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유람

사고로 얼룩진 춘천닭갈비 나들이

21c-park 2019. 5. 7. 11:44

춘천여행 동영상

 

 

0425() 壬辰(03.21)

 

*날씨-비 오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지 4명이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가기 위해 10시에 화곡시장에서 합류하여 춘천으로 향했다. 날씨는 잔뜩 흐려서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았다. 전** 회장이 운전을 했는데 전 회장은 빨간 차를 새로 구입하여 오늘 시승식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달리는 차 안에서 차창을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동영상으로 여기저기 쵤영 하였다. 나중에 영상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다.

외부순환로를 타고 의정부 IC 를 거쳐 퇴계원을 지나 경춘로를 달려 12시경에 춘천 소양호에 도착하였다.

소양호 강변 식당에서 소양호를 내려다보며 닭갈비를 먹으려 하였으나 마땅한 식당이 없었다. 나** 아우가 잘 아는 닭갈비집이 있다고 하여 차를 몰고 10여 분간 달려 그 집에 도착하였다. 평일인데도 닭갈비집은 손님들로 만원이었다.

그 집은 숯불로 닭갈비를 구워서 파는 집이었다. 그래서 다른 집 보다 닭갈비가 맛이 있는 관계로 손님들이 붐벼서 앉을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다.

식당 종업원으로부터 1330분까지 자리를 떠날 것을 조건으로 식탁에 앉아 4인분의 닭갈비를 시켜 숯불에 지글지글 구웠다. 산사춘을 한 병 시켜 놓고 생전 처음으로 숯불구이 닭갈비를 먹어보니 구수하고 정말 맛이 있었다.

일행 모두 닭갈비 맛에 취하여 만단정화를 나누며 점심식사를 기분 좋게 하였다. 식사를 끝내고 나니 비가 많이 내렸다. 닭갈비집을 나와 주변 사진을 촬영하고 근처 커피숍으로 가서 차를 마시며 춘천 숯불닭갈비를 예찬하는 가운데 휴식을 취했다. 당초에는 점심식사를 끝내고 북한강에서 보트놀이를 하며 동영상을 촬영하려 했으나 비가 내려 취소하고 다음으로 미루고 곧장 서울로 향했다. 춘천 갈 때는 전** 회장이 운전을 하였으나 상경 할 때는 나** 아우가 운전을 하였다.

비가 내리는 경춘로를 달려 가평읍 상색리 운전학원 앞 3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정지하고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차 후미에서 꽝하는 소리와 함께 큰 충격이 덮쳤다.

 

일행이 정신을 차려 뒤를 보니 화물차가 우리차를 추돌한 것이었다.

보험사에서 나오고 경찰이 출동하였다. 우리 일행은 모두 뒤통수와 목 허리를 다쳤는데 사고 원인은 100%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판정이 났다.

화물차 운전자는 우리일행에게 사과하며 사고 뒤처리를 책임지겠다고 하였다

우리 일행은 그 길로 빗속을 달려 서울로 돌아와 양천구 소재 홍익병원 응급실로 갔다. 몸통을 엑스레이 촬영하고 머리는 ct 촬영을 하였다. 뼈와 뇌에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사고 후유증이 있을 수 있음으로 당분간 입원을 권하였다. 김** 선배는 대체로 양호하여 통원치료를 하기로 하고 3명은 입원수속을 밟았다.

나** 아우는 내일 입원하기로 하고 나와 전** 회장은 곧 바로 입원하였다. 병원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와 세면도구와 옷가지를 챙겨 병원으로 가서 입원1일차를 보냈다.

 *그 후로 7일 만에 퇴원을 하였다. 정말 여행다니며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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