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뜨면 위치 찾기 정확도 2배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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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2008년 서비스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가 잰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갈릴레오 서비스를 위한 시험 위성 '지오베-A'가 발사된 데 이어 우리나라도 지난달 갈릴레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했다. 갈릴레오가 서비스되면 이용자들은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 지금 카 내비게이션이나 휴대전화 위치확인서비스 등에 잘 활용하고 있는 미국 국방부의 GPS시스템 이용자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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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확인 정확도 두 배로 높아져=빌딩이 빽빽이 들어찬 도심에서는 위성을 이용한 위치 확인이 틀리기 일쑤다. 위치 확인에 필요한 4기의 위성을 한 지점에서 한꺼번에 볼 확률이 50% 내외로 낮기 때문이다. 최소한 4기의 위성에서 내려보내는 신호를 한꺼번에 받아야 현재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도심에서는 위성들이 빌딩에 가려 1~3기의 위성 신호만 받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는 GPS 위성의 수가 24기로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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