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원두막

헌법재관소 소장 임명동의안 처리-여야공방

21c-park 2006. 9. 22. 14:08
헌법재판소 소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가관이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그저 헛갈릴 뿐이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처리가 또 무산되고
여야는 책임 공방에 여념이 없다. 참으로 재미있는 우리나라다. 

9월 19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국회처리가 무산되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나라당이 처음부터 파행을 유도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일년 내내 발목만 잡고 있는 당은 집권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한길 원내대표는 절차에 문제가 있다던 한나라당이 이제는 사람이 문제라고 말을 바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전 후보자가 과연 공정하게 헌법을 지킬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면서 앞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상황>

헌재출사(憲裁出仕)   진퇴유곡(進退維谷)
좌사우고(左思右考)   오리무중(五里霧中)



<전미워 - 전효숙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모임>

야당에서 그렇게 반대하는데 그까짓 헌재소장하여 뭐할꼬?
차라리 훌훌털고 외국여행이나 가버리지.
넉넉함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知足可樂>,
욕심이 많으면 곧 근심이 있는 법<務貪則憂
>



<전사모 - 전효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전효숙 힘 내라.
남의 비소(誹笑)를 비수(匕首)로 알라
장군이 칼이 있어야 적진을 칠 수 있는 법이다.

남의 조소(嘲笑)를 조수(潮水)로 알라
용(龍)이 물이 있어야 천문(天門)에 오르는 법이다. 





                                               <사진 중에 전효숙은 누구일까?>


다음은 언론기관의 당면사항 투표결과이다.

q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기간-006.09.15 ~ 2006.09.22 13시현재 <총316명>

국회 동의안 표결

77명

(24%)

임명 철회

59명

(19%)

자진 사퇴

180명

(57%)

 


 

2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