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홀트아동 복지에서 유아를 데려다 기르기로 하였다.

 

 

 

 

 

 

 

 

아내가 집에서 하는일이 없어 무기력하고 내가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집에서 쉬는 고로 봉사겸, 소일도 할겸 홀트아동복지에서 어린아이를 데려다 기르기로 하였다.

1개월 전에 아내가 회원에 가입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는데

2010년 7월 2일 오후에 아내가 마포구 합정동 로터리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3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아동을 데려다 기르는데 필요한

일체의 비품및 소모품을 내가 자동차에 싣고 집으로 왔다.

아이는 7월 5일 이후 곧 데려올 수 있다고 하였다.

어떤 아이가 우리집에 올지 잔뜩 기대가 된다.

 

 

*홀트아동복지회란?

 

고아·혼혈아 등 아동문제의 예방으로부터 입양·탁아사업 등 사후처리까지 각종 아동복지를 전담하는 사회복지법인.

세계 각국의 기관·독지가·양부모 등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1955년 6월 미국 농부 출신인 해리 홀트가 6·25전쟁중에 고아가 된 혼혈아 8명을 입양하고,

1956년 대한구세군 본영 안에 사무실을 개설함으로써 발족되었다.

1960년 12월 재단법인 홀트 해외양자회로 재설립되어 국내 혼혈아 등을 초기에는 주로 미국에 입양시켰으나

점차 유럽·아시아 등지까지 입양시키는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1971년에 재단법인에서 복지법인으로 변경되었고,

1972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면서 해외입양 외에 국내입양(1975년 국내 입양기관인

'한국기독교양자회' 합병), 아동 및 미혼부모예방 및 사후상담, 위탁양육보호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교육사업으로 지체장애 및 정신박약아동을 위한 일산원(一山院)과 완다 학교를 전신으로 하는

특수교육기관인 홀트 학교, 마포어린이집, 중동어린이집, 일산복지 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아동복지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아동종합병원을 건립한다는 목표에 따라 부속의원과 직업훈련장인 홀트 농장의 운영,

해외여행사업 등에 관여하여 아동복지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2번지 14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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