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세계

지구, 달, 화성, 우주선

21c-park 2007. 11. 14. 17:39

 

 

HDTV로 달에서 찍은 지구 세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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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달에서 HDTV로 본 푸른별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13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NHK는 달 탐사위성 카구야(かぐや)의 HDTV카메라로 촬영한 지구의 움직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카구야는 약 2t 무게의 탐사선으로 달 표면의 지형·중력등 다양한 조사를 위해 지난 9월 발사되었다.

이번에 JAXA(jaxa.jp)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은 지난 7일 달표면 상공 약 100km에서 주회하고 있는 카구야가 약 38만km 떨어져 있는 지구의 움직임을 촬영한 것으로 지구가 달의 지평선으로부터 떠오르고 다시 가라앉는 장면이 1분 분량으로 담겨져있다.

JAXA측은 “화면의 선명도가 월등히 뛰어난 HDTV 카메라로 촬영돼 푸른색의 지구가 황량한 달표면과 아름다운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구야의 정식 프로젝트명은 ‘셀레네’(Selene)로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을 의미한다. 또 카구야는 일본 전래동화 ‘다케토리모노가타리’(竹取物語)에 나오는 ‘달로 돌아간 카구야 공주’(かぐや?)에서 따온 이름이다.

현재 카구야는 달 궤도를 돌며 각종 관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은 5년 내에 달 탐사 무인 로봇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달에 유인기지를 세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JAXA 홈페이지

일본 달 탐사선, 세계 최초 ‘HDTV급 달 동영상’ 촬영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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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발사된 일본 달 탐사선 가구야가 세계 최초로 ‘HDTV 달 촬영’에 성공했다고 7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7일 발표했다.

JAXA와 일본 NHK 방송은 카구야에 장착된 HDTV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초선명 달 동영상 및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10월 31일 달 북극 폭풍의 바다 인근 100km 고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달 표면을 HDTV 카메라로 촬영한 것은 세계 최초라는 것이 JAXA의 설명.

일본의 무인 달 탐사선 가구야의 정식 프로젝트명은 ‘셀레네’로 ‘달의 여신’이라는 의미다.

현재 가구야는 달 궤도를 돌며 각종 관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은 5년 내에 달 탐사 무인 로봇을 개발하는 한편 2025년까지 달에 유인기지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공개한 ‘HDTV 달 이미지’)

별과 다섯 개의 행성... 제2의 태양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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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양계와 유사한 ‘제 2의 외계 태양계’가 발견되었다고 7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의 데브라 피셔 교수 등 천문학자들은 지구로부터 41광년 떨어진 별 ‘55 캔크리(55 Cancri)’ 주위를 도는 다섯 번째 행성을 발견해 냈다.

이미 네 개의 행성이 발견된 바 있는데, 이번에 발견된 행성은 지구보다 훨씬 크지만 55 캔크리로부터 떨어져 있는 거리가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새롭게 발견된 행성의 크기는 지구의 45배로 토성과 유사하며, 지구보다 조금 더 따뜻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을 찾기 위해 18년의 시간을 보냈다.

이 행성 주위를 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성 표면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의 기술로는 그 작은 위성을 탐지해 낼 수 없다.

별이 여러 개의 행성을 거느리고 있는 ‘제 2의 태양계’는 과학자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번 발견은 우리 태양계와 유사한 태양계가 우주에 다수 존재할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태양보다 큰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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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블랙홀 일러스트레이션.

미국 천문학자들은 최근 지구에서 180년 광년 떨어진 카시오페이아 자리 근처에서 거대한 블랙홀을 가진 항성(왼쪽 상단)을 발견했다.이 항성은 태양보다 24-33배 정도 더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AFP멀티비츠/나비뉴스

 

토성 위성/Saturn Moon <YONHAP NO-0463>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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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mage taken from the camera mounted on the Cassini spacecraft and released by NASA Wednesday, Sept. 12 2007, shows the surface of Saturn's moon Iapetus. The international Cassini spacecraft went into safe mode this week after successfully passing over that was the mysterious destination of a deep-space faring astronaut in Arthur C. Clarke's novel "2001: A Space Odyssey." (AP Photo/NASA)/2007-09-13 07:29:04/

토성탐사선 카시니 우주선에 탑재된 카메라가 포착, 1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토성 위성 이아페투스(Iapetus)의 표면 모습(AP=연합뉴스).

 

Space Shuttle <YONHAP NO-038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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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being moved from the Vehicle Assembly Building, space shuttle Endeavour rests on launch pad 39b behind a misspelled banner at the Kennedy Space Center in Cape Canaveral, Fla., Wednesday, July 11, 2007. The launch is scheduled for Aug. 7. (AP Photo/John Raoux)/2007-07-14 14:45:48/

 

화성에 착륙한 피닉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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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착륙선 ‘피닉스’의 가상 사진. 화성 착륙선 ‘피닉스’는 플로리다주에서 내달 3일~24일(현지 시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NASA 관계자가 전했다. [로이터]

※로이터24는 로이터 편집장이 최근 24시간동안 선택한 베스트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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