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어린이 /(권지원)

04-권지원 포토,영상 2013년 09월

21c-park 2013. 8. 31. 19:37

 

권지원 포토,영상  2013년 09

 

09월 03일(화)

 

* 지원이는  조용이 앉아 있거나 텔레비전을 보기를 좋아합니다.

활발하게 뛰어 놀지는 않습니다.  지원이는 "아빠"소리를 하는데 아직 "엄마"소리를 하지 못합니다.

"엄마"하고 불러 보라고 하면 "아빠"라고 발음하고 맙니다. 

비록 말은 못하나 엄마나 아빠가 말하는 생활용어를 잘 알듣습니다. 

사물 식별능력도 많이 향상되고 공을 발로 차기도 합니다.      

 

 

09월 04일(수)

 

* 언니가 서울시 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여 식구들이 좋아하였습니다. 

지원이는 음식도 잘 먹고 간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 툭하면 울기를 잘 합니다.

마치 고구려 평원왕의 딸 평강 공주 같습니다.  

 

09월 07일(토)

 

* 지원이는 심부름을 잘 합니다. 아빠가 거실에서 지원이게게 벼개를 가져오라고 하면 아빠 방으로 가서

아빠의 커다란 벼개를 질질끌고 가져다 줍니다. 또 지저귀를 가져오라고 하면 지저귀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09월 08일(일)

 

* 지원이는 소파에 앉아서 손가락을 빨며 졸기를 잘  합니다.

양반자세로 앉아서 고개를 죄우로 까딱거리며 조는 모습은 귀엽고 우스꽝스럽습니다.

 

 

09월 09일(월)

 

* 지원이에게 포도를 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 

껍질과 씨까지 그대로 찝어서 삼킴니다. 

포도 반송이 정도는 금방 먹어 없앱니다.  

 

09월 11(수)

 

* 오늘은 심통난  지원이에게 웃으라고 하니까 그 말을 알아듣고 억지로 웃었습니다. 

절반은 울고 절반은 웃는 그  모습이 하도 우스워 식구들이 한 참 웃었습니다. 완전 코미디였습니다.

지원이는 곧바로 저녁식사를 하고 잘 놀았습니다.

 

09월 15(일)

 

* 아빠가 퇴근하여  지원이와 수영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외출하였습니다.

먼저 박장공원에 가서 놀다가 봉제산 생태공원으로 갔습니다, 모처럼 만의 봉제산 나들이 인데 아직 날씨가 등줄기에 땀이 나도록 더웠습니다. 2 시간가량 공원놀이 시설에서 놀다가 귀가하였습니다.

 

 

 *박장공원에서 지원이가 유모차를 타고 있습니다.

 

 *공원 놀이서설 앞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팔짱을 낀채 눈을 흘기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그네터에서 유모차를 탄채로 뭔가 유심히 바라봅니다.

 

*밤 10시경 지원이가  국부를 만지며 울었습니다. 엄마아 아빠가 보니 오른쪽이 크게 부풀어 있었습니다.

지원이는 그곳이 아파서 울고 있었습니다. 장이 국부로 탈장이 되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이어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급히 지원이를 데리고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의사가 보고 탈장이라고 했습니다.

지원이를 잠재우고 탈장을 집어넣으려 5차례나 수면제 주사를 놓았는데 잠들지 않았습니다.

지원이를 수술하기로 하고 이튿날 새벽 3시에 아빠는 집으로 오고 엄마는 응급실에서 지원이와함께 지냈습니다.

*지원이가 응급실 침대에 누어 있습니다.  

 

*수면제 주사를 맞고 잠이들어도 깊은 잠이 들지 않아서 의료진이 몸을 만지면 바로 깨어나곤 했습니다.

 

 

09월 16(월)

 

지원이 수술 때문에 아빠는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원이는 11시경 탈장수술을 마치고  12시에 회복실에서 깨어났습니다. . 지원이를 병실로 옮기고 의료진에게 물으니 내일 퇴원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원이의 수술이 잘 되고 회복도 빨라 다행입니다. 아빠는 밤잠을 설쳐서 몸이 피곤하기에 지원이 곁에 바닥 침대를 깔고 눈을 붙였습니다.

17시경 아빠는 집으로 오고  엄마는 지원이와 함께 병원에 머물렀습니다. 

 

09월 17(화)

 

* 엄마는 12시에  지원이 퇴원절차를 마치고 아빠를 기다렸습니다. 13시 넘어 아빠가 이대목동병원에 도착하여 지원이를 데리고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가서 표미현 선생을 만나 지원이를 보이고 의료진에게 가서 수술결과를 알렸습니다.

의료진의 검진을 받으니 지원이는 몸에 열이 좀 있을 뿐 큰 이상은 없었스비다. 엄마 아빠는 지원이를 데리고 곧장 집으로 왔는데 지난 3일 동안 악몽을 꾼 기분이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어린 지워니가 어려운 수술을 받았으니 불쌍하고 딱하게 여겼습니다.

 

09월 18(수)

 

* 오전에 아빠랑 소아과에 가서 진료하고 해열제를 지어다 먹었습니다. 

지원이에게 감기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지원이는 밥도 잘 먹고 이상없이 잘 놀고 있습니다.  

*지원이가 소아과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보다가 포즈를 취했습니다.

 

 

09월 19(목)

 

* 오늘은 추석 명절입니다.

아빠는 아침에 차례상을 차리고 조상님께 차례를 올렸습니다.

오늘은 일가들이 찾아오고 다른 때보다 먹을 것이 많아 좋았습니다.

 

* 차례를 지내고 나서 포도를 먹고 있습니다.

 

*지원이의 추석패션 입니다.

 

*옷을 입고 밝게 웃고 있습니다.  

 

 

 

 

*차례를 지내고 아빠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09월 23(월)

 

오전에 엄마를 따라 이대목동병원에 가서  탈장 수술 부위를 점검 받았습니다.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진료결과를 듣고 왔는데

다행입니다.

13시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가서 양육검사를 받고 생필품을 수령하였습니다. 지원이의 발육상태는  답보상태 였습니다. 탈장 수술을 받아서 체중도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귀가 하면서 이대목동병원에 가서 엄마와 아빠의 약을 지었는데  약국에 머무르는 동안 엄마가 사다준 옥수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17시에는 동네 소아과에 가서 감기진료를 받고 약을 지어왔습니다. 지원이의 감기가  잘 낫지 않아 엄마 아빠는 곤혹스러워 합니다. 

 

 

*홀트회관에서 포즈를 잡았습니다.

 

 

09월 25(수)

 

오후에 아빠랑 공원에 놀러가서 놀았습니다.

공원에는 사람들도 많고 바라이 시원하였습니다. 

공원 놀이시설을 타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또 화곡시장에 가서 아빠가 해물파전을 사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원이의 옆 모습입니다.

 

*지원이가  공원 길을 얌전하게 걷고 있습니다.    

 

 

*공원놀이시설에에서 노는 모습입니다.

 

*시소를 타는 모습   입니다.

 

09월 26(목)

 

* 엄마와 아빠와 함께  보라매병원 소아과에 가서  지원이의 지적, 육체적 발달 상태를 검사하였습니다.

검사과정에서 지원이가 의사의 말을 듣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엄마가 달래어 검사는 무사히 마쳤는데 결과는나중에 나온 다고 하였습니다.

 

09월 27(금)

 

저녁 때는 아빠랑 옥수수 뻥튀기를 많이 먹었습니다. 

지원이의 옥수수 뻥튀기 먹는 속도는 아주 빠릅니다.  

또 사물을 식별하는 능력이 많이 향사되었습니다.

* 지원이가 할머니 모자를  쓰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09월 30(월)

 

지원이는 언니를 좋아합니다.  요즈음은 저녁에 잠을 잘 때도 언니 곁에서  잡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일에도잘 우는 습관은 여전 합니다.

 

 

 *지원이가 포도를 먹는데 언니가 머리를 챙겨줍니다.

 

*언니 곁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