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이 되니 왕성하게 자라던 농작물과 화초가 다 시들었습니다.
아내가 늦가을에 심은 코스모스가 피었는데 11월의 가냘픈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고추, 가지, 나팔곷, 아주가까리 호박, 수세미 등등 모두가 금년의 역할을 끝내고 내년 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잘 자란 천녀초는 월동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 불게 물든 딸리 앞에 11월의 코스모스가 신통해 보입니다.
*천년초가 다닥다닥 붙어서 잘 자랐습니다. 월동준비 하느라 몸안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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