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어린이 /(최준혁)

16-최준혁 포토,영상 2013년 02월

21c-park 2013. 1. 31. 18:35

최준혁 포토,영상  2013년 02

 

02월 01일 (금)

 

*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립니다.  

엄마가 한 눈을 파는 사이 준혁이가 냉장고에서 들깨기름병을 꺼내어 거실 바닥 여기저기에 쏟고 옷에도 발라서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준혁이를 목욕시키고 거실바닥의 기름을 닦고 있는데 아빠가 퇴근하였습니다.

아빠는 준혁이를 안고 껑충껑충 뛰면서 즐거워 하였습니다.

준혁이가 날마다 말썽을 부려도 예쁘고 귀엽게 재롱을 떠는 모습에 모두 묻혀 버립니다.

 

 

 

02월 03일 (일)

 

* 저녁에 아빠가 준혁이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아빠품에 안겨 텔레비전도 함께 시청하며 놀았습니다.

아빠랑 놀던  준혁이가  아빠가 앉는 컴퓨터 의자에 앉으러 가자

아빠가 먼저 가려고 일어나다가  철사로 된 장난감을 밟았습니다. 

이 일로 아빠의 왼쪽  4번째 발가락 아래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엄마가 아빠의 발에 약을 바르고 벤드로 감아주었습니다. 

 

 

* 아빠가 발에 상처를 입은 준혁이의 장난감 입니다.

 

  02월 04일 (월)

 

* 아빠가  발에 상처를 입어 오늘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밤에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오후에 밖에 나가  엄마 아빠랑 눈놀이를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준혁이는 눈놀이가 재미 있어서 오래오래 하려고 했으나 

엄마는 준혁이가 감기들까봐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 왔습니다.   

 

 

 * 아빠가 눈놀이 하는 준혁이를 안아 주었습니다.

 

 * 준혁이가 집 앞의 눈을 파며 놀고 있습니다.

 

 * 눈을 한 덩어리 들고 입에 대봅니다.

 

 * 쌍아 놓은 눈을 만지며 놉니다.

 

 * 두 손에 눈을 집었습니다

 

* 누 덩이를 손에 들고 좋아 합니다.

 

 

* 준혁이의 눈놀이 -01

 

 

* 준혁이의 눈놀이 -02

 

* 준혁이의 눈놀이 -03

 

 

* 준혁이의 눈놀이 -04

 

 

 

02월 05일 (화)

 

* 아빠가 퇴근하여  집에 와서 준혁이에게 옷을 두껍게 입히고 유모차에 태워 볏골공원으로 갔습니다.

공원에는 흰눈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넓은 곳에서 준혁이가 눈 놀이를 마음껏 즐기게 하기 위해서 공원을 찾은 것입니다. 

준혁이는 공원에서 눈밭을 뛰어 다니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눈 쌓인 소나무 동산에도 올라가고 시소도 타고 동네 누나들이랑 그네도 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준혁이가 노는 모습에 대하여 아빠는 동영상과 사진 촬영을 많이 하였습니다.

준혁이가 추울까봐 잠깐 놀다가 귀가하려 했으나 준혁이가 완강하게 울며 때를 쓰기에

1시간 가량 놀았습니다. 유모차를 타고  귀가하는데 아빠는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준혁이에게 사주었습니다.

 

* 볏골공원에서 눈을 한 덩어리 들고 입에 가저다 대봅니다. 

 

* 준혁이는 찬 눈덩이를 입에 대기를 좋아합니다.

 

*  시소를 만지며 놉니다.

 

* 시소에 올라탔는데 얼굴이 추워 보입니다.

 

* 동네 누나들 뒤에서  동정을 살핍니다.

 

* 소나무 동산에 올랐습니다.

 

* 소나무 동산에서 내려 옵니다.

 

* 놀이 시설물 앞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 동네 누나가 그네에서 안아 줍니다. 

 

* 동네 누나들과 함께 그네 앞에 섰습니다.

 

* 흰 눈밭에 선 준혁이가 귀엽습니다.

 

*  솜같이 하얀 눈 덩이를  바라봅니다.

 

* 흰 눈밭에서 노는 것이 마냥 신기한 모양입니다.

 

 

* 집에 오는 길에 아빠가 붕어빵을 사주었습니다.

 

* 준혁이가 흰 눈밭에서 재미있게 놉니다.

 

 

* 미그럼틀 곁에서 놀고 있습니다.

 

* 혼자서 그네를 타고 놉니다.

 

 

* 눈을 들고 입에 대며 놉니다.

 

 

* 소나무 동산에서 재미있게 놉니다.

 

 

* 동네 누나가 그네를 태워 주었습니다.

 

 

02월 08일 (금)

 

* 요즈음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그러나 엄마 아빠가 시장에 나들이 갈때 옷을 두껍게 입고

함께 갔습니다. 엄마가 은행에 갈 때는 아빠가 준혁이를 안고 함께 갔습니다.

강서구청 4거리 기업은행에 가서는 송편을 얻어 먹었습니다.

엄마는 준혁이 화장품을 사고 아빠 밥그릇도 샀습니다.

준혁이는 자동차를 타고 집을 나서면 신이나서 좋아라고 합니다.

 

* 준혁이의 장난감들이 반상회를 합니다.  

 

*준혁이가 아기 인형을 안고 놉니다. 0

 

02월 09일 (토)

 

* 내일은 설날 입니다. 엄마는 설날 차례준비를 하느라 종일 바빴습니다.

식구들이 갈비찜에다가 점심식사를 하는데 준혁이도 식탁에 올라 앉아 같이 먹었습니다.

 

 * 준혁이가 갈비를 먹으며 신이나서 손을 들고 있습니다.

 

* 준혁이 자리에 갈비 뼈다귀가 있습니다.

 

 

02월 10일 (일)

 

* 오늘은 2013년 설날입니다. 

차례상을 차려놓고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식구들이 모여 음식을 

같이 먹었습니다. 준혁이는 이제 두 번째 설을 지냈습니다.   

 

* 설날 차례상 입니다.

 

* 준혁이가 공부를 해야하는 과제입니다. 그런데 준혁이는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준혁이의 장난감들입니다.

 

 

02월 13일 (수)

 

*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여 오후에 아빠랑  볏골공원에 가서 놀았습니다.

시소도 타고 하얀 눈도 만지며 놀았습니다.

공원에서 놀다가 화곡시장에 가서 아빠가 빵을 사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공원으로 갔는데 준혁이는 유모차 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빠는 양지바른 곳에 준현이가 타고 잠이든 유모차를 세워 놓고 

1시간 동안 기다렸습니다,  집에서 나온자 2시간이 넘자 아빠는 유모차를 밀고 

공원을 나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준혁이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아빠가 막걸리를 먹는데 막걸리를 딸아 놓고 안주를 가지러 간사이 준혁이가

막걸리 잔에 입을 대고 맛을 본 후 "캬----"하는 소리를 내자 엄마 아빠가 깔갈 웃었습니다,   

저녁에는 엄마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케이크에 초를 꼽고 불을 붙이자

준혁이가 손을 모으며 "츄커, 츄카" 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생리파티 때 축하 소리를 듣고 흉내를 낸 것입니다.

엄마 생일을 축하하고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빠가 준  눈을 만져 봅니다.

 

 

* 준혁이가 미그럼 틀 위에 앉아서 놀고 있습니다.

 

* 준혁이가 공원 양지바른 곳에서 겨울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 준혁이가 낮잠자는 곳에 서비둘기가 먹이를 쪼고 있습니다.

 

 

*준혁이가 아빠랑 시소를 타고 놉니다.

 

 

 

* 소나무 동산에서 돌아다니며 놀고 있습니다.

 

 

*누나가 엄마 생일 축하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 바라보고 있습니다.

 

02월 14일 (목)

 

* 인천에서 외삼촌이 놀러와서 준혁이를 귀여워 해 주었습니다.

오삼촌 품에 앉아서 사과도 먹고 배도 먹으며 놀았습니다.

외삼촌이 선물을 사왔는데 준혁이는 그것을 만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외삼촌 물건인지라 함부로 만지지 않고 외삼촌에게 가서

손을 잡아 보고 웃으며 얼굴을 익힌 다음 만져보았습니다.

아기가 머리를 쓰는 것이 신통하고 대견스럽습니다.  

 

*준혁이가 텔레비전을 보면서 삶은 밤을 먹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은 후 이빨을 닦고 있습니다.

 

 

02월 16일 (토)

 

* 엄마가 동창회 모임에 가는데 준혁이도 따라갔습니다.

준혁이는 전철을 타고 가며 재롱을 많이 피워 승객들로부터

귀여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엄마 친구들도 준혁이를 보고 귀여워 해주고 돈도 주었습니다.

동창회를 마치고 음식점에서 나올 때 음식점 주인이 "안녕히 가세요" 하고 말하자

준혁이가 "네-" 하고 대합한 후 손을 흔들며 빠이빠이 하는 바람에 모두들 한바탕 웃었습니다.

준혁이가 이제 20개월 되었으니 어느정도 말을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한글, 야채, 과일, 동물 공부를 시켰는데 조금 하다가는 금방 실증을 냈습니다. 

 

* 준혁이가 사과를 먹다가 장난감 속에 넣어 놓고 재롱을 피웁니다.  

 

  

02월 17일 (일)

 

* 오늘은

오후에 엄마가 준혁이 몰래 외출을 하자 준혁이가 엄마를 찾으며 심하게 울었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준혁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화곡시장에 가서 점포를 돌아다니며 놀았습니다.

아빠는 준혁이에게 과자를 2봉지 사주었습니다. 준혁이는 과자를 먹으며 할기찬 재래시장 모습을

여기저기 구경하였습니다. 

시장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며 놀다가 볏골공원에 가서 놀았습니다.

공원에 놀러 나온 누나와 형들이 준혁이를 귀여워 해 주었습니다.

준혁이는 공원에서 걷기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2시간 동안 밖에서 놀다가 날씨가 흐리고 

추운기운이 들어서 귀가하였습니다. 집에 오니 밖에 나갔던 엄마가 돌아와 있었습니다.

준혁이는 엄마를 보자 반가워  엄마를 부르며 품에 안겼습니다.    

 

 

* 족발집 앞에서 구수한 족발 냄새를 맡았습니다.

 

* 파인애플이 보이는 장소입니다.

 

*옷 가게에  옷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생선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 각종 곡식과 찬기름이 있는 점포입니다.

 

*생선가게에 어물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화곡시장에서 제일 큰 과일가게 입니다.

 

*볏골공원에서 누나와 형들이 귀여워해 주었습니다.

 

 

02월 20일 (수)

 

* 준혁이는 요즈음 컴퓨터 책상앞에 앉아서 컴퓨터 그림을 보고 과일, 야채, 동물들을 식별하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싫증을 잘 내며 딴전을 부리기가 일쑤입니다.

오늘 오후에 엄마가 컴퓨터로 준혁이에게 과일과 야채 및 동물 그림을 보여주며 식별 공부를 시키는데 싫증을 내고

말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공부를 시킬 때도 다른 그림이나 동영상은 잘 보며 음악에 맞추어 춤도 추는데

그림 식별 공부는 곧 싫증을 내고 딴 짓을 하려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에게 손바닥과 발바닥을 파리채 자루로 얻어맞았습니다.

매를 맞고 울더니 고양이, 포도, 바나나, 오리 등을 구별하며 아라 맞추었습니다.

“멍~멍~멍 강아지 어디 있니?” 하고 물으면 손가락으로 가리키게 하는 훈련인데 오늘은 상당히 성공하였습니다.

매를 맞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우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20개월이 되었으니 서서이 사물 식별 공부를 해야 합니다.

 

 

 

 

 

 

02월 22일 (금)

 

* 오늘은 엄마가 준혁이 고추를 가리키며 "이건 엄마꺼" 하고 말하자

준혁이가"아빠꺼"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엄마 것을 부인하고 아빠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뒤로 계속 "엄마 것"이라라고 말하면 여전히 "아빠 것"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저녁에도  준혁이 고추 누구꺼야 ? 엄마꺼? 하고 물으면 "아빠 거"하고 대답을 하여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또 ""최준혁"하고 부르면 힘차게 "네-"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준혁아"하고 불러도 "네-"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제 말문이 조금씩 열리는 것 같습니다. 

 

  

 

02월 25일 (월)

 

오후에 엄마와 아빠와 홀트아동복지회관에 가서 양육검사를 하였습니다.

준혁이는 건강하였습니다.  대기실에서 준혁이는 어떤 아이들 보다도 활발하게 잘 놀았습니다.

집에 오면서 강서보건소에 들러 A 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을 하였습니다.

준혁이는  주사를 맞고도 울음을 잠깐 울고  그쳤습니다.    

*대기실에서 어마의 소지품을 두지고 있습니다.

 

* 다른 아이를 유심히 바라다 봅니다. 

 

*대기실 유모차를 살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