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상생활다반사

MOH 친목회

21c-park 2014. 8. 27. 23:00

도서관을 나와 마포구청 MOH 모임에 참석하였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부근 칼국수 집에서 18시에 모임을 가졌다.

주차를 하고 음식점으로 가는데 소나기가 억수로 퍼부었다.

마포구청 사무관 이상 퇴직 13명이 모여 지나간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였다. 도토리묵과 도토리전이 별미였다.

황동연 회원이 지역문화원에서 배운 심청가를 불러서 좌중이 경청하고 박수를 보냈다.

오늘의 귀감이 될 만한 이야기는 남들이 먹는 약이 몸에 좋다하여 무조건 하지 말며 남이 하는 운동이 건강에 좋다하여

무조건 따라서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음식을 먹든 운동을 하든 시도해봐서 몸에 맞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내 취향과 몸이 받아들이는 데로 자연스럽게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해야 진정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내가 무릎이 약한데 요 며칠 봉제산 등산을 하다가 무릎에 장애가 와서 그만 둔 것이 오늘 이야기와 부합되는 것 같다.

모임을 마치고 귀가 길에 강서구에 사는 회원 3명을 모두 집 근처에 데려다 주고 집에 왔다.

 

*심청가를 부를는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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