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원두막

오늘과옛날

21c-park 2018. 8. 28. 21:13

?오늘과 옛날?‍?‍?‍?

 

오늘은,,,

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을 찾아 뵀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 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사랑은 작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했지만,

오늘은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한다.

옛날엔,,,

어른이 대접을 받고 살았지만,

오늘은 젊은이가 대접받기를 원한다.

 

- 삼강오륜이 땅에 떨어지고 족보가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세상이지만,,,

눈 한번 질끈 감고 너털 웃음을 웃을 수밖에 없는 세상...

오늘도 행복하시고 우째거나 남은 인생 전기세 아껴 자식 물려줄 생각일랑은 절때로 하지말고 에어콘 빵빵하게 돌려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아프지말고 즐겁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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