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세상

쌍둥이 바위

21c-park 2006. 7. 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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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바위

 

울산시 온산공단 내에 위치한 이진리 해안의 쌍둥이 바위다. ‘울산 지리교사 모임’과 ‘울산 생명의 숲’에서는 현재 울산시에서 진행중인 신항만 공사예정지 내에 아름다운 해안지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은 공업, 공단, 공해와 관련된 도시이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해안이 펼쳐진다. 산업화의 이름 앞에 사라져갔을 수많은 해안지형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온다. 사진은 암석에 뚫린 구멍을 타포니라고 하는데, 쌍둥이 바위에 있는 타포니 속에 선생님 한 분이 들어가 있다.

 

황상수/울산 방어진고 지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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