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실/국내음악

낭랑18세

21c-park 2006. 7. 21. 08:23

 

낭랑18세

 

 

 

 

         

        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 팔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팔짱을 끼고 돌 뿌리 차며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기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 댔어요 풍년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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