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유람

중국여행-05-5월 22일 (수) 戊子(음 04.13)

21c-park 2013. 7. 13. 17:15

5월 22일 (수) 戊子(음 04.13)

 

①날씨-맑았다.

②여행 마지막 날이다. 호텔에서 05시40분 기상했는데 밖을 보니 비가 오지 않았다. 06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시간이 있어서 이종두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였다. 길 건너 상업은행 앞 광장에서 50대 이상 되어 보이는 중국인들이 무술을 하는데 가까이 가서 구경하였다. 그 사람들 따라 무술동작을 취해보기도 하고 사진촬영도 하였다. 그들의 무술 동작은  파룬궁 비슷하였다.

③아침거리를 보니 40m도로에 경찰차가 있어도 교통법규는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지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물결처럼 오갔다. 아침의 길거리 식사 장면 등을 촬영하고 호텔로 돌아갔다.

④09시에 석가장 정정현으로 출발하였다. 가는 도중에 중국인들 결혼차량 행렬을 여러번 구경하였다. 검정색 고급차량 10대 이상이 열을 지어 달렸다. 신랑신부 차에는 붉은 꽃을 달았다. 가이드는 중국에서는 결혼차량을 보면 그날 재수가 별로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였다. 북으로 갈수록 밀이 익지 않고 푸르다. 어제부터 신향-한단-석가장 가는데 6시간을 달려도 산이 보이지 않는다. 12시40분에 정정현에 도착하였다. 정정현은 중국 주석 시진핑이 1982년도에 촌장으로 있던 곳인데 시진핑이 근무했던 건물을 차창 밖으로 스쳐보았다. 외사회관 6층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여행 중 마지막 단체 식사였다.

⑤식사를 마치고 13시 50분에 정정현 륭흥사로 출발하였다. 오래 된 절인데 말 못하는 여인들로 구성된 천수관음 상이 인상적이었다. 절의 규모가 크기는 하였으나 한국의 사찰과 별 다를 바 없었다. 륭흥사 관광을 마치고 14시 45분에 조운 묘로 출발하였다. 이곳이 삼국지에 유명한 조자룡의 출신지라 하여 조운 묘를 세우고 기념하며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것 같았다.

유비를 비롯하여 5호 대장을 모두 모시고 있었다. 조운 묘를 돌아보는 동안 잠시 삼국지연의의 무용담들이 뇌리를 스치며 지나갔다.

⑥조운묘 관광을 마치고 15시 10분 출발하여 15시 40분에 석가장 공항에 도착하였다. 지루한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17시 30분 인천을 향해 출발하였다. 비행기는 무사히 서해를 날라 20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 날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아서 이착륙 할 때 날개모양이 변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이로서 이종두 친구를 따라 4박5일 중국여행을 즐겁게 마무리하였다.

 

 

 

* 호텔식사 후 호텔건너편 은행을 보니 광장에서 시민들이 무술연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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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무술을  하는 도로변 중국은행 앞에 공안차량과 공안원이 배치되어 있다.  

 

 

*한단시의 중국 공안차량.

 

 

*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는 한단 시민들.

 

* 한단시 시민들은 자전거 출근이 보편화 되어 있었다.

 

 

*무술 수련을 하는 하는 40대 이상의 사람들.

 

* 한단시의 거리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시민들.

 

 

* 한단시 도로에 우리나라 같은 교통법규 적용은 없었다.

 

* 도로법규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통행하는 시민들. 

 

 

*중국여행에서 마지막 묵은 호텔.

 

*가까이서 본 중국인들의 무술 수련.

 

*무술 수련을  마치고...

 

 

 

 

 

 

 

 

22-014-자전거출근-01

 

 

 

 

22-014-출근길

 

 

 

 

 

 

 

 

 

22-014-무술수련-01

 

 

 

 

 

22-014-무술수련 -02

 

 

 

 

 

 

*한단시의 아침 풍경

 

 

*한단시 관내도

 

*마지막 묵은 호텔 로비

 

 

*한단시의 화력발전소가 우리나라의 원전 비슷하다.

 

*석가장 정정현으로 가는 길에 주유소의 정취

 

 

*한단시에서 석가장 정정현을 향하는데 고속도로변에 휴게소가 있었다. 휴게소는 한산했다.  

 

 

*석가장 정정현 가는 길

 

*석가장 정정현 가는 길

 

 

*석가장 정정현 가는 길

 

 

*석가장 정정현 가는 길

 

 

 

 

 

*석가장 정정현 가는 길

 

 

 

 

 

 

 

 

* 한단에서 오랜 시간을 달려 정정현에 도착하였다. 

 

 

* 정정현 외사회관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여행중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이다. 사진의 남자는 이종두 친구.

 

 

* 점심식사를 한 외사회관 전경-식사는 입맛에 맞게 잘 나왔다.

 

 

 

22-029-석가장 정정현

 

 

 

 

22-030-정정현 -시진핑이 근무했던 건물을 스치며 지나갔다.

 

 

 

* 정정현 융흥사 출입문.

 

 

*융흥사 정문

 

 

*융흥사   소개문

 

 

 

중국 10대 명사찰인 륭흥사(隆興寺)는 오늘날까지 송(宋)나라때의 건물양식을 보존하고 있으며 중국의 최고에 달하는 많은 국보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고건물의 특별 케이스로 불리우는 송나라때의 마니전(摩尼殿)과 동양미의 신으로 인정되는 관음상, 중국 서예의 걸작인 용장사비(龍藏寺碑), 중국 최대의 동불상인 정정(正定) 대보살, 가장 정교한 동불상인 비로불(毘盧佛)은 모두 국보급의 문화재들이다. 수(隨)나라때인 586년에 건설된 륭흥사의 건물은 남북향의 중심선과 그 양쪽에 펼쳐져 있다. 륭흥사의 담밖 북동쪽에 용천우물정자가 위치하고 동쪽에는 원래 주지스님과 승려들이 묵던 방장원(方丈院), 우화당(雨花堂), 향성재(香性齋) 등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중심선의 남쪽에 오지기와를 얹은 키 높은 조벽(照壁)으로부터 시작해 북쪽으로 가면서 천왕전(天王殿)과 대각육사전(大覺六師殿) 유적, 마니전, 계단(戒壇), 자씨각(慈氏閣), 전륜장각(轉輪藏閣), 강건어비정 (康乾御碑亭), 대비각(大悲閣), 어서루(御書樓), 집경각 (集慶閣), 미타전(彌陀殿), 비로전을 비롯한 10여채의 누각들이 줄지어 있다.

높고 낮은 건물들에는 송나라때 주조되어 역대 황실과 서민들의 참배를 받아온 중국 최대의 동불상인 천수천안(千手千眼)의 관음상을 비롯해 예술진품들이 아주 많다.

 

 

*절문을 통과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호위 신장상이다.

 

 

*융흥사 안내도

 

 

*가이드가 깃발을 들고 융흥사 경내를 앞장서서 걷고 있다.

 

 

* 마니전

송나라때인 1052년에 세워진 마니전(摩尼殿)은 단면이 열 십(十)자모양이다. 마니란 범어로써 보석을 뜻한다. 불경에는 "마니주를 혼탁한 물에 넣으면 물이 즉시 맑아진다"고 씌여져 있고 그로부터 마니는 속세를 벗어나 고요함을 얻는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방 7칸 너비에 6칸 깊이의 마니전은 푸른 오지기와를 얹은 두 겹의 날아갈듯한 지붕을 떠이고 있다. 처마까지 외벽을 높이 쌓고 지붕 중앙에 불쑥 튀어나온 지붕을 추가한 이 건물은 다른 고건물과는 다른 중국에서 유일한 송나라때의 사원건물이다.

마니전은 건물이 높은 예술적 가치를 가질뿐만 아니라 벽화도 마찬가지로 유명하다. 네모난 건물이 돌아올 회(回)자모양을 이루고 그 벽들에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기록한 조각을 망라해 풍부한 내용과 불교의 스토리를 담은 수많은 벽화와 채색조각들이 즐비하다.

 

 

 

 

 

 

 

 

*융흥사는 볼거리가 많고 경내가 아름다웠다.

 

 

 

 

 

*천수관음 상의 모습이 오랜세월을 반추하게  한다.

 

 

 

*천수관음 상의 아래 부분이다.

 

 

*융흥사의 악사들 -연주를 의뢰하면 음악을 연주하여 준다고 가이드가 알려 주었다. 

 

 

 

* 융흥사 경내의 석물

 

 

 

 

 

 

 

 

 

 

 

 

 

 

 

 

 

 

 

 

 

 

* 여기에 원래 웅장한  건물이 있었는데 소실되고 돌더미 터만 남았다고 한다.

 

 

* 융흥사의 주변 나무들은 1m정도를 하얀 페인트로 칠해 놓았다.

 

 

 

 

*융흥사 관광을 마치고 홍루몽 촬영지 관광을 하려 했으나 조운묘를 관광하였다. 조운묘 앞에 조자룡 동상이 있다.

 

 

*삼국지 연의에 조자룡은 상산 출신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지금의 정정현이 연고가 있는 것 같다. 정정현은 석가장에서 18km떨어져 있다.

 

 

 

*조운묘 앞에 시진핑 주석의 사진이 보인다.  시진핑이 젊어서 정정현 촌장을 한 적이있는데  최근  방문하여 기념촬영 사진을

찍고 주민들이 사진을 게시하여 놓은 것 같다.

 

 

 

 

*정정현 조운묘 문화축제 사진

 

 

 

*조운묘에 들어가면 말고삐를 잡고 있는 장군 상이 나온다.  

 

 

* 조자룡 연표다. 장판 전투에서 후주 유선을 구해내는 내용이 나온다.

 

 

* 유비, 관우, 장비를 모신 곳이다.

 

 

*전각 안에 유,관,장 3형제와 조운을 모셨다.

 

 

* 장비 글이다.

 

 

* 순평후 조운 비각

 

 

 

*수목으로 호위병 형상을 만들었는데  그 착상과 형상이 재미있다.

 

 

 

 

* 유비, 관우, 장비, 조운을 모신 곳

 

 

 

* 조운,   관우

 

* 유비, 장비

 

 

*오호대장전

 

 

 

 

* 오호대장은 관우, 장비, 황충, 마초, 조운이다.

 

* 조운을 모신 순평후 전이다.

 

 

*순평후 조운상 이다.

 

 

* 조운의 호위병과 조운이 쓰던 창 모형-40근정도 되는 무게다.  

 

 

 

*5호대장전

 

 

 

* 조운에 대한 기록이 상세하게 나타나 있다. 여기에도 장판 싸움에서 후주 유선을 구해낸 기록이 나온다.

 

 

 

* 순평후 시호 (대청 동치 원년 8월)

 

 

* 조운 문화축제 사진.

 

 

*조운 묘 앞에 말들이 있는데 관광객들이 타고 노는 말들이다.

 

 

 

 

*조운 묘를 관광하고 귀국하기 위해 석가장 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 날개가 보이는 좌석에 앉아서 비행 중 비행기 날개가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2-112-석가장가는 길

 

 

 

22-113-석가장가는길

 

 

 

22-114-귀국길의 비행기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