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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풍면 농촌체험

21c-park 2013. 7. 27. 16:26

강서구 방화2동(동장 정한조) 주민들이 자매결연지인 무주군 무풍면으로 농촌체험을 갔다. 

전직 동장 2명이 초청되었는데 나도 함께 갔다. 농촌 체험인원은 45명인데 버스 한 대를

대절하였다. 2013년 7월 26일 06에 방화2동 개화산역 앞에서 내나라관광(기사 박종식)버스를

타고 무주군으로 출발하였다.

동이 트는 고속도로를 달려 09시 반 쯤   무주IC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였다.

전희영 관광 해설사가 찾아와 버스에 탑승하여 무풍면 사무소로 향했다.

버스는 무주군청앞- 가곡마을-반디랜드-태권도 원조성지 입구-라제통문을 달려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

도착하였다. 그 동안 관광해설사는 무주군의 관광지와 특산물에 대하여 소상히 설명하여 주었다.

무풍면의 옥수수와 사과는 특산물로 유명한데 옥수수 나무에 옥수수가 1개만 열린다고 하였다. 

신라와 백제를 잇는 굴다리는 원래 사람 한 두명이 교행할 수 있는 좁은 굴다리였는데 일제시대에

지금처럼 확장하여 버스가 다닐 수 있다고하였다. 

무주 적상산과 덕유산은 여자 산인데 두 산 모두 뱀이 많다고도  하였다.

또한 서울농산물경매 시장에서 사과경매를 할 때는 무주 사과를 먼저 경매하고 다른 지역의 사과를

경매하한다고 하였다. 복분자, 오미자, 옥수수, 매실 액기스가 유명하며 마을 앞 개천을 사이에 두고 

경상도와 경계를 이루는 동네가 있다고 하였다. 

옥수수 삶는 방법도 소개하여 주었다. 물이 팔팔 끓을 때 슈가나 소금을 넣은 다음 옥수수를 넣어야

제맛이 난다고 했다.  

10시 조금 넘어 무풍면 사무소에 도착하여 민원실을 둘러보고 공연장으로 가서 박갑용 면장과 김진표 부면장으로부터    

무주군과 무풍면의  현황에 대하여 영상설명을   들었다. 

다음은 옥수수 제배농가에 들러 삶은 옥수수를 맛보았다. 서울에서 사먹는 옥수수와 특별하게 다른 맛은 없었다.      

11시 다되어 무풍면의 해발 300M정도 되는 산을 트럭을 타고 드라이브 하였다.

일행들이 3대의 트럭에 나누어 타고  깊은 산길을 돌았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라서 그런지 차량이 지나는

길에 산나물들이 많았다. 울창한 수림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한 시간 정도 드라이브를 하였다. 

어어서 옥수수 밭에 가 옥수수 수확 체험을 하였다. 한 사람 당 15개의 옥수수를 따도록 허락을 받고 자루를 들고 옥수수밭에 들어가 옥수수를 땄다. 나는 옥수수 껍질을 완전히 벗겨서 15개를 땄다. 옥수수 나무에 옥수수가  1개씩만 붙어 있었다. 

전미숙 자치위원장도 나처럼 옥수수 껍질을 완전히 벗겨서 땄는데 그렇게 하면 옥수수가 말라서 맛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옥수수 체험을 마치고 소나무 숲이 있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장소가 시원하고 좋았다. 무풍면장과 이대석 무주군 의원이 나와서 자리를 함께하였다. 복분자 막걸리와 더불어 점심을 실속있게  들었다. 점심을 들고 일행은 옥수수 50개씩을 사서 버스에 싣고 덕유산으로 이동하였다. 덕유산 무주 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 안개 자욱한 덕유산의 정취를 감상하였다. 덕유산에 오르니 기온이 서늘하여 초가을 날씨 같았다. 덕유산에서 한 동안을 머물며 운무가 자욱한 덕유산 주변 경관을 감상하다가 다시 곤도라를 탑승하여 산상에서 내려왔다.     

덕유산 트래킹을 마친 후 16시 넘어 곧장 서울로 향했다. 버스안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주민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상경하였다. 

20시넘어 개화산 역에 도착하여 택시에 옥수수를 싣고 귀가하였다. 아내는 내가 가져온 옥수수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늘 나들이는 실속이 있고 생산적이며 기분이 좋았다.

 

 

*이른 아침 관광버스가 88도로를 달리고 있다.

 

 

 

*천안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천안 휴게서 전경

 

*무주군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여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았다.  

 

 

*무주군 만남의 광장 전경이다.  

 

*무주군 만남의 광장에서 담소를 나누는 회원들.

 

* 뭔가 신중한 표정의 일행 한 사람 -뒤로 신록이 짙푸르다.

 

 

 

 

*무주군 관광안내도

 

 

*무풍면 주민자치센터

 

* 무풍면 공연장

 

*무풍면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는 일행들.

 

*농촌 체험을 위해 밀집모자를 준비하였다. 

 

 

*무풍면 사과에 대한 홍보문.. 

 

*무풍면 사과에 대한 홍보문.. 

 

 

 

*무풍면 사과에 대한 홍보문.. 

 

*무풍면 공연장

 

*무풍면 공연장에서 면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풍면 부면장이 무풍면과 무주군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무풍면 옥수수 농가의 농촌체험 설명시간이다.

 

*미모의 관광해설사와 함께.

 

*삶은 옥수수를 먹는 동안 농산물 품질관리소 직원이 현황설명을 하고 있다.

 

*옥수수를 맛본 후 트럭드라이브를 위해 일행이 트럭에 오르고 있다.

 

 

* 트럭에서도 삶은 옥수수를 먹고있는 회원들.

 

 

*3대의 트럭에 일행이 나누어 탔다.

 

*무풍면 300고지 산을 드리이브 중이다.

 

 

* 깊은 산골을 돌며 정담을 나누는 일행들.

 

 

*중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 잘 아는 일행과 트럭 안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 산골 드라이브 장면이다.

 

 

 

 

* 산골 드라이브를 끝내고 옥수수 체험장에 도착하였다. 

 

*옥수수 체험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옥수수 농가로부터 옥수수 체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옥수수밭에서 한 사람이 15개 씩의 옥수수를 따도록 허락을 받았다.

옥수수 체험 결과  2개를 더 딴 회원도 있었고  어떤 회원은 옥수수 껍질을 완전히 벗겨서 따기도 하였다.  

 

 

 

*옥수수 체험 후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무풍면장과 부면장 일행이 먼저 나와 방화2동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좌로부터 정한조  방화2동장  전미숙 자치위원장 이대석 무주군 의회 의원.

 

 

* 낙락장송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일행들.

 

 

*옥수수 체험 후 출출한 배를 맛있게 체우는 일행들.

 

 

* 보기 좋은 풍경이다. 점심식사에 무풍면 복분자 막걸리가  나와 입맛과 분위기를 돋우었다.

 

* 낙락장송 아래 비각이 있었다. 무슨 사연인지 알아보지는 않았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 낙락장송 쉼터 앞에 옥수수가 열병식을 하는 듯 서있다.  

 

 

* 무풍면 농촌체험을 모두 마치고 무주군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기 직전 전미숙 위원장님과 함께. 

 

* 같이 사진 한 장 찍자고 하니까 끝내 반대하는 여성회원. 

 

 

*덕유산 곤도라 -안개가 끼어 시야가 흐리다.

 

 

 

* 덕유산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 내리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다.  

 

 

* 죽은 나무들이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 덕유산 정상에 구름이 지나고 있다. 

 

 

* 단청을 했으면 돋보일터인데 썰렁해 보인다.  

 

* 운무가 끊임 없이 흐르는 덕유산 정상. 

 

*덕유산 스키장이다.

 

 

 

* 운무가 심해 덕유산의 정취를 심도있게 감상하기 어려웠다.

 

*기온이 썰렁한 덕유산 정취.

 

 

 

* 죽은 고목이 짝을 이루어 생목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무주 리조트 전경.

 

 

* 무주 리조트 곤도라 동영상

 

*덕유산 정상의 운무-산을 스치며 지나는 운무가 신비스럽다.

 

 

 

* 농촌체험 후 상경하면서 청원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청원 휴게소 휴식 후 상경길이 바쁘다.

 

 

* 다시 서울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는 일행들 - 농촌체험을 실속있게 마치고 20시 30분경 개화산 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 회원들의 즐거운 시간.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