의 장난감을 이리저리 던지기를 좋아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물건을 책상 틈새 같은 곳에 집어 넣는 일입니다.
텔레비전 리모컨을 이불이나 가구 틈새에 끼어 놓으면
그걸 찾는데 애를 먹습니다. ㅎㅎㅎ
* 준혁이가 옆으로 누워서 저녁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11월 29일 (목)
* 오후에 아빠와 엄마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갔습니다.
준혁이는 양육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양호하였습니다.
또 전염병 예방접종 주사를 맞기도 했습니다. 주사를 맞고도 준혁이는
전혀 울지 않았습니다.
당초 준혁이는 11월에 입양간다고 했는데 법원의 허가가 나오지
않아서 내년 1월 경에나 갈지 모르겠다고 담당직원이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