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어린이 /(권지원)

07-권지원 포토,영상 2013년 12월

21c-park 2013. 12. 3. 20:31

 

권지원 포토,영상  2013년 12

 

12월 02일(월)

 * 지원이는 사물에 대한 인식능력이 있고 어른들이 일상생활에 하는 말을 거의 알아듣고 행동에 옮깁니다. 

그러나 언어 능력은 크게 부진 합니다. 아빠, 엄마 소리는 똑바로 잘 내는데 다른 단어는 구사하지 못합니다.  

말을 시키려고 하여도 따라 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여러차례 진료를 다녔데 아직 더 병원 진료를 

해야 합니다. 밥먹으라는 말을 알아듣고 식탁에 가서 앉으며 물건을 가져오는 잔 심부름도 잘 합니다. 

아빠가 퇴근하면 현관으로 달려와 소리를 지르며 반기기도 잘 합니다. 

아빠와  엄마는 지원이가 속히 말문이 터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2월 04일(수)

 * 엄마는 지원이의 머리를 손질하고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머리를 여러 갈래로 따서 여러개의 댕기를 만들어

놓습니다. 지원이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참 멋지고 귀엽습니다.

지원이는 여러가지 음식을 잘 먹고 배가 부르면 식탁에서 내려와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잘 놉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논 다음은 모두 주워서 바구니에 집어 넣어 정돈을 할 줄 압니다. 그리고 하모니카를 잘 붑니다.  

 

12월 07일(토)

 * 오늘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공연히 삐져서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집이 세어서 한참 곤혹스러웠는데 엄마가 가끔 혼을 냄으로 이젠 고집이 많이 꺾였습니다. 

오늘도 음식을 잘 먹고 장남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놀았습니다.       

 

12월 10일(화)

 * 지원이는 귤을 잘 먹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지원이에게 귤을 잘 줍니다. 

오늘도 아빠와 함께 소파에 앉아서 귤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딱딱한 감같은 과일을 주면 먹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씹는 힘이 아직은 약하기 때문입니다. 

저녁 때는 장난감 블록을 높이 쌓으며 놀았습니다.   

 

12월 12일(목)

 * 날씨가 추워 밖에 나가 놀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놉니다. 

가방에 물건을 담아 숙녀마냥 팔에 걸치고 다니며 놀기도 합니다. 

손을 빠는 버릇이 심한데 엄마가 주의를 주면 입에서 손을 뺐다가 

금새 다시 손을 입안에 집어 넣곤 합니다. 

아래는 지원이가 방안에서 노는 모습입니다.  

* 지원이가 가방을 팔에 끼고 텔레비전 앞에 서서 손을 빨고 있습니다.

 

 

* 텔레비전을 시청하는데 역시 오른 손을 입에 넣고빨고 있습니다. 

 

* 지원이의 옆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 소파에 올라가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 1개월 아래 동생과 밥통을 가지고 다정하게 놀고 있습니다. 

 

 

 

12월 13일(금)

 * 지원이는 몸에 열이 많이 났습니다.

감기증상인데 기침을 하거나 콧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오후에 아빠가 동네  소아과에 유모차로 데리고 가서 진료를 하였습니다. 

저녁 때 약을 먹은 후로 열이 내렸습니다.

 

12월 14일(토)

 * 오늘은 지원이의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몸에 열이 많이 났는데 약을 먹고

치료가 된 것 입니다.  저녁 때는 인형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안마기 전기코드  꼭지를 인형의 머리 가슴 등에 대며 

의사가 진찰하는 흉내를 냈습니다. 소아과에 가면 의사가 청진기로 가슴과 등을 진찰하고 귀와 코속을 

기구로 들여다보는 것을 경험하고 흉내를 낸 것입니다.   노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 지원이가 공부를 하다가 졸린 표정을 합니다.

 

 

12월 18일(수)

 * 아빠가 컴퓨터를 하고 앉아 있으면 아빠곁에서 혼잣말로 중얼중얼 하는데 아빠는 무슨 뜻인지

알지를 못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엄마가 삼겹살을 구어서 먹는데 아빠가 지원이를 먹였습니다. 

지원이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 역시 삼겹살도 잘 먹었습니다.         

 

   

12월 22일(일)

 * 오늘은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 날입니다. 엄마가 팥죽을 많이 끓여서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아빠는 큰 그릇으로 두 그릇을 드셨습니다.      

 

 

12월 23일(월)

 * 13시에 아빠와 엄마를 따라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가서 양육검사를 하고 옷가지와 지저귀를 수령했습니다.

지원이는 신체검사를 할 때 울지않고 잘 했습니다.  인지능력 검사와 행동발달 상황 점검에도 잘 응했습니다. 

다만 언어 구사능력이 부족하여 안타까웠 습니다. 양육검사를 끝내고 오른 팔에 간염예방 접종을 받았습니다.

아파서 울엇는데 아빠가 안아서 달래 주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양부모가 예쁜 옷과 장난감을 많이 보내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낸 것인데 오늘 따라 지원이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미국 양부모가 보낸 편지입니다.

 

* 한국말로 쓴 편지가 정겹고 이채롭습니다.

 

*홀트회관에 있는 기린 옆에서 내복만 입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 진료 대기 시간에 의자에 앉아 벗어 놓은 겉옷을 바라봅니다.

 

* 미국에서 장차 부모가 되실 분들이 지원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많이 보냈습니다.

 

*홀트회관에 다녀와서 냉장고 앞에 앉았습니다

 

* 지원이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 온 인형을 안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홀트회관에 다녀와서 옷을 벗고 소파에 앉아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12월 25일(수)

 * 오늘은 크리스 마스 날 입니다. 며칠 전에 지원이는 미국의 양부모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후에 아빠가 퇴근하여 오셔가지고 저녁 때까지 함께 놀아 주었습니다. 지원이는 아빠 배위에 올라가

놀며 아빠의 콧구멍을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자주  쑤셔서 아빠가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이지만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 놀았습니다.  

  

12월 26일(목)

 * 13시넘어  언어치료를 하기 위하여 엄마 아빠와 함께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아이랑발달크리닉을 방문하였습니다.

여자 선생님이 지원이를 데리고 방에 들어가 언어치료를 1시간 가량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지원이아 언어차료에 관심을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다음 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언어치료를 바고 집에 와서 거실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며 놀다가 낮잠을 실컷 잤습니다. 

 

*아이랑발달크리닉 대기실에서 포즈를 잡았습니다.

 

*아이랑발달크리닉에서 지원이는 성공적으로 언어치료를 받았습니다.

 

                                 * 오늘 지원이의 뒷머리스타일 입니다.

 

*언어치료를 받고 집에 와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며 놀았습니다.

 

*지원이가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12월 28일(토)

 * 지원이가 감기에 걸려서  오늘 오후에  아빠와 엄마를 따라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감기약을 먹은 후로 기침을 덜하고 잠도 잘 잤습니다.

 

*지원이가 병원에 다녀와서 하모니카를 불고 있습니다.

 

 

 

12월 30일(월)

 * 지원이의  감기가 다시 심해져서 오늘 아빠가 유모차에 수영이를 태우고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지원이는 저녁에 을 잘 때 몸에 이불을 덥고 자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옷을 두텁게 입히고 이불로 몸을 말아서

핀으로 꼽아 놓습니다. 엄마는 지원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지원이는 종종 감기에 걸립니다.  

 

*지원이가 약국에서 포즈를 잡았습니다.

 

*오늘 지원이의 머리 스타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