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포토,영상 2014년 07월
07월 01일(화)
* 요즈음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그래서 수영이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만 있습니다.
지난 겨울 사진관에서 촬영한 수영이 사진이 나왔습니다.
사진 칼라가 멋지게 나왔습니다.
* 엄마 아빠랑 즐거운 모습입니다.
*빨간 모자가 멋드러집니다.
*빨강색 모자 패션이 잘 어울립니다.
* 브라운색 패선도 그럴싸 합니다.
* 브라운 색 옷을 입고 재롱을 피고 있습니다.
*빨간 패션은 박진감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이 참 깔끔합니다.
*왕관 패션의 모자를 쓰니 왕자 같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여유롭게 웃고 있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기념촬영 하였습니다.
07월 03일(목)
*홀트아동복지회관 표미연 선생으로부터 수영이가 7월 16일 미국 켄터키주로 입양 가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작년 7월 1일 아빠 엄마를 만났는데 1년만에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수영이가 입양을 가서 잘 자라기를 기원 했습니다.
07월 07일(월)
* 오후에 아빠와 함께 합정동 호르회관 놀이방에 갔습니다. 오래만에 가서 그런지 수영이는 아빠가 곁에 없으면
아이들과 어울려 놀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수영이 놀이 하는 곳에 2시간 동안 함께 있었습니다.
수영이는 아이들이랑 여자 선생님들이랑 즐겁게 놀습니다.
*수영이가 큰 모자를 들었습니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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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재료로 만든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 촬영)
07월 10일(목)
* 14시에는 아빠 승용차를 타고 합정동 홀트회관 부설 놀이방에 갔습니다. 수영이는 오늘도 아빠가 곁에 있어야만 마음 놓고 놀았 습니다. 나중에 목욕탕에서 물놀이 할 때는 친구들과 물을 끼얹으며 재미있게 놀았 습니다. 홀트회관 표미연 선생이 와서 수영이 소변을 채취하여 내일 15시까지 홀트회관 사무실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소변 채취용 비닐봉지를 여러 장 주었 습니다.
놀이방에서 귀가하여 아빠랑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영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물놀이는 곁에 아빠가 없어도 잘 하였습니다.
* 수영이와 그의 친구들이 물놀이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07월 11일(금)
* 15시에 아빠와 함께 홀트회관에 갔습니다. 어제 채취한 소변을 제출하고 의료 실에서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의사가 청지기를 수영이가슴에 대자 수영애는 몸을 틀며 심하게 울어 댔습니다. 아빠가 꼭 껴안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지적 능력이 미흡한 점은 딱합니다. 표미연 선생으로부터 어린이 한복을 한 벌 받았습니다. 오는 16일 수영이가 입양 갈 때 양부모에게 주라고 하였습니다.
귀가하는데 수영이는 차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는데 뒹굴며 울었습니다.
수영이는 낮잠을 자고나면 여지없이 우는데 오늘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들이 자고 나면 빙그레 웃는
법인데 수영이는 울음을 터트리니 딱합니다. 거실에서 아빠랑 함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 홀트회관 사무실 의자에서 수영이의 해외입양용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07월 14일(월)
* 오늘 14시에 아빠와 함께 홀트회관 놀이방에 갔습니다. 수영이가 16일 미국으로 입양가는데 오늘이 마직막 놀이방 적응훈련 날입니다. 수영이는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가 열고 나오는 놀이를 많이 했습니다.
영유아들도 자기만의 공간을 원한다는데 수영이도 좁은 공간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것을 보니 과연 그러한가 봅니다.
오늘도 수영이는 아빠가 곁에 있어야 제대로 놀았습니다. 아빠가 자리를 뜨면 불안해 하아며 울었습니다.
16시 까지 놀이방 놀이를 마치고 아빠랑 이대목동병원에 가서 엄마의 약을 처방받아 약국에서 지어 왔습니다.
* 수영이가 외국인 입양부모 앞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며 재롱을 피우고 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있는 옆 모습입니다.
*수영이가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07월 16일(수)
* 수영이가 오늘 입양을 갔습니다. 14시에 홀트회관에서 미국 미시칸 주에서 온 수영이의 양부모와 2시간 동안 미팅을 하였습니다. 엄마 아빠는 수영이의 양부모에게 수영이에 대한 참고사항을 통역사를 통해 세세히 알려 주었습니다. 수영이는 양 아빠 미켈과 양 엄마 카라를 따라 잘 놀았으나 진료실에서 아내와 내가 밖으로 나오자 곧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엄마 아빠는 1년하고도 16일 동안 기른 수영이의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집으로 오기에는 마음이 찡했습니다. 기르던 아이를 떠나보낼 때는 사소한 정에 마음이 묶여서는 안 됩니다. 엄마 아빠는. 수영이가 미국으로 입양을 가서 먼저 입양 간 친누나와 더불어 잘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영이가 양부모를 만나러 가기 위해 자동차를 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홀트아동복지 회관에서 수영이는 양부모를 만났습니다.
*양부모 앞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있습니다. (그 동안 길러 준 엄마 아빠와 곧 이별한다는 것을 모르는채....)
12월 23일(화)
엄마 아빠가 오늘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가서 수영이의 사진을 받았습니다. 미국 양부모가 촬영하여 보냈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니 안심되기도 하고 그리운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 지기도 합니다.
* 농노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는 모습이 신중해 보입니다.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안자 있는 모습이 건강해 보입니다.
* 먼저 입양간 친 누나와 다정한 포즈를 취해 봅니다.
* 생필품 매장에 간 모양입니다. 서울에서 모습과 흡사합니다.
2017년 03월 21일(화)
* 오늘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가서 엄마 아빠가 수영이의 사진을 받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건강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행스럽게 여겼습니다.
*수영하는 모습이 한가롭습니다.
*배낭여행 가는 모습이 씩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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