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원두막

한국의 소설가 한강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며

21c-park 2024. 10. 13. 13:54

한국의 소설가 한강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며 

2024년 노벨문학상은 한국의 소설가 
한강이 수상하였다.

우리나라 사람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또 
수상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  

이일로 온 나라가 한강열풍이다. 
서점에는 한강의 작품이 매진되고 
출판사는 한강작품을 서두르는 
등 야단이다. 

나는 솔직하게 말하면 작가 한강을 몰랐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접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이 대한 세평을 
알아보니 대단함에 놀랐다.     
그야말로 한강에서 한강물이 오대양으로
 흘러 육대주를 적셨다고나 할까!  

한강은 2016년에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면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그녀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억압, 폭력, 그리고 자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담고 있으며 문체는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알려져 
있는데, 독자들에게 강렬한 감정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한강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에 등단하여 다수의 소설과 
시집을 발표했다.
한강은 "채식주의자" 외에도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작품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는데 
그녀를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참 부끄럽다. 

그녀는 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
문인으로 낙인찍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제도 받았는데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고 세계적 
문인으로 우뚝 섰으니 참 자랑스럽다. 


다시금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인류에게 많은 문학적 영감을 
시공을 초월하여 전하여주기를 바란다. 
한강 만세!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