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유람

들무새-괄릉국립수목원-아프리카예술박물관

21c-park 2015. 1. 29. 22:27

2015년 01월 28일 직장 동료와 함께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373(소흘읍 광릉수목원로 700-33)에 있는 ‘들무새(031-544-1001)’라는 양식 카페에 가서 버섯전골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곳에 갈 때에 화곡역→가양대교→자유로IC→서울외부순환로→송추IC→의정부IC→장암주공3거리 우회전→금신지하차도 우회전→호국로 축석고개(검문소) 3거리 우회전→아곡초등학교→광릉수목원로-그린모텔→현대광릉주유소→3거리(토담)좌회전→들무새의 코스를 밟았다.

카페의 내부 및 외부의 장식은 남자의 성기모양으로 만든 것들이 꽉차있었다. 인터넷에서 보고 가보고 싶어서 가봤는데 장식품들은 신이하여 재미있었으나 요리는 특별한 맛이 없었다.

점심을 들고 나서 차를 마시는데 찻잔 손잡이도 남근모양이었다.

 

* 들무새 입구 모습이다. 야간에 길을 밝히는 전등이 남근모양으로 되어있다.

 

* 들무새 카페 마당까지 남근모양의 전등으로 늘어서있다.

 

* 들무새 카페의 주차장 입구다.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에 장대한 남근구조물이 서있고 그아래 작지만 힘차 보이는 남근들이 하늘을 향해 치솟는 것 같다. 우측 길로 가면 명심사라는 절이 나온다.  

 

* 들무새 카페로 들어가는 계단이다. 장대하고 힘찬 남근 앞에 60대 중반의 나는 커다란 기운을 받는

느낌이었다. 

 

 

* 들무새 카페 마당에 쌍으로 서있는 힘찬 남근의 모습이 마치 파수군 같다.

 

* 주차장 울타리도 남근모양의 대형 전등이 빙 둘러 있다. 

 

* 집 주위 어디 가나  힘찬 남근모양이 장식하고 있다.

 

 * 잘 자란 송이버섯 모양의 남근들이 힘있고 개성있어 보인다.

 

 * 들무새 구석에도 남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작은 남근들이 우주머리를 호위하고 있는 형상이다. 

 

* 들무새 카페홀로 들어 가는 입구의 모습이다. 남근이 손님을 맞고 있다.

 

 

* 카페 입구에서 남근을 자랑하는 걸사의 표정이 호호탕탕하다.

 

* 실내에 장식한 도자기도 온통 남근을 달았다.

 

* 남근이 많은 중에 여자의 나체 목상이 눈낄을 끈다.

 

* 들무새 카페 태이블 위에 걸린 야한 고사서어가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 남근이 맹열한 기세로 여체를 노려보고 있는 듯한데 양쪽의 글귀는 만고의 명언이다.  

 

* 들무새 ㅎㅎㅎㅎ 모르는 것은 손에 쥐여 주어도 몰라!

 

* 익살 맞은 말씀들이 남근카페의 운치를 돕고 있다. 

 

* 어우야담 같은 책에서 소시적에 읽어 본 둣한 글이다. ㅎㅎㅎ

 

*가은데 검은색 양물에 음양합궁(陰陽合宮)  재산다경(財産多慶)아라고 써있다. 인간세상에서 음양의

도(道)를 즐기는 가운데 재물이 많고 경사가 많으면 그보다 극낙이 없을 것이다.

 

* 남근이 타지 않도록 불조심을 요한다. 아무리 힘센 남근이라도 불앞에는 맥을 못춘다.

 

*머리가 좋아야 이해 할 수 있는 코미디 이다.

 

* 비오는 날은 예로부터 인생사 사연도 많다.  

 

* 군 입대하여 훈련병 시절 행군훈련 시간에 소변을 보려면 일렬횡대로 늘어 서서 조교의 구령에 다라 일제히 소변을 갈겼다.

-소변 마려운 훈련병 일렬횡대로 집합!,~~~  거총 !, ~~~사격준비, ~~~발사 !  (이때 똑 같이 소변을 발사해야 했다) 

 

* 한 나무가지로 여러개의 남근을 만들었다. 선으로 잡고 있는 남근은 제일 커보이나 힘은 없어 보인다.

 

*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라고 한다. 만지면 남근이 성나서 커지기 때문일까?

 

*남근 위에서 테이블을 밝히는 전등

 

* 복도의 구석에도 남근들이 가득하다.

 

* 만지지 말라고 애원한다. 참 이상적인 남근이다.

 

* 그릇 손잡이도 모두 남근 모양을 하고 있다.

 

* 산타할아버지는 남근을 노출시키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어색해 보인다.

 

* 남근과 옥문이 함께 있다. 촘촘히 박힌 조영물은 남근으로 세계지도를 나타낸 것이다.

 

* 남근으로 나타낸 세계지도 - 아프리카대륙이 뚜렸하다.

 

* 남근으로 아시아 태평양 북아메리카를 나타냈다.

 

* 남근으로 나타낸 세계지도를 가까이서 촬영한 모습.

 

* 역시 남근으로 나타낸 세계지도를 가까이서 촬영한 모습이다.

 

* 테이블 마다 개성 있는 남근 조형물을 배치하였다.

 

* 미련스러워 보이는 남근 이지만 힘은 있어 보인다.

 

*  나무가지에 남근이 여기저기 열였는데 귀여워 보인다.

 

* 성행위 장면조각품인데 예술감각과 운치가 있어 보인다.

 

 

* 화합만사형통(和合萬事亨通)  합궁재산다적(合宮財産多積)이라고 써있는데 만인이 원하는 바다.

 

* 세상사는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ㅎㅎㅎ

 

*  냉장고 문을 열고 채소에게 안녕, 안녕 하고 인사한 것은 대리만족과 같은 것이다. ㅎㅎㅎ 

 

* 위에 매달려서 걸려 있는 남근은 불상해 보이고 아래 남근은 잘자란 뱀장어 같다.

 

* 자연보호 사행시를 그림으로 을펐다. 아래 확대된 그림을 보면 답이 나온다.

 

* 확대된 그림을 보니 멋진 자연보호 사행시다. 자0를 연0하여 보0를 호0시키자. ㅎㅎㅎ

 

 

* 글 내용인즉 바람둥이 아내와 살아온 것이 분했던 것이다. 

 

* 여체와 남근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코믹한 발상이다.

 

* 비록 덩치가 크더라도 금이간 남근은 아무래도 무기력 해 보인다.

 

* 천하장사의 남근이 힘 좀 쓰게 생겼다.

 

* 찻잔 손잡이와 수푼도 남근모양으로 되어 있다.

 

* 카페 안에 조성된 연못의 정경인데 우측의 남자상은 아마도 분수대인 것 같다.

 

* 연못에 성기를 노출하고 서있는 남자 ! 성기가 앞뒤로 들락달락 운동하는  모습이 앙증스러웠다. 

 

* 들무새 카페 현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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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무새에서 한 동안 머물다가 나와 근처에 있는 사찰 명심사에 가서 대웅전과 마당의 석물을 둘러보았다.

명심사는 대웅전과 2채의 별채로 구성된 소규모 사찰이었다. 인기척도 없었다. 부처님을 뵙고 합장하려고 대웅전 전각문을 열려고 하니 안밖으로 잠겨 있어서 그만두었다. 대웅전 앞에는 석등과 은진미륵 닮은 미륵블상이 배치되어 있었다. 한적한 산중턱에서 염주를 만지작 거리며 사바세계의 홍진을 떨쳐버리고 진리의 바다를 건너는 것이 지고의 가치있는 일이긴 하나 나하고는 상관 없는 일 같아 습쓸하였다.   

 

* 명심사 대웅전 보습이다. 여러 사찰에 다니며 많이 보아왔던 건축형태다.

 

* 대웅전 앞 마당에 배치된 석등과 갓을 쓴 미륵불상이 마스코트 같다.

 

 * 대웅전 좌측편에 별채가 보인다.

*대웅전 안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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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동차를 타고 직동3거리에서 고모리 쪽으로 가다가 자동차극장을 촬영하였다. 자동차 극장은 별로 크지 않고 소규모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극장 안으로 자동차를 몰고 들어가려 했으나 출입을 금하고 있어서 차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 극장 안을 둘러보고 스크린을 촬영하였다. 

극장 마당은 언당이 녹아서 질퍽거려 신발에 흙이 잔뜩 묻어났다. 따뜻한 계절에 가봄직한 자동차 극장이었다.  

*광릉수목원 자동차 극장 스크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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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극장을 뒤로하고 차를 달리다가 산돌요양원에 들러 견학을 하였다. 내가 근무하는 공동생활가정 요양원과 비슷하였다. 근무자의 설명을 들으니 할머니들만 8명모시고 있는데 환자들을 가려서 받는다고 하였다. 케어 하기가 어려운 분들은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할머니들은 거실에 옹기종기 붙어 편안한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환경이 다 좋은데 요양원 거실에 커다란 석유난로를 비치해 놓은 것이 흠이었다. 치매가 심한 환자들은 석유난로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 곳은 간호사나 요양보호사는 보이지 않고 원장과 사회복지사만 있었다. 사회복지사는 주방일도 함께 한다고 하였다. 공기 맑은 산골에 들어 앉은 요양원이 한적한 가운데 편안해 보였다.  

*요양원 워장으로부터 명함을 얻었다. 필요하면 연락하여 환자를 안내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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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요양원을 나와 직동3거리 쪽으로 차를 몰다가 광릉분재 예술 공원에 들렀다. 볼거리가 있는 가 했더니 특별한 볼거리는 없었다. 경내는 공사를 하다가 멈춘 모습이고 2015년 4월에 개장한다는 안내 현수막이 있었다. 

경내의 건축물만 촬영한 후 광릉분재 예술 공원을 나왔다.

 

*광릉분재 예술공원내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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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길로 광릉 국립수목원으로 갔다. 아침 기온이 -8도였는데 13시가 넘으니 영상으로 되어 수목원을 거닐며 관람하기에 좋았다. 수목원 입장은 예약을 해야 가능한데 오늘은 평일이고 겨울철임으로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시켜 주었다. 무언가 공짜로 수입잡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수목원은 녹양방초가 우거진 계절에 입장하여 관람하여야 산림욕도 되고 좋은데 겨울에 찾으니 좀 어색한 것 같았다. 수목원 길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적하고 을씨년 스러웠으나 그런대로 운치는 있었다. 산림박물관 등 여러 곳을 1시간 이상 관람하고 주차장으로 나왔다.

 

*수목원 경내에 잔설이 녹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수목원로는 잘 가꾸어져 있었다. 완연한 겨울 모습의 수목원 넘어 파란하늘이 이채롭다.

 

*산림녹화 기념비가 멀리 보인다.

 

*산림녹화 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는데 산림이라는 한자가 잘려 나갔다. 사진촬영자의 실력을 알만하다.

 

*산림박물관 가는 길이다.

 

*산림박물관 안내 표석이 일행을 맞아 주는데 잔설과 더불어 차가운 느낌이다.

 

 *산림박물관 전시장 건물이다. 초록색 글씨가 보이는 문이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초목의 씨앗을 전시장 벽에 장식해 놓았는데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다양한 수목의 씨앗인데 아름답게 장식하여 놓았다. 

*나룻배를 만드는 조선공 모습을 표현해 놓았는데 장인정신을 엿보게 한다. 

 

*한쌍의 크낙새가 정겨워 보인다.

 

* 장수하늘소의 자태가 그야말로 장수 답다.

 

*고목나무 뿌리로 만든 장식품이다.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이다.하우스 안에서 자라고 있다.

 

*한 겨울인데도 하우스 안은 훈훈하였다.

 

*화분에 방치된 듯한 노란 꽃이 아름답다.

 

*하우스 안의 식물원을 나오니 다시 겨울이다. 소나무와 전나무는 사시사철 항상 푸르다. 계절을 모르니 사철나무는 철부지라는 별명을 붙일만 하다.  

 

*수목원을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사람 모습이 없는 풍경이 고요하고 을씨년 스럽다..

 

 

아래는 국립수목원에서 배부 받은 팜프렛을 스캔하여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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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가 넘어 수목원을 출발하여 의정부 쪽으로 향하다가 축석고개 3거리 못미처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 밖에는 인공 저수지가 있는데 꽁꽁 얼어 있었다. 마당에 비치된 경물들은 제법 운치가 있어 보였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 1층과 2층에 전시된 아프리카 정취를 심도 있게 관람하였다.

평상시에 접해 보지 못했던 전시물들이 모두 신이하고 재미있기도 하였다.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앞에 조성된 인공저수지다. 따듯한 계절에 오면 아주 운치가 있어보일성 싶다.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에 이르는 언덕 받이 길이다. 소나무 넘어로 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박물관 입구에 황새부부가 새끼를 기르는 조각상이 있는데 마음에 와 닿고 인상적이다.

 

*박물관 마당이다.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서있는 석물 조각들이 이채롭다.

 

*잔설이 깔려 있는 박물관 마당의 경물들이 적막감을 드러내는 기분이다.

 

*전시실에 게시된 아프리카 가면들이다.

 

*아프리카 가면들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였다.

 

*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이다.

 

* 하마와 조류들의 모습이다.

 

*아프리카인들의 이색적인  복색이다.

 

* 아프리카인들의 흉상들이 무겁고 둔탁한 느낌이다.

 

*아프리카 전사들의 모습이다.

 

*아프리카인들이 다루는 악기다.

 

*아프리카 원주민 추장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아프리카 여인들의 모습이다. 몸에 치장안 장식물이 신이하다.

 

*역시 아프리카 전사들의 모습이다.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향했다. 소흘읍 축석고개3거리→의정부→의정부IC→서울외부순환로→자유로→가양대교를 거쳐 화곡동으로 들어왔다. 화곡1동에서 낙지연포탕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귀가하였다. 하루 나들이를 무사히 마치니 다행이다.

 

*금년 8월 아프리카 박물관에 다시 다녀왔는데 관련사진을 추가로 올린다.

 

 

 

 

 

 

 

 

 

 

 

 

 

 

 

 

 

 

 

 

 

 

 

 

 

 

 

 

 

 

 

 

 

 

 

 

 

 

 

 

 

 

 

 

 

 

 

 

 

 

 

 

 

 

 

 

 

 

 

 

 

 

 

 

 

 

 

 

 

사랑찾아 인생찾아 - 조항조

라라랄라 라라라라 랄라 라라라라 라라라랄라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 차게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하늘 아래 살고 있고
저마다 다른 인생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오지만
사랑하나 그 사랑하나 찾으려고 몸부림 치네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 차게 뛰어 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을 알고 우정도 알고 정 하나로 살고있고
저마다 값진 인생 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 오지만
오늘 보다 더 멋진 인생 찾기 위해 몸부림 치네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 차게 뛰어 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지친 가슴 끌어안고 뛰어 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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