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원두막

서해대교 29중 연쇄추돌 피해액 40억원

21c-park 2006. 10. 5. 15:44


 

 

서해대교 29중 연쇄추돌 피해액 40억원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안개낀 서해대교에서 29중 연쇄 추돌로 11명이나 사망하고 50명가까이 다쳤다. 고속도로에 안개가 끼었으면 천천히 조심스레 달릴일이지 앞차를 놓칠새라 100km이상씩 달린 결과다. 이왕자사 사고 난 것은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앞으로나 사고예방에 힘쓸일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백성은 건망증이 심하다. 대형사고가 나면 2-3일 조심하다가 1주일지나면 까마득하게 잊어 버린다. 우리나라는 아마도 학원공화국, 도박공화국, 교통사고공화국에 이어 건망증 공화국이 될 법도하다.

사고로 인명피해가 나면 그것은 곧 사회적 행복지수를 저하시켜 우리가 못 느끼는 가운데 간접적인 피해를 보게되는 것이다.

우리 도두 조심 또  조심하여 안전운전의 생활화를 기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서해대교 교통사고 관련 자료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 북단에서 지난 3일 아침에 발생한 29중 연쇄추돌사고의 피해액이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번 참사로 11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치는 인명피해와 차량 파손으로 대인보상금 30억원과 대물보상금 10억원 등 4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철영 금감원 특수보험팀장은 "짙은 안개 속에서 후미 차량들의 안전거리 미확보로 피해액이 증가했다"면서 "현재까지 무보험 사고차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의 보험처리방법은 인명피해의 경우 후미 추돌 차량이 앞차 피해자에 대해 사망보험금이나 치료비를 지급하게 되며 고속버스 탑승객은 제일화재가 우선 보상한다.

또 차량피해의 경우 운전자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자기차량담보로 우선 보상을 하며 후미에서 추돌한 차량의 보험회사와 과실 비율에 따라 추후 정산하게 된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해대교 29중추돌 사고경위 본격수사 

 

 

 

 

 

서해대교 29중 추돌 사고로 숨진 11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사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4일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사망자 3명은 천안 단국대병원의 김기호(26)씨와 안중 백병원의 박영숙(46·여)씨, 박씨의 아들 김판건(19)군으로 확인됐다”며 “박씨와 아들 김군의 경우 사고 현장의 화재로 주검이 심하게 훼손돼 누가 어머니이고 아들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및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서해안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승용·승합차의 경우 시속 110㎞, 화물차는 90㎞이지만 안개가 끼었을 때는 화물차는 시속 45㎞까지 속도를 줄여야 한다”며 “29대의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차 12대가 불에 탔고 상당수 운전자가 숨지거나 부상당한데다 첫 추돌사고를 일으킨 25t 화물차 운전자 이아무개(48)씨가 사고 직전 시속 50∼60㎞로 안전운전을 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사고 경위를 전부 밝혀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의 보험 처리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첫 추돌 때 1t 트럭과 25t 화물차 가운데 어느 쪽 과실이 큰지를 가려야 한다. 주요 과실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차의 보험사 쪽은 뒤이은 사고의 사망자 등 피해자에게 상당한 액수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추돌당한 1t 트럭은 동부화재에, 25t 화물차는 엘아이지에 가입했다.

 

 

나머지 차들도 앞차와 안전거리를 제대로 유지했는지, 과속을 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가려 과실률을 따지게 된다. 대개 해당 보험사는 가입 차량이 들이받은 앞차의 뒷부분과 가입 차량의 앞부분 파손을 책임지게 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사고로 수십억원의 보험금이 오갈 것으로 보고 경찰의 사고 원인 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종 사망자 명단

△경기 평택 안중 백병원=송민구(13) 김희순(68·여) 박남선(73) 성기문(61) 김분옥(55·여) 박영숙(46·여) 김판건(19) △경기 화성 봉담장례식장=김재복(47) 김선숙(36·여) △인천 사랑병원=김광민(39)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김기호(26)


 

 

 

 

 

서해대교의 아름다움

 

 

 

서해대교사건으로 슬퍼할 수만은 없다. 우리 모두 조심하자. 그리고  아름다운 서해대교에 아름다운 일만 일어나게 하자.

 

 

 

 

 

 

 

 

 

 

 

 

 

 

 

 이것들을 찍기위해 하루를소비했다.

서해대교는 30분마다 색상이 바뀌고 밤10시만 되면 곧바로 조명이 꺼진다.

 힘든하루를 카메라속에 넣어 집으로~~~

추신 : 사진을 퍼가실때는(스크랩) 반드시 출처와 아름다운 미덕으로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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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작업중 스크랩을 하시는분이 계시는데 좀 거시끼한것 같습니다 ^^* 오셔서 보시는님들 행복하세요~~~^^*

 

 

사진출처-http://blog.empas.com/abk5511/1462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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