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강증산 교 각 교단에서 모시는 강증산 상제님과 고판례 수부님의 영정을 모았다.












[단독]“강증산 진영사진 인쇄용 원판 필름" 공개 |
유남계 증산사상 연구가 “친딸이 소유했고 수제자의 부인이 고증한 진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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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증산 필름을 공개한 유남계 증산사상 연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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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산사상 연구가 유남계씨는 “증산상제님의 진영사진의 인쇄용 원판 필름을 입수"했다며 가로 28센티, 세로 38센티 크기의 필름을 공개 했다. 강증산의 사진이 실린 책은 간간히 있었지만 인쇄 필름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이 필름은 보천교주 차경석의 아우인 차윤경씨 부인이 보관하던 것을 증산사상 연구인 고(故) 이효진 선생이 보관하고 있다가 최근 유족로부터 유남계씨가 전수받아 공개하고 되었다고 말했다.
1997년도에 발행한 「증산법종교 60년사」 라는 책자에 실린 강증산의 얼굴과는 일치하지만 사진의 각도와 귀부분 장신구가 달라 당시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옷을 입고 2번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름에는 강증산이 평상복을 입고 머리에는 망건을 쓴 채 소탈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 그대로 찍혀있다.
그동안 강증산의 사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진위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유씨는 “증산상제 수제자인 김형렬선생의 제2부인 김정숙 할머니(당시 94세)가 1990년도에 이효진 선생에게 상제의 얼굴 모습을 묘사하며 사진과 대조하여 고증한 대담 기록이 녹음되어 있으며 있으며, 증산상제님의 친딸인 화은당 강순임씨가 간직했던 사진이기에 이미 고증은 끝난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씨는 필름 입수 과정에서 겪은 신비한 체험도 털어놓았다. 2009년 간도협약 무효소송을 준비하며 우리나라 열성조 13명의 국조를 모시고 100일 구명시식을 진행중인 차길진 법사님을 만나 구명시식을 올리면서 행방불명된 필름 원본을 되찾고자 소망했는데, 차길진 법사의 네델란드 헤이그 출정식이 있는 2009년 음7월 7일에 유씨가 그 장소에 참석했고 그로부터 정확히 1년 후인 2010년 음 7월 7일에 필름 원본을 서울에서 인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씨는 “칠월칠석은 북두칠성의 도수와 가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류가 받들어야할 성인의 어안을 보관하게 되어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감회를 털어놓았다.
< 김영수 기자(buscard@whoim.kr)/인터넷신문 후아이엠(www.whoim.k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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